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mdong
요셉의 생각(ohmdong)
Michigan 블로거

Blog Open 07.08.2015

전체     56907
오늘방문     35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72 명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79.산수좋은 시골 마을 Grindelwald
08/03/2020 05:29
조회  285   |  추천   3   |  스크랩   0
IP 73.xx.xx.45




           Grindelwald

         

         (우려한 산수에 관광 매연이)



융프라우 등산의 전초기지 같은  마을인데 산수가 참으로 뛰어나다   






하지만 관광객의 물결, 범람하는 대형 차량으로 인하여  나무들이 품어내는 

phytoncide의 향긋한 내음새 대신 매연이 버스에서 내리는 나의 코를  혼탁 시킨다. 

저녁이 되어서야 조용해지며 공기도 심호흡 하고 싶은 충동을 준다.




어둠과 함께 조그만 동래의 유일한  큰 길에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스위스 독립기념일 전야제 축제가 시작된단다.
1291년 스위스의 3부족이 하나로 통일하기로 결정하여 8월1을
국가 수립일로 정하고 그때부터 대대적인 전야제 축제를 행한다고 한다.



남자들이 큰 소 방울 모양의 무거운 징을 두 손으로 들고 흔들면서 행진한다.

호텔 베란다에서 마치 내가 사열하는 모습으로 구경했다.

밤 10시가 되어서 동래가 조용해 졌다.




  ( 참고용 Swiss cow bell과 Bell ringer 모습 - 구글에서 펌)

                     

  



자고 있는데 쉬지않고 계속되는 천둥 소리에 견디다 못해 잠을 깼다. 

새벽 12시 10분
베란다에 나가니 흐린 날씨지만 비는 없고 산등성으로 섬광이
보이며 천둥 같은 소리가 메아리치듯 이어진다.  

아무리 보고 들어도 기후가 만들어 내는 소리가 아닌것 같다. 
호텔 직원에게 물어보니
근처의 Interlaken 시에서 행하는 건국 기념일 폭죽 놀이라 한다.
그런데 꼭 자정에 시작한다며 오늘은 일찍 잠자기에는 좋은 밤이 아니란다.

   
스위스  특유의 Alpine Chalet집 배경으로 짖은 밤, 높은 산등성 사이로 섬광과 

함께 울려 퍼지는 폭음 소리들은 마치 치열했던 2차 대전을 주제로한  영화의 

한 장면이 연상되었다.                          


                                          - 요셉의 생각 -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

79.산수좋은 시골 마을 Grindelw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