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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병 '하부요로기 질환'
01/05/2018 08:00
조회  730   |  추천   10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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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아는 것 모두를 말하지도, 

본 것 모두를 평가하지도 말라.

- 벤자민 프랭클린 -





고양이 방광염 = 고양이 '하부요로기 질환'

우리집 냥이가 오줌을 이곳저곳 흘리고 다니는데, 평상시 같지않게 배뇨를 하거나 힘들어하는 증상은 고양이에게 아주 흔한 '고양이 하부요로기 질환' 때문에 생기는 것이란다. 

방광염과 요도폐색, 이로 인한 배뇨 장애등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증상으로는, 

1. 소변을 방울방울 흘리기 - 울 냥이가 그랬음.

2. 화장실에 자주 들락날락하며 울거나 소변보는 자세만 취하기 - 울진 않았지만, 들락날락하며 소변보는 자세로 얼음땡하기.

3. 화장실이 아닌 곳에 자주 소변보기 - 조절이 안돼서 소변을 흘리는 정도.

4. 배 쪽을 지나치게 많이 핥아 털이 빠지는 것.

5. 혈뇨 즉,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옴 - 우리 냥이도 병원에 가기 전에 이렇게 피가 섞여 나옴.

6. 식욕이 떨어지거나 토하기 - 밥은 잘 먹음.

7. 심한 경우에는 아예 소변을 못 보기도 함 - 이 정도까진 아니었음.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면 방광에 소변이 계속 차게 되는데, 이런 경우 신장에도 영향을 미쳐 신후성 신부전(신후성신부전은 요로손상등으로 소변의 흐름이 장애를 받아 요관결석이나 요도폐색이 생긴다)까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닥터의 말로는 신후성 신부전은 24시간안에 병원을 찾아 응급치료해야 하는 위중한 질병이고, 결석까지 있으면 비싼 수술비용이 든다고 한다.

고양이가 소변을 보지 못할 때 즉 요도가 막히면 필요한 시술은 카테터삽입인데 생식기로 삽입해 소변 경로를 뚫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막히는 곳은 다양하고 초음파로 보거나 엑스레이를 찍어서 확인한다.

다행히 우리집 냥이는 방광이 많이 붓거나(약간 부음) 요로가 막히거나, 결석들은 보이지 않는다고..,


고양이 하부요로기 질환은 중성화한 1살 이상의 수컷 고양이에게 특히 잘 발생하는데, 방광염 자체는 암컷이나 수컷 모두 비슷한 비율로 생길 수 있지만 요도폐색 등으로 진행될 위험은 수컷이 훨씬 높다고 한다. 수컷은 암컷에 비해 요도가 길고 얇아 폐색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재발이 잦은 경우 요도루조성술 같은 수술이 필요하다.

보통 고양이 방광염은 특별한 이유보다는 환경변화, 식이변화, 미용 (이 모든게 스트레스) 등의 요인이 방광염 유발에 큰 원인을 제공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재발도 잦은 편이라 방광염을 앓았던 고양이는 소변과 방광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3개월에 한번씩 하란다. 그리고 방광과 관련된 처방식 즉 사료도 바꿔주어야 한다) 이 모든게 재발방지를 위해서,


우리집 냥이는 병원에 가기 전날에는 혈뇨가 보였으나, 이는 방광 점막이 부어서 나타난 경우이고, 소변 검사를 하면 결석에 의한 혈뇨인지도 알 수 있다. 결석이 생겼으면 치료법은 위에 언급한 대로 비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수술이다. -_-;;

고양이 하부요로기 질환은 재발이 잦은 고양이 질병으로 냥집사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소변을 누는 건지 얼음땡을 하는 건지 몸을 화장실에 걸치고 한참을 있다. 이때만 해도 심각한 것을 모르고, 방치했던 집사.. 

연말이라 바쁘다고 쟤가 이상하네- 만 했다.. 나중에 온 집안에 흘린 소변으로 인해 빨래 전쟁, 냄새빼기 전쟁을 치룸.

반성 + 후회.  -_-;; 





진료를 받으면서 오줌을 흘려 방광이 비어 소변을 뺄 수 없어 주사기로 물넣고 방광이 차기를 기다리느라 6시간 동안 병원에 있었는데, 오후에 데릴러 가니 지친 모습의 뚜비.


 


칼라를 쓴 처연한? 모습




Receipt(초음파에 소변검사, 약 등등)


아마존에서 주문한 처방식. $58.95 (shipping fee 포함)


고양이는 예민한 동물이라 환경이 바뀌거나 집안 식구들의 변화에도 함께 반응한다고 한다. 

닥터는 이 질환을 앓은 고양이는 화장실도 고양이 당 2개 준비하라고 권한다. 극도로 과민성이라, 화장실이 더러우면 재발 

위험이 빈번하고 높다니...., 쩝!!!

건강해야 너도 편한데, 병치레가 잦은 냥이 키울라니 냥이도 집사도 고생이다.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면 아는 것 모두를 말하지도, 

본 것 모두를 평가하지도 말라.

                                                  - 벤자민 프랭클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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