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coco
philharmonic(roccoco)
한국 블로거

Blog Open 02.13.2013

전체     73883
오늘방문     33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모음곡 "사계"
10/16/2017 16:23
조회  116   |  추천   0   |  스크랩   0
IP 211.xx.xx.174



Tchaikovsky : The Seasons, Op. 37b
차이코프스키  -  피아노 모음곡  "사계"



Composer : Pyotr Il'yich Tchaikovsky Performer : Vladimir Ashkenazy, Piano Audio CD : July 1, 2005 Label : Decca

01. January : At the Fireside 난롯가에서 - Pushkin 시

02. February : Carnival 사육제 주간 - 비야젬스키 공작 시

03. March : Song of the Lark 종달새의 노래 - Maykov 시

04. April : Snowdrop 아네모네 - Maykov 시

05. May : Starlight Nights 백야 - A. 페이트 시

06. June : Barcarolle 뱃노래 - 프레시체예프 시

07. July : Song of the Reaper 풀베는 사람의 노래 - A. 코리체프 시

08. August : Harvest 추수 - A. 코리체프 시

09. September : The Hunt 사냥 - Pushkin 시

10. October : Autumn Song 가을의 노래 - Tolstoi 시

11. November : Troika 트로이카에서 - Nekrasov 시 * 트로이카 : 세마리의 개가 끄는 러시아 전통 썰매

12. December : Christmas 크리스마스 주간 - Zhukovskii 시



1875년 12월, 페테르부르크에서 N. 베르나르드라는 사람에 의해 음악잡지 "누벨리스트" 가 창간되었는데, 1876년 1월호부터 12월호까지, 월별로 계절적 특색에 맞춘 러시아의 詩를 선택하여, 그 시의 성격을 묘사하는 피아노곡을 게재하기 위해 차이코프스키에게 작곡을 의뢰 했다. 최초의 곡은 1875년 12월 쓰여졌고 마지막곡은 1876년 11월 완성 되었다. 제 3, 5, 6, 10, 11번은 모스크바에서, 제12번은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작곡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6번 "뱃노래" 와 제11번 "트로이카에서" 가 유명하지만 제10번 "가을의 노래" 도 저무는 가을의 센티멘털리즘을 잘 그리고 있는 아름다운 곡이다. 차이코프스키는 당대에도 대편성곡에서 종종 비평가들의 표적이 되었었다. 구조적이고 축조적인 독일 교향곡에 비해 회화적이고 평면적이며 관현악법이 논리적이지 못하다는 ... 그러나 그의 회화적 감성은 피아노 소품에서는 오히려 큰 강점으로 작용해서 선명한 이미지를 형상화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이 곡은 비발디의 사계처럼 일년의 계절 변화와 그에 따른 감정의 변화를 서술한 곡이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과 달리 차이코프스키가 러시아의 사계를 직접 화법으로 묘사한 것이 아니고 일단 시인들의 시로 표현된 1월에서 12월까지의 이미지를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구조인지라 일단 시인의 눈이라는 여과 장치를 한 번 거친 셈이다. 그리그가 쓴 입센의 극음악처럼 주어진 시의 심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나름대로의 한계가 있다. 그러나 계절에 따른 러시아의 정경은 시의 심상들과 함께 결국 차이코프스키 가슴 속에서 제련되어 피아노 작품으로 빚어졌으니 피아노 속에 시까지 녹아든, 온전한 차이코프스키만의 작품으로 남은 셈이다. 이 음반에는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번호 72 "18개의 피아노 소품" 의 세 곡과 다른 두 곡이 먼저 수록되어 있는데 편집 편의상 아래에 두었다.

☆ Bonus Music 차이코프스키의 작품번호 72 "18개의 피아노 소품" 3 곡과 다른 두 곡. I. Meditation, Op. 72/5

II. Polka peu dansante, Op. 51/2

III. Aveu passione

IV. Tendres reproches, Op. 72/3

V. Berceuse, Op. 72/2





☆ Vladimir Davidovich Ashkenazy (1937. 7. 6. ~ )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Vladimir Ashkenazy의 본명은 Vladimir Davidovich Ashkenazi이다. 풍부한 색채감과 서정적 표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아쉬케나지는 이 시대가 낳은 독특한 연주품격을 가진 피아니스트이자 지휘자이며, 역사적 격동기에 정치적 시련을 거치면서도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예술혼을 지켜온 금세기 최고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1937년 구소련 고리키에서 태어나 6세때 부터 피아노 공부를 시작한 그는 8세 때인 1945년 모스크바에서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 천재성을 일찍부터 나타내기 시작했다. 1955년 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56년 벨기에의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1위로 일약 세계음악계의 주목을 받게된 아쉬케나지는 이를 계기로 1958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데뷔하여, 크게 성공한 후 1962년 콩쿠르의 최고봉인 제2회 차이코프스키국제콩쿠르 우승으로 또 한 번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콩쿠르 우승 직후 영국으로 이주하면서 자유로운 예술활동을 위해 고국을 떠날 결심을 하게된 그는 1969년 아이슬랜드로 망명하여, 세계음악계의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음악 인생을 시작한다. 1975년 부터는 지휘에도 흥미를 가져 그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로열 필하모닉, 보스톤 심포니, 클리블랜드, 디트로이트, 런던 심포니 등 수많은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오고 있으며, 1987년 런던의 로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지휘자로서 명성은 최고점에 다다르게된다. 현재는 베를린 라디오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서 어떤 격식에 사로잡히지 않은 순수한 천재성의 해석력을 가진 지휘자라는 평을 듣고있다. 아쉬케나지는 연 100회 이상 정열적인 연주활동과, "DECCA" 레이블을 통한 레코딩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이작 펄만, 린 해럴과 파트너를 이뤄 챔버뮤지션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1989년 조국을 등진지 26년 만에 귀국, 모스크바에서 로얄필과 콘서트를 가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존 피아니스트들 중 가장 안정된 기교와 음악성을 갖춘 그의 탁월한 리듬감각은 비견될 사람이 없으며 다양한 음색과 풍부한 울림, 성숙한 인간적 면모까지 반영, 그의 연주회는 언제나 열성팬들로 매진 행렬을 이루고 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