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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디우스의 매듭  | 견공을 향한 읊조림
10/03/2019 15:15
조회  359   |  추천   17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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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를 건설하겠다고 그놈이 개거품을 물때, 난 속으로 저놈에게국민이란? 지를 추종하는 모자라는자들과  7시민족을 지칭하는것이라고 생각했다. 요즘들어 생각이 맞어감에 섬뜩해 한다.


무엇이 공정한 거고, 무엇이 평등한 것일까? 무엇이 인권이고 무엇이 민주주의일까? 국정원 댓글사건 피의자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변모 검사가 그리고 이재수 장군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국집 압수수색을두고 삽살개들이  인권 운운하며,연일 짖어댄다 심지어 문어도 으르렁 거리며 검찰을 향해 수사의 가이드 라인을 제시해가며 공갈을 친다. 변검사집에 새벽같이 검찰 수사관 들이 들이 닥쳐,


노부모와 미성년 아이들이 있는 눈앞에서 압수수색을 하였고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휴대폰까지 압수했다. 변검사에게 붙은 피의사실은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와 "위증교사죄" 두가지 였다.



조국과 그 마누라 자식들이 저지른 불법과 비리혐의에 비하면

1/10도 안되는 죄목이




고대 프리지아라는 도시국가에 이륜마차를 타고 오는 첫 번째 사람이 왕이 될 거라는 신탁이 있었고 어느날 농부의 아들이었던 고르디우스가 이륜마차를 타고 나타나자 모든 사람들은 그가 바로 신탁이라고믿고  왕으로 추대했다.


왕이 된 고르디우스는 자신이 타고 온 마차를 신전에 바치고 복잡하게 매듭을 지어 신전기둥에 묶어두었다. 그것을 본 사제가 신탁을 받아,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 자가 아시아 전역을 통치하는 지배자가 되리라”고 예언을 했다고한다.


나중에 알렉산더 대왕이 아시아 원정길에 그곳을 지나다가 고르디우스의 매듭에 관한 얘기를 듣고는 자신이 풀어보려고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자 단칼에 매듭을 베어버렸다.


중국에도 이와 비슷한 고사가 있었다. 남북조시대 북제의 창시자 고환은 아들을 여럿 두고 있었는데, 이 아들들의 재주를 시험해 보고자 한 자리에 불러서 뒤얽힌 삼실 한 뭉치씩을 나눠주고 풀어보라고 하였다.


다른 아들들은 모두 엉킨 실타래를 풀어보려고 진땀을 흘리고 있는데, 양(洋)이라는 아들은 잘 드는 칼 한자루를 들고 와서는 헝클어진 삼실을 단칼에 싹둑 잘라버렸다. 진정한 쾌도난마의 해법 아니었을까 싶다.


작금 양아치 조국의 목을 단칼에 벨 수 있는 고르디우스의 매듭의 해결 그리고 농축된 쾌도난마의 해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자칭진보 두사람이 쓴 두권의 책을 소개한다.


아는 걸 다시 배우는 게 아니라 모르는 걸 배우는 게 공부이며 열의와 속도는 아이마다 다르므로 배워야 할 목표도 책상마다 다르고 아이들의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거나 늦으면 학습목표를 개인별로 다시 정하는 나라..


변성기가 오기 전까지는 시험도 없고 잘했어, 아주 잘했어, 아주아주 잘했어 이 세 가지 평가밖에 없는 나라 친구는 내가 싸워 이겨야 할 사람이 아니라 서로 협력해서 과제를 함께 해결해야 할 멘토이고 경쟁은 내가 어제의 나하고 하는 거라고 믿는 나라


 나라에서는 뒤쳐지는 아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게 교육이 해야 할 가장 큰일이라 믿으며 공부하는 시간은 우리 절반도 안 되는데 세계에서 가장 공부 잘하는 학생들을 보며 그는 입꼬리 한쪽이 위로 올라가곤 했다.


가르치는 일은 돈으로 사고파는 상품이 아니므로 언제든지 나랏돈으로 교육을 시켜주는 나라 청소년에 관련된 제도는 차돌멩이 같은 청소년들에게 꼭 물어보고 고치는 나라 여자아이는 할달하고


사내 녀석들은 차분하며 인격적으로 만날 아는 젊은이로 길러내는 어른들 보며 그는 눈물이 핑 돌았다


도종환의 시 "북해를 바라보며 그는 울었다" 중에서




"저자는 검사 생활을 접은 후 바쁜 변호사 생활을 하면서도 법의 '속살'을 보여주는 작업을 계속 해왔다. 미국 역사의 흐름을 바꾼 여덟 편의 재판을 소개한 <세상을 바꾼 법정>을 번역한 이후, 새로운 책을 썻다.


그는 국내외에 일어난 중요한 법적 사건과 자신이 검사와 변호사로 직접 겪은 경험들을 중심으로 쉬우면서도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필치로 법과 세상을 이야기했다. 그는 법이라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온갖 문제점과 그 해결방 안의 집약적 표현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나아가 법과 그 바탕이 되는 세상이 어떻게 운용되어야 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힌트를 던지고 있다.


이 책을 읽는나는  딱딱하고 복잡하고 지루하며 어렵게만 보이는 법이 이전보다 훨씬 나에게 가까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을 것임은 물론, 법에 대하여 보다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진실을 찾는것은 맨손으로 물을 움켜쥐는것처럼 어렵고 때론 불가능하기까지 하다 눈을 가리고 진실을 찾으려는 디케의 노력이 때론 틀릴 수 있다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그래서 더욱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다루어야하는게 법이 담고 있는 의미는 아닐까?


금태섭의 책을 읽고 혓바닥을 뽑고싶은 <조국>이 한 말이다

써글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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