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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면 돌아오지 않는 폐 건강할 때 지켜야 100세까지 거뜬 ①
09/20/2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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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지면 돌아오지 않는 폐 건강할 때 지켜야 100세까지 거뜬 ①


고령의 시기에 발생하는 호흡기질환은 생명과 직결된다. 나이가 들면 폐 조직 근육이 약하고 기도의 탄력도 떨어져 호흡기질환에 더 취약하다. 따라서 호흡기질환을 대비하기 위해 일찍부터 폐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 반환점인 중·장년층은 폐 건강을 돌봐야 오랫동안 건강한 폐로 살아갈 수 있다.

폐는 호흡을 담당하는 필수기관이다.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뱉으면서 산소를 얻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이때 얻는 산소는 몸안에 에너지로 사용된다. 따라서 호흡이 끊어지면 산소 공급이 중단되고 에너지 공급이 끊겨 생명을 잃게 된다. 폐는 생명과 직결된 장기인 것이다. 이처럼 평생 호흡하는 폐는 손상되기 가장 쉬운 장기다. 유독물질이 폐로 들어오면 적은 양이라도 광범위하게 피해를 입힐 뿐 아니라 직접적인 손상을 가한다. 중·장년층이 각종 폐질환에 시달리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만성 호흡곤란과 기침을 유발하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5명 중 4명은 60세 이상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미생물 감염으로 발생하는 폐렴은 50대 이상이 81.5%(2016년 기준)를 차지한다. 암 사망률 1위는 폐암이다. 이처럼 현대사회에서 폐는 가장 아픈 장기인 동시에 중·장년층의 큰 고민거리다.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remodeling)’을 연재하며
50대 전후의 중·장년층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기로,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의 건강부터 리모델링(재수선)해야 한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듯 우리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설계·재수선해야 ‘건강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대다수 중·장년층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연구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이나 영양관리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중·장년층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0세 전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년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헬스조선>이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아홉 번째 주제로 ‘중장년의 폐 건강’을 정한 것은, 폐는 한번 망가지면 다시 회복되지 않는 장기이기 때문에 건강할 때부터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PART 1 중·장년층 폐가 망가진다

우리나라 흡연율 OECD 2위
중·장년층 폐를 망치게 한 가장 분명한 원인은 흡연이다. 지금의 중·장년층이 사회에 진출했던 1980년대에는 남성 10명 중 7명이 흡연을 했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남성 흡연율은 42%로 떨어진 상태지만,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흡연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담배를 태우면 호흡기를 통해 유독 성분이 직접적으로 폐를 손상시킨다. 담배의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은 암을 유발하는 대표 물질로 꼽힌다. 특히 타르 속에는 2000종의 독성물질과 20여 종의 발암물질이 있다. 호흡기 점막과 폐포에 들러붙어 손상을 일으켜 폐에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일산화탄소는 폐포의 산소 운반을 방해해 산소 결핍을 유발시킨다.

도시의 대기오염 폐에 악영향
중·장년층의 폐를 망친 건 담배뿐이 아니다. 대기오염도 폐 건강을 해친다. 2016년 기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대기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한 해 600만 명에 달했다. 또 세계 인구의 90% 이상이 오염된 공기에 노출됐다고 지적했다. 오염된 공기에 노출되면 천식 등 만성호흡기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대기오염의 원인은 공장과 운수교통의 증가, 일반 가정의 연료 소비가 주요 원인이다. 공장과 일반 가정에서 연료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이 공기 중에 퍼지게 된다. 자동차의 매연도 마찬가지다. 석유 연소 물질에 의한 공기 오염도 폐기능을 감소시킨다.

중·장년층 폐 건강은 심각
오랫동안 이어진 흡연과 대기오염 증가, 그리고 노화가 겹치면서 중·장년층의 폐 건강은 심각할 정도로 나빠지고 있다. 2015년 기준 연령대별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인원수를 분석해보면 60대 이상 고연령대에서 전체 진료인원의 80.2%를 차지했다. 중·장년층 때 폐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행동이 부메랑이 된 것이다. 특히 연령이 높아질수록 흡연기간이 길어지고, 대기오염에 노출되는 기간도 길어지면서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이 증가했다. 중·장년 시기부터 금연하고 대기오염 노출을 줄이며, 호흡기 감염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을 철저히 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것이다. 또 2015년 기준 연령대별로 폐암 환자를 살펴본 결과 40~50대 중·장년층이 25%를 차지했다. 이처럼 중·장년층의 환자 발생 비율이 높은 것은 중년의 생활습관인 흡연, 그리고 환경적 요인인 대기오염 등과 무관하지 않다.

