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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정은을 믿는다”
06/14/20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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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김정은을 믿는다”

회담 그 다음 날,  ABC 방송 앵커가 물었을 때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답했다 “Yes, I do trust him”
그러고는  앵커 스테파노폴러스를 바라보면서 
“6 개월이 지나 돌아보면 내가 틀렸을지도 모른다” 면서
자신이 실수할수 있음도 시인했다.
“최대의 적이 친구가 되며  또 최고의 친구가 최대의 적이 될수도 있다”면서
최대의 적 김정은이 자신의 친구가 될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탑 참모들이 준비한 자료와 제안을 따르기보단,
자신의 필링을 더 선호하고 그 것을 스슴치않고 행동으로 옮기는 그런 인물이다.

회담이 끝나자, 미국의 주류 언론들은 트럼프가 김정은에게 한마디로 당했다고 비판을 가했다.
전 주한대사 크리스토퍼 힐도 MSNBC에 나와서 트럼프가 아무런 확약도 못받고, 
종이 한조각의 핵폐기 협정에 싸인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했다.
 한미 연합전투훈련을  중지시키는 약속을 한 것은 큰 실수라고 주장했다.
 비용문제를 따지지만, 실제 전쟁이 일어나  들게될 비용에 비하면 
세발의 피(?)라고 트럼프를 힐난했다. 나아가, 트럼프가 엎지른 물을 담으려면
폼페이오 장관과 볼턴 보좌관이 엄청난 고생을 해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는 격식과 절차, 그리고 우방과의 화합을 믿지않는 인물같다.
파리기후 조약과 유럽과 연합하여 체결했던 이락과의 핵폐기 조약도 혼자서 탈퇴했다.
G7 협의체에서 체결한 합의문도 역시 혼자서만 싸인을 하지않았고,
미국 최대의 우방, 캐나다의 트뤼도 수상과도 맞붙어 겁을 주었다.
우방과는 그렇게 다투었지만 적과의 관계는 우호적인 관계로 틀을 바꾸었다.
푸틴이 미 선거에 개입했지만, 러시아에 대한 제재조치를 풀것을 주장했다.
그의 잔악한 행동에 대한 충분한 자료가 제시되었음에도
그는 김정은을 두둔했다.


“새로운 정치 질서가 들어서고 있다”
뉴욕타임즈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브룩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푸틴등을 예로 들면서
지금의 세계정치는 예전의 마피아 세계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있다고 간파했다.
이론과 대화를 통한 협상 협치보다는, 힘에 근거를  둔 위협과 폭력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새로운 리더쉽이 나타나고있다는 것이다.

암흑가의  대부들, 마피아 보스로서 자기들끼리는 서로 통한다는 것.
상대가 잔혹하다 할지라도 친구로 받아드릴수 있다는 사실이다.
적의 모습에서 자신의 모습과 기질, 그 동질성을 보게되어
적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껴질수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는 상세한 보고서에 근거하기 보다는,  상대방을 만난 후 몇 분만 지나면 
자신의 Gut Feeling 으로 이미 상대방을 파악한다는 것이다.
그런식으로 비지니스를 해온지도 50 년이 지났다.
수차례나 뱅크럽시를 불렀지만 그 때마다 다시 일어섰고, 급기야는 미 대통령직에도 올라섰다


김정은을 만나고 3 분이 지났을 때, 그는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파악한 것일까?
둘 사이에 구체적으로 무슨 대화가 오간지는 알수없다.
어쩌면 트럼프는 김정은을 자신의 정치적 야심에 필요한 볼모로 사용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회담의 구체적 합의도 서둘러 할 필요는 없다.
멀러가 최종 발표를 하는 날, 아니면 2 년 후 재선에 도전할 때 그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김정은이  숨겨놓은 핵탄두 다 찾아서 처분할때까지 가려면 족히 수 년은 걸린다고들 한다

그래도 트럼프가 아니었으면, 이만큼이라도 올수 있었을까?
트럼프가 가진 그 대부 기질이 아니었다면,
과연 협상에 협상 수십년이 가도 이만큼 올 수 있었을까?
그 대부 기질이 한반도 평화에 큰 몫을 할지는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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