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blestone
날 저무는 하늘에(pabblestone)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9.14.2010

전체     224116
오늘방문     88
오늘댓글     2
오늘 스크랩     1
친구     93 명
  달력
 
당신이 말하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증오다 !
05/27/2017 00:42
조회  70   |  추천   6   |  스크랩   1
IP 172.xx.xx.157


당신이 말하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증오다 ! - 

Say, it's a witch hunt !


* *



당신이 말하는 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증오다


나는 노무현을 적대하여 많은 비판과 비난을 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노무현의 뇌물이나 논두렁에 버렸단 시계를 입에 올린 적이 없다. 지금도 그 생각엔 변함이 없다. 


그 이유는 이렇다. 첫째, 대통령의 대한 평가는 정책, 국정 철학, 리더쉽, 통치 행위에 대해서만도 벅차고. 또 그런 경우에만 비평할 가치가 있고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둘째는 권력 주변의 부정이란 누구에게나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부정이 드러나지 않고 지속되어 국가 정책이 불공평하게 처리된다면 문제겠지만 단순히 개인 비리로서 수사로 밝혀졌으면 그런 일이 있었단 사실만 확인했으면 됐지 그걸로 인간 자체를 비난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다.


박대통령을 탄핵한 사람들은 박대통령의 정책, 국가에 대한 애국심, 국민에 대한 애민심, 직접 겪은 권력의 비극을 경계하는 자기 절제와 겸손(박대통령은 일찍이 김대중을 찾아 지난 날에 대해 사과했었다), 북한 핵 문제가 국제화 되기 전까지 남북 신뢰 정책 추진, 영호남 화합의 의지, 국민의 부담을 최소화 하려던 증세 없는 복지, 비연금자를 위한 노령연금의 증대, 한류 등 소프트파워 증진책 그리고 탄핵 당하기까지 제왕적이란 대통령의 권력 행사를 최대한 억제해 왔던 점 등등에 대해선 일절 평가가 없고 오로지 얘기하는 게 정유라, 최순실, 고영태였다. 


박대통령을 탄핵한 정치 언론 권력들, 박대통령 탄핵에 수수방관 끌려간 국민들, 지금도 계속해서 박대통령을 물어뜯는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박근혜의 정책과 철학과 공과 과를 비평하는 게 아니라 개인적 증오심으로 국가 대통령을 마녀사냥 했다. 그들은 애초부터 정의(正義)나 공익(公益) 따위엔 관심이 없었다. 행위에 따른 결과에도 관심이 없었다. 묻지마 살인, 묻지마 폭행처럼 불특정 다수에 대한 주체 못 할 개인의 증오심이 박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폭발했을 뿐이다. 소비에트 혁명 직전 민중의 증오심은 계급사회의 모순으로 인한 결과라 이해해 줄 수도 있지만 일년에 천만명 이상이 해외 여행을 하고 소득 3만불 시대의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이토록 증오심이 넘쳐난단 건 비극이다. 


재판에 참석한 박대통령의 비극적인 모습이 티비로 중계되자 자신들이 한 행위가 잔인했다고 느꼈는지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아주 잠시 침묵이 흘렀다. 그러나 이들에게 일말의 뉘우침이라도 있다고 기대한다면 너무나 순진하다. 왜냐하면 한국은 이미 여간 잔인한 사회가 아니기 때문이다. 탄핵 무렵부터 사법처리를 외친 김무성과 안철수 그리고 혁명재판소 검찰처럼 잔인하게 이빨을 드러냈던 김성태, 황영철, 하태경, 장제원 그리고 탄핵의 홍위병이었던 나경원, 정병국, 권성동 등 자한당의 전현의원 60여명이 박대통령의 비극적인 모습을 보고 잠깐 동안의 후회라도 있었을까 생각했다면 큰 착각이다.


이들은 원래부터 증거나 사실 확인엔 관심이 없었다. 이들이 관심 있었던 것, 이들이 내세운 자신들의 정당성은 거의가 언론의 선정적 보도였고 홍위병들의 인민재판의 목소리 뿐이었다. 그런 이들이 과연 후회하겠는가. 박대통령의 모습이 비극적이면 비극적일수록 이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정당성을 위해 더 악착 같이 박대통령의 죄를 부풀리고 선전할 게 당연하다. 헌법재판소기 탄핵 심판을 내린 이상 박대통령은 무죄가 될 가능성이 없고 중형의 유죄를 피하기 어렵다. 교실에서 한 아이를 왕따 시킬 땐 왕따 당한 아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아이들이 주범이고 공범이다. 그래서 왕따는 늘 당한 아이의 책임이 된다. 사회적 공범 의식이란 항상 무섭고 잔인한 결과를 초래한다.


노무현의 뇌물을 한번도 입에 올리지 않았던 세번째 이유다. 노무현이 대통령으로서 국가와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느냐는 중대한 공익의 문제로서 비평할 가치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부정을 했단 건 내겐 별 의미가 없다. 그걸로 몇날 며칠을 비난하고 사람을 미워해 봐야 내겐 터럭 만큼의 이익이 없을 뿐 아니라 나의 내면을 분노와 증오심으로 채워 잔인한 악마로 변하긴 싫기 때문이다. 공변되게 권력을 비평했을 때만 나의 사고도 발전할 수 있지 타인에 대한 분노와 증오는 결국 나 자신을 파괴하고 불행하게 만들 뿐이다. 