남은 건강한 폐를 지켜야
손상된 폐는 다시 회복되지 않는다. 정상적으로 건강한 폐는 선분홍색을 띠지만 흡연으로 손상을 받은 폐는 검은색이다. 담배 속 타르가 폐에 엉겨 붙기 때문이다. 따라서 금연을 한다고 다시 폐가 건강한 선분홍색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남은 정상 폐포의 기능을 활발하게 만든다. 현재 50세인 사람이 평생 담배를 피우다 오늘 끊으면 폐암 위험이 절반으로 줄며, 지금 30세인 사람이 줄곧 피어온 담배를 끊으면 폐암 위험은 거의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하루 한 갑을 매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보다 폐암 위험이 10배 높고, 두 갑을 피우면 폐암 위험이 25배 높아진다. 폐는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폐는 손상되면 염증이 생기고, 폐에 생긴 염증은 폐 조직을 딱딱하게 굳게 만든다. 폐는 말랑말랑해야 많은 공기를 머금고 몸안 곳곳에 산소를 보낼 수 있다. 하지만 폐가 딱딱하게 굳어버리면 많은 공기를 마실 수 없게 된다. 따라서 폐는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중·장년층의 폐 건강은 왜 중요한가?

PART 2 중·장년층의 폐 건강은 왜 중요한가?

나이 들수록 더 쉽게 고장 나는 폐
나이 들면 폐가 더 쉽게 고장 난다. 고령의 폐로 폐의 호흡하는 근육의 힘이 떨어지고, 폐 점막에는 섬모운동이 줄어들면서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진다. 노인 폐렴 환자가 젊은 환자보다 입원이나 치료 기간이 2배 이상 긴 것도 폐의 세균 면역력이
낮아서다. 따라서 고장이 나기 전에 미리 폐를 보호해야 한다. 중·장년 때라도 폐 건강에 신경을 쓴다면 젊을 때처럼은 아니더라도 건강한 폐를 유지할 수 있다.

운동은 그림의 떡
모든 운동은 호흡이 중요하다. 정상적인 호흡 활동이 이뤄져야 원활한 산소 공급이 된다. 하지만 호흡이 불안정하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기고 몸이 에너지를 만들지 못하게 된다. 숨이 차면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이유다. 만약 폐 건강이 나빠져 숨쉬기가 힘들어진다면 어떻게 될까? 조금만 계단을 걸어도 숨이 차올라 움직이기 힘들어진다. 점점 몸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을 느끼게 되고 점차 신체 활동은 줄어든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이 줄기 때문에 신체 활동이 매우 중요한데, 폐건강이 나빠지면 신체 활동 능력이 떨어진다.

막을 수 없는 노화
55세 정도가 되면 폐 조직의 단백질이 탄력을 잃기 시작한다. 탄력을 잃은 폐 조직은 들이마신 공기의 산소를 원활하게 혈액으로 운반하지 못하게 된다. 노화로 인해 불가피하게 진행되는 현상이다. 흡연은 이런 현상을 더 빨리 앞당기게 된다. 따라서 중·장년부터 노화 현상을 인지하고 튼튼한 폐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만약 중·장년 시기 폐 건강을 등한시한다면 불가피하게 호흡기질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대표적으로 폐와 관련된 중·장년층 질환에는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암이 있다.

중·장년을 위협하는 폐 관련 질환

1 ?? 운동도 하기 힘든 만성폐쇄성폐질환
보통 40세 이상 성인에게서 흡연 경험이 있고 호흡곤란이나 기침, 가래 등을 만성적으로 동반한다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만성염증에 의한 기도와 폐 손상 때문에 발생한다. 전 세계적으로 앓는 사람이 많고 사망률도 높아 예방이 중요한 질환으로 꼽힌다. 특히 기도감염 시에는 심각하게 악화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심혈관질환을 주요 동반질환으로 앓는 경우가 많고, 골다공증과 우울증도 종종 함께 진단되기 때문에 평소에 신경 써야 하는 질환이다.

2 ?? 흡연이 주요 원인인 폐암
폐암은 폐에 생기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폐암의 흔한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체중감소 등이다. 걸을 때 가슴통증과 숨을 제대로 쉴 수 없게 되고, 피로가 몰려오며 식욕이 크게 떨어진다. 그러나 증상이 이미 나타난 경우라면 폐암이 상당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폐암 환자의 대다수는 증상 없이 건강검진이나 다른 병의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폐암의 주요 원인은 흡연이다. 폐암 환자의 약 15%만이 비흡연자일 만큼 흡연과 폐암은 연관성이 높다.

황인태 헬스조선 기자 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사진 김지아 헬스조선 기자, 헬스조선DB, 셔터스톡 /

도움말 대한폐암학회,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 참고도서 《COPD진료지침》, 《폐암 100문 100답》 입력 : 2017.09.11 08:00 SPECIAL |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아홉 번째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01/2017090102081.html 쾌쾌한 냄새·두통에서 폐질환까지…,방심할 수 없는 실내 공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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