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ullee001
오를리(orullee001)
Texas 블로거

Blog Open 04.27.2011

전체     303018
오늘방문     16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23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2015 Koreadaily Best Blog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10월 초의 아침  | 산문
10/03/2018 10:25
조회  1119   |  추천   23   |  스크랩   0
IP 104.xx.xx.160

미군 입대후 한식을 먹을수가 없었을때 얼큰한 음식을 오랫동안 먹지 못해 속이 느글 거릴때가 있었다.70년대 부대 근처에 한식당이나 아는 동포도 없으니 한식을 일년간 구경도 못하다 월남 참전을 했다. 월남에 도착한후 드디어 일년간 먹고 싶었든 김치를 구할수가 있었다. 미군 C레션 한박스를 한국군 전투식량 4박스와 물물 교환을 해서 그야말로 먹고 싶은 김치를 마음껏 먹고 또 쌀도 얻어다가 지뢰에 사용하는 화약으로 밥을 만들고 김치찌개도 끓여서 먹었다. 


월남 근무를 마치고 한국으로 전근이 되여 한식의 본고장으로 돌아갔으나 이번에는 영내 생활을 하면서 

한식보다 양식을 주로 먹으며 생활을 하다보니 아침에는 그저 살짝구은 계란 후라이 두개와 토스토 2쪽, 베이컨 두조각과 커피나 밀크 한컵으로 식사를 했다. 간단한 아침 식사는 몇십년이 지나도 변함이 없어

지금도 아침은 군대생활 시절과 변함 없이 아침을 해먹는다.

계란 두개를 철판에 살짝구어 토스트에 잼을 발라서 한입 베어 물고, 살짝 익은 계란 노란자를 폭으로 푹 찌르면 계란의 노른자가 푹 터지면서 접시에 노란자가 흘러 내릴때 이졸병부사관은 희열을 느낀다.75년 월남이 패망과 함께 미국이 월남에서 패전하자 한국의 문통이  너무 기쁘고  또 감격한 나머지 느꼇다는 바로 그희열이다. 군발이의 희열과 정치인의 희열의 대상은 이렇게 다르고 또 북한이라면 환장하며 무엇이든지 주고 싶어서 안달이고 또 대변하는 정치인이 미국이 패전해서 느낀 그회열에서 공산화된 한국의 장래가 보이는것 같다. 


10월 3일 가을 아침, 택사스 대초원에서 아침 9시 늦으막한 시간에 일어나 오랫만에 온라인 신문을 뒤적 

일때, 아침 식사를 끓이는 라면에 생선묵 한조각, 황태 몇조각, 다시마 한조각을 넣고 긇인후 라면을 넣고 긇여  라면을 잘먹지 않는 아내에게 반을 주자 입맛을 다시면서 라면을 먹은 아내는 남은 라면 국물에 밥까지 말아 맛있게 먹었다는 기사가 보였다. 이 아침 계란 후라이를 해먹으려고 생각했든 이졸병이 새롭게 끓이는 얼큰한 라면 레씨피 기사에 입맛을 다시며, 냉장고의 냉동실을 뒤적이자 생선묵이 나오고, 큼직한 다시마와 황태 한마리도 나왔다.


아침부터 신문 기사대로 물을 더 붓고 생선묵 한조각, 다시마와 황태를 넣고 물을 펄펄 끓인다음 라면울 넣고 끓이자  매콤하고 구수한 냄새가 집안에 퍼졌다. 라면발이 푹익었을때 긇인 라면의 반씩 대접에 담에 아내와 나누어 먹자 흠...매콤하고 구수한 국물이 한조각 생선묵에서 묻어나오는 바다 내음과 함께 어울러져 무아지경에 빠져 정신없이 라면을 먹다 앞을 보니...이런..초면의 백발 할매가 내앞에 앉아서 열심히 라면을 먹고 있지 않나! 기절 초풍을 해서.. 초면의 할먀에게..아 당신 누군데 남의 집에 들어와 주인의 허락도없이 남의 라면을 먹고 있소? 정색을하며 묻자, 할매 왈, 이영감이 노망이 들었나, 아침부터 헛소리를 다하시네...아내의 일갈을 듣고  자세히 보니 내 앞에는 나의 늙은 아내가 내가 긇여준 라면을 맜있게 먹고 있었다. 


8월 20일 윗눈에 쌓인 지방이 속눈섶을 눌러 눈에 닿아 눈통증으로 하루에도 4-5번씩 아픈눈에 윤활유를 넣어야 하는 고생이 심해서 지방 제거 수술을 세번째 했다. 메디케어로 하는 수술이라 성형이 아닌 수술로 간단하게 지방을 약간 제거해서 운전하는데 시야가 가리지 않게만 임시처방으로 수술을 해준다. 수술후 3주가 지나도 수술한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않고 또 염증이 생겨 항생제를 처방받앗다. 구입한 항생제를 눈에 넣는 순간부터 약으로 인한 앨러지 증세가 나타나 겨우 안약 5방을 눈에 넣고 앨러지 증세가 심해서 투약을 중지하고 이번에는 앨러지증세로 항히스타민제를 먹고 또 코에 뿌리면서 일주일을 그야말로 사투하듯 앨러지와 싸우고 나자 기력을 쇄잔해겻다.


이런 와중에 일주일 전부터 집안에 있는 두개의 변기중 한개의 변기가 고장이 났다. 변기물통에 물이 나오지 안기 시작했다. 그레서 부속을 사다가 놓고 벼르기만 하다가 지난 일요일 저녁 공사를 시작했다.


사진에 보이는 검은 부품이 변기 물통에 물을 채우는 발브다. 이부품을 교환하려면 물탱크 믿에 연결된 몰 호스를 떠어내야 부품이 분리되는데...1시간 넘게 물탱크 믿에있는 연결 부속 나사를 돌려도 연결된 호스가 빠지지 않아 너무 힘들어 월요일날 전문가를 부를 생각으로 공사를 중단하고 나자, 10년전 이졸병이 집안에있는 두개의 변기가 고장이 너무 자주나서 혼자 떼어내고 새 변기로 갈았는데...변기 부속을 못같다니...오기가 발동해 다시연장을 챙겨들고 달려들어 몇시간 공사끝에 결국 부속을 갈았다. 부속을 교환한후 한동안 작동하든 물탱크가 바른쪽에 보이는 붉은 부속이 너무 낡아 계속 물이 빠져나갔다. 어제 회요일 저녁, 홈데포를 다시 찾아가 부속을 사다가 교환하자 드디어 물탱크 수리가 완결되였다.


눈위 지방 제거로 인한 염증으로 사용한 안약의 부작용으로 고생한후 변기수리에 몇시간 쪼그리고 앉은결과 후유증으로 몸살이 났다. 팔과 다리 근육이 너무 아파 파스를 사다 붇이고 뜨거운 물로 목역을 하면서 진통제를 먹으며 통증과 싸우면서 생각해보니...나이는 속일수 없다라는 속담이 떠오르며, 앞뜰에 수북히 자란 잔디 깍을 일이 걱정이 된디.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10월 초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