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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포도주가 되십시오
11/14/20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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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포도주가 되십시오


2018년 11월14일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이 나옵니다.
그 내용은 이와 같습니다. 

갈릴리 가나에 혼인 잔치가 있어 마리아, 예수님 그리고 제자들이 초대를 받아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포도주가 모자란 것입니다.
그 때 모친 마리아는 예수님께 그런 상황을 말합니다. 
예수님은 본인과는 전혀 상관 없는 듯한 말씀을 하십니다.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무언가 당부의 말을 남깁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는지 모르지만,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하셨고
하인들은 여섯 항아리에 물을 가득 채웠습니다. 예수님은 그 물을 떠서 연회장에서 갖다 주라고 하셨고, 
하인들을 그대로 갖다 주었습니다. 연회장은 포도주를 맛보고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

이 사건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등장 인물에 따라 잠시 묵상하고자 합니다. 

*마리아를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훈

하나, 마리아는 다른 사람의 위기를 자기의 위기처럼 여겼습니다. 
        이것을 중보기도라는 측면에 적용시킨다면 중보기도자가 갖추어야 할 
        매우 훌륭한 마음일 것입니다. 

둘,   마리아에게는 예수님께서 '무언가 하실 거다' 하는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처음에 예수님은 모친의 말에 거절하듯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고 말해 두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지혜입니다. 무언가 일어날 일을 기대하는 사람은 손놓고 있지 않습니다.
        다른 준비를 하는 겁니다.

*하인들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교훈

하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명령에 순종합니다. 
         잔치 날이면 제일 분주한 사람들이 하인들입니다.
         모든 잔심부름을 다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잔칫집에서 모자란 것은 손님 발을 씻기거나 
         손씻을 물이 부족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포도주가 부족해 야단난 상황입니다. 
         아마 집 주인은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 위기 상황을 하인들은 다 지켜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떻게 모자란 포도주를 구해올까?'
         '어느 집에 가서 포도주를 빌려올까?'
         오늘날처럼 마켓에 가서 포도주를 사올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난감한 상황에서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는 말은 예수님을 향해 
        "Your head 빙빙?" 하고 되물을 수 있는 형편입니다. 
         게다가 물을 길으러 갖다 오자면 매우 힘든 수고가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 시대의 우물은 마을 아래에 놓여 있으며
        수면이 점점 낮아져 많은 계단을 딛고 아래로, 아래로 많이 내려가야 
        우물물을 길을 수 있었습니다.
        즉, 금방 다녀오면 될 일이 아니란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하인들은 그 많은 수고와 힘듦을 감내하며 물을 길어다 항아리에 가득가득 채웠습니다.

둘,  "이제는 퍼서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 주라"는 명령에 순종했습니다. 
        하인들이 받은 두번째 명령은 더 기가 막하지 않습니까?
        연회장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물이 아니라 포도주가 아닙니까?
        당신이 만일 하인들이라면 이런 명령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공동번역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인들이 잔치 맡은 이에게 갖다 주었더니 물은 어느새 포도주로 변해 있었다.
 물을 떠난 그 하인들은 그 술을 어디에서 났는지 알고 있었지만
 잔치 맡은 이는 아무 것도 모른 채 술맛을 보고 나서 신랑을 불러 말하기를 ...
 누구든지 좋은 포도주를 먼저 내놓고 손님들이 취한 뒤에 덜 좋은 것을 내놓는데,
 그대는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지금까지 남겨 두었구려!"
 

***
        
물이 포도주가 된 것은 우리가 잘 아는대로 화학적 반응을 일으킨 것입니다. 
완전한 변화, 말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사실 여러분과 한목사는 이미 포도주가 된 사람들입니다.
어둠의 자녀에서 빛의 자녀로,
죄와 허물로 죽었던 사람이 거듭난 존재로, 
지옥을 향해 걸어가던 사람이 하늘나라에 들어갈 자격을 얻은 존재로 바뀐 것입니다. 


***

그러면, "맛있는 포도주가 되십시오" 라는 제목은 어떤 의미일까요?
한 목사가 잘 모르는 영역 중에 하나가 와인 wine입니다. 
하지만 상식 수준으로 말한다면 포도주의 가격에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주 저렴한 것에서부터 매우매우 비싼 것까지 천차만별입니다. 
즉 포도주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크리스천이라고 다 같은 크리스천은 아니라는 점을 우리는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맛있는 포도주가 되십시오"라는 말은  값진 포도주, 즉 사람들이 매우 귀하게 여기는 
포도주가 되라는 의미입니다. 

잠언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잠언 3:3~4
인자와 진리가 내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너무나 값지고 좋은 포도주는 잘 보관하여 아주 귀한 손님이 올 때
그 병을 꺼내어 대접하는 경우를 봅니다. 
이런 포도주를 가리켜 성경적으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에는 되려는 사람이 있는 반면, 되어지는 사람이 있다"는 있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요셉, 다윗은 되려는 사람이 아니라 되어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야곱은 처음에 되려는 사람이었으나, 후에 되어지는 사람으로 변합니다.
얍복강에서 환도뼈를 치는 천사와의 씨름을 경험한 후
그는 되려는 사람에서 되어지는 사람으로 바뀐 것입니다. 
야곱이 이스라엘로!
 
물이 포도주로 바뀌되 극상품 포도주가 된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님의 능력으로
당신과 나의 생애가 맛있는 포도주로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한상원 목사
솔라그라티아미니스트리 대표

한목사, 솔라그라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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