박대통령이란 사람은 결벽증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자신에 대해 엄격하고 지나치게 절제해 왔던 사람이다. 그가 사람을 잘 안 만난 이유도 권력의 생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까닭인데 타인들은 이를 오만한 권위주의로 오해하였다. 박대통령이 뇌물을 받았다든지, 비선의 이익을 방조했단 주장은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조차도 믿지 않는 마녀사냥이다. 정치적으로 기호를 달리할 수는 있지만, 고결함이랄까 하나의 백합같은 청아함이 밴 인간을 저렇게 비참하게 망가뜨려 놓는 게 얼마나 잔인한 일이며 과연 국가와 국민에게 어떤 이익이 있는지를 묻고 싶다. 어린 아이들이야 언론의 선동에 동조할 수도 있지만, 어떻게 세상을 사 오십년 이상 산 사람들이 사람을 제대로 볼 줄 모르고 마녀사냥을 할 수가 있나. 증오심 없이는 감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어차피 박대통령 탄핵과 구속과 재판으로 한국이란 나라는 끝났다. 박대통령의 혐의에 증거가 없단 사실은 국민 모두 안다. 그러나 이미 엎지러진 물이라 더 많은 거짓말이 필요할 뿐이다. 문재인의 대통령 자리는 도둑질한 권좌고, 문재인 정권에서 득세한 자들은 남을 해치고 차지한 권세다. 이게 성공해 갈 수 있다고 믿나.  


마지막으로, 보수 사회 내에서 탄핵 세력에 놀아난 줄도 모르고 온라인에서 박대통령을 헐뜯으며 탄핵에 부역질 했던 사람들은 박대통령이 탄핵 당하면 이런 결과가 올 줄 몰랐단 말인가. 당신들 머저리야? 박대통령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나라가 반으로 완전히 쪼개지고, 이 원한이 풀리기 전까지 통합은 불가능하고, 결국 정변이 졍변을 부르고 복수가 복수를 부르는 악순환으로 나라가 망할게 두렵지 않은가. 사법이 권력의 개가 되어 무소불위의 폭력으로 국가를 통치하고 국민을 두렵게 하기에 알만한 국민들은 이 나라를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빠져나가리란 사실을 모르겠는가. 중국인들이 왜 국가를 버리고 떠나나. 그 이유는 못 살아서가 아니라 정치 권력과 정치 권력의 하수인인 사법의 폭력이 두렵기 때문이다. 그런 나라에선 사람이 살 수 없다.


김순옥(lad***) 2017.05.25 07:16:26


출처:  http://forum.chosun.com/bbs.message.view.screen?bbs_id=1010&message_id=1324964



* *


아홉살에 아버지의 5 16 군사혁명으로 영애가 된 박근혜,

스믈 두살에 니북간첩 문세광 총탄에 어머니를 잃고 슬퍼 할 겨를도 없이 

영부인 노릇을 강요당한 박근혜,

스믈 일곱의 나이에 아버지의 신복이던 김재규의 총탄에 아버지마져 잃은 박근혜,

멍~ 한 체 . . . 허공만 바라보는 철없는 동생들을 챙길 수도 없어 

"싫다, 싫어~~  증말, 싫타 !!" 하며, 야인으로 돌아 간 박근혜,


조국은, 박근혜를 가만 놔 두질 않았다.


야인 박근혜를 불러내어 대통령이란 가면을 쒸운 조국은, 

빈정거리며 조롱하기 시작했다.


조국이란 무대위에서 대통령으로 변신한 인간 박근혜는 

연극을 시작했고

감독과 연출자는 무대에서 연극을 해야 할 배우들과 

술판을 벌리기 시작했다.


무대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박근혜는,

외웠던 대본이 점점 기억이 나질 않는다.


"뭐였지 ?",  "뭐라고 해야하지 ?"


버벅거리는 인간 박근혜에게, 

술집 주방보조가 속삭인다.

"계험 하라." 고 . . .

 

드디어 인간 박근혜는 용기를 내어,

"개헌합시다." 라고 외친다.

 

관객은 야유하기 시작한다.


"때려 쳐라!" 고,  

"니가 외운 대본은 가짜" 라고,

"대본 누가 써 줬냐 ?" 고,

"의상이 그게 뭐냐 ?" 고,

"관객과 소통하는 연극을 해야 할 게 아니냐 ?" 고 . . .


술에 쩔어 돌아 온 감독과 연출자와 배우들은

객석에 삐집고 앉아서

인간 박근혜를 향해 관객들과 함께

야유를 퍼 붇고 있다.


그러게 . . .

정치하겠다고 나설 때,

"그냥, 조용히 살어~~ !" 하던, 

친구 말을 듣지 그랬어 ?  

ㅠ ㅠ ㅠ


* *


등불

사진 / 날 저무는 하늘에






탄핵, 파면, 구속, 기소, 재판, 불법대선,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