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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보물을 하늘에 쌓는 사람, 마6:19-23
05/19/2019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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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보물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있다. 어떤 상인이 밭에 보물이 있는 것을 발견한 후에 자기의 재산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샀다고 하였다. 보물이 있는 밭을 사는 것은 당연히 수지맞는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떠오른다. 그 보물은 무엇일까? 사람들은 대부분 그것이 값비싼 운석이나 금덩이나 누군가 감추어둔 돈다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주님이 생각하시는 보물은 무엇일까?  

 

오늘 본문에서도 주님은 보물에 대해서 말씀하신다. 보물을 땅에 쌓지 말고 하늘에 쌓으라고 하신다. 보물은 소중한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 사람들은 재물이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재물이 많으면 좋은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사는 것부터 기름이 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어디 가든지 대접을 받는다. 좋은 집에서 좋은 음식을 먹고, 편하게 지낼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 결혼 상대로 재물이 많은 사람은 일순위로 꼽힌다.  그래서 사람들은 돈을 벌려고 애를 쓰고 돈을 많이 번 사람은 성공한 사람이 된다. 심지어 목사나 스님도 돈을 많이 가지려고 부정한 방법을 쓰기도 한다. 그런데 주님은 사람들을 향하여 보물을 땅에 쌓지 말라고 하신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좀이 있고 도적이 있고 녹이 슬기 때문이다.

 

주님은 재물이 악한 것이라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재물을 모으지 말라고 하시는 것도 아니다. 재물을 많이 쌓아 놓았는데 그 재물이 녹이 슬거나 좀이 먹어서 무용지물이 되거나 도적을 만나 강탈을 당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어느 부자가 추수를 많이 해서 기분이 좋았다. 이제 배부르게 먹고 편안한 가운데 즐기자고 생각하였는데 그날 밤 하나님이 그를 불러가셨다. 그에게 쌓아놓은 재물은 아무 의미가 없게 되었다. 주님은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사람은 이와 같다고 하셨다. 인생은 먹고 마시고 입고 즐기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많은 재물을 가지고도 인생이 공허하고, 사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때문일까? 마약에 탐닉하고 무언가 즐거운 것을 찾아 헤메는 것은 인생의 공허함을 잊으려는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인생에는 재물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 재물은 삶을 편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삶에 의미를 주거나 영혼에 만족을 주는 것은 아니다. 인생의 목적을 삼아서 평생 추구해야할 것은 재물이 아니다. 고달픈 삶을 사는 가운데서도 삶에 의미를 주는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진정 영혼 깊은 곳을 적셔주는 것, 모든 것을 다 바쳐서 추구해야 할 영원한 가치에 대해서 주님은 말씀하고 있다.

 

그것은 이 세상에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늘에 속한 것이며 하나님 안에 있는 것이다.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추구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마음을 채우고 하나님의 의와 거룩함과 하나님의 기쁨과 능력으로 사는 사람은 하늘의 보물을 찾은 사람이다. 이런 사람의 영혼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생명이 그에게 흘러들어간다. 그의 삶을 지탱해주는 것은 재물이나 세상의 형편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이다. 의로움과 거룩함이 그의 삶에 나타나는 이유도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 때문이다. 하나님께 기대어 살면서 하나님으로부터 지혜와 힘과 용기를 공급받아 삶을 이어간다. 이런 삶을 사는 사람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쌓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관계가 깊어지는 것이 바로 하늘에 보물을 쌓는 것이다그리고 그에게는 이땅의 삶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하나님께로 가는 과정이다

 

주님은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다고 하신다. 우리의 마음이 가 있는 곳을 보면 우리가 무엇을 보물이라고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음성을 사모하는 것은 하나님께 마음이 가 있는 증거이다. 하나님께 마음이 있는 사람은 매일 매순간 하나님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하나님께 마음이 있는 사람은 기도할 기회를 만들고 하나님과 교제할 시간을 낸다. 기도할 시간이 없다거나 하나님과 교제할 여건이 안된다고 하는 것은 마음이 하나님께 있지 않다는 표시이다.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고 마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주님은 이어서 눈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하신다. 눈이 어두우면 볼 수 없다. 세상의 모든 것들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있지만 하나님은 영적인 눈으로 볼 수 있다. 하나님을 보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달라진다. 주님을 알아본 사람들은 하나님의 세계에 눈이 열리고 하나님의 능력과 기쁨과 평안을 맛보았다. 성경을 읽어도 하나님께 눈이 열리지 않은 사람은 성경안에 나타난 하나님을 볼 수 없다. 기도를 하여도 하나님을 보는 눈이 있는 사람의 기도와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기도는 다르다. 하나님을 보는 사람의 얼굴에는 하나님을 만난 기쁨과 평안이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보지 못하는 사람의 기도는 공허할 뿐이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안목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것은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가능하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고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을 두고 인내로 기다리는 사람에게 주님은 은혜를 주신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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