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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의 기적  | 기본폴더
01/18/20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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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의 기적

 

지난 일요일(1/14/18) 미네소타 Vikings와 New Orleans Saints간의 NFC Divisional Round(준결승)에서 

10초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번 준결승 시합의 승자는 다음 주 일요일에 있을 Philadelphia Eagles와 

NFC 결승전을 치루게 될 중요한 경기다. 그 이후는 NFL의 양대 리그인 AFC 승자와 NFC 승자가 격돌하는 대망의 Super Bowl로 2017시즌 챔피언을 결정짓게 된다.

 

전반전은 미네소타 바이킹스가 17:0으로 완승을 거두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은 Saints의 거친 추격전 이었다. 

Saints의 쿼터백 Drew Brees는 수퍼볼 우승과 최우수상인 MVP를 받은 백전노장으로 특히 4쿼터에 강한 면모를 발휘해 역전의 명수로 잘 알려진 선수다.

 

반면 Vikings의 쿼터백 Case Keenum은 L.A. Rams에서 방출돼 올해 초 미네소타에 온 이후 주전 쿼터백의 백업으로 벤치를 지키던 처지 였으나 주전 쿼터백 Sam Bradford의 부상으로 시즌 3주째부터 주전으로 활동하게 된 선수다.

 

참고로 Sam Bradford는 대학시절 최고의 풋볼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인 Heisman Trophy를 한인들에게도 친숙한 Tim Teabow를 누르고 획득한 선수다. 또한 NFL에서는 1 라운드 첫 번째, 다른 말로 일등으로 뽑히는 영예도 얻은 선수다. 그러나 NFL 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전적은 없는 상태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 모두 Rams에서 방출된 기록이 있다.

 

3쿼터부터 맹공을 퍼부은 Saints는 4쿼터 시합 종료 25초를 남기고 필드 골을 성공시키며 24:21로 대역전극을 이루며 승리를 쟁취하는 듯했다. 25초를 남기고 공을 넘겨받은 상황에서 Vikings는 39야드까지 전진했다. 

남은 시간은 10초 마지막 한 번의 공격의 기회만 남았다. 타임아웃도 이미 다 써버린 상태. 오직 터치다운만이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상황 그러나 상대 골라인까지의 거리는 멀고 먼 61야드. 마지막 패스, Vikings의 쿼터백 Case Keenum의 손을 떠난 공은 정확히 등번호 14 Diggs에게로 향했고 공을 잡은후 그는 정신없이 상대방 골라인을 향해 뛰었다.

 

Touchdown!

단지 10초. 기적이 이루어진 시간이었다.

또한 올 시즌 최고의 신데렐라가 탄생되던 순간이었다.

 

왜 상대방 수비수 43번은 쉽게 처리할 수 있는 태클을 피했을까? 

못했을까, 안했을까 보다는 영상을 보면 차라리 피했다고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게임 종료 후 승전 쿼터백이된 Case Keenum은 이 순간을 내 인생에서 세 번째 최고의 순간으로 표현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내 삶을 드린 것 둘째는 내 아내와 결혼한 것…….

 

 

‘게임은 끝나기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특히 미국인의 풋볼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미국의 정신이 나타나 있다.

 


한국의 현정세를 보면 너무 안타깝고 어이가 없다.

이미 다 끝난 것 같이 보인다.

그러나 절대 포기 할 수는 없다.

마지막 5초가 남았다 하더라도 포기 할 수 없다.

내 나라이기 때문이다.

 

 

 

눈을 가리시는 이, 눈을 여시는 이, 일을 이루시는 이가 계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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