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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취미
11/15/201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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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2.xx.xx.8

군대에서 소대원이 바둑을 둘때도 취미를 붙이지 못했는데 작년부터 두기 시작했다. 컴터를 개인적으로 고쳐주고 있는 고객 한분이 바둑 프로그램을 하나 찿아서 설치를 달라고 해서 바람에 나도 두기 시작하게 되었다. 세상 천지 재미 없다고 생각했던 바둑 방송 조차 유툽으로 찿아 보고 있다. 특히 최고 바둑기사들의 대국을 보면 정말 흥미 진진하다.

아직 그래도 겨우 바둑을 조금 아는 단계 이지만 컴터 엔지니어로 신경을 쓰야 곳이 많은데 중간에 한번씩 바둑을 두면 정신이 Refresh 지면서 Reset 되는 느낌이 든다. 반복되는 매일의 일상 속에서 바둑이라는 게임에 잠깐 매달려 봄으로서 다시 일을 할수 있는 흥미와 에너지가 생기는 느낌이다. 그리고 바둑에서 인생을 살짝 엿보기도 한다.

나의 상대는 컴퓨터에 있는 바둑 프로그램이다. 처음에는 두집을 내야 이긴다는 정도만 알았지 축이라던지 미생이라던지 패라던지 하는 용어 조차 생소하게 여겨 졌다. 그러나 이제는 제법 알게 되었고 초급에서 시작했지만 지금은 최강 등급으로 올라 가서도 승률 4 -  50% 자랑하고 있다

컴퓨터하고 바둑을 두면서 컴퓨터도 얼마나 꽁수를 부리는지, 질것 같으면 깽판을 놓는다든지 하는 것도 보면서 완전 사람하고 두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많다. 하기사 사람이 만들었으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절대 잇점이 있다. 컴터는 절대 무르는 법이 없고 지더라도 끝까지 둔다. 그러나 가끔 무르기도 하고 대마가 잡히면 슬그머니 프로그램을 닫아 버린다. 얍샵하게.

아침에 출근해서 커피 믹스 한잔 하면서 바둑을 두는 맛이란 참으로 맛깔스럽다. 지면 기분이 살짝 언짢아 지기도 하지만 정도야 다른 혜택에 비하면 무시할 수준이다. 오늘도 승리를 거두고 하루를 힘차게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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