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85uj
사립문(ju85uj)
한국 블로거

Blog Open 05.02.2019

전체     8073
오늘방문     1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출처 암 치료 후의 체중 증가,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신동욱 교수  | 건강
11/17/2019 03:29
조회  176   |  추천   0   |  스크랩   0
IP 222.xx.xx.43

출처 암 치료 후의 체중 증가,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신동욱 교수 by 삼성서울병원 2019.10.14.10:00 



보통 수술, 항암, 방사선 등의 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는 통증, 피로, 오심, 구토 등 치료 부작용으로 인해 식욕이 저하되거나 식사를 하기가 힘들어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영양이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음식을 잘 먹어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암 치료를 잘 견뎌내고 예후를 좋게 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암 치료 후에 적정 수준을 넘어 체중이 증가하는 것은 경계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신동욱 교수와 함께 <암 치료 후의 체중 증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치료 후,

체중 증가하는 경우도 많아


암 치료 이후 관리를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환자분들은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소위 '몸을 보하기'위하여 고칼로리의 음식이나 건강보조제를 먹어서 영양이 과잉 섭취되기도 하고, 암치료 이후 피로감이나 통증 등 다양한 이유로 신체 활동이 감소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 장루가 있는 대장암 환자의 경우에는 신체 활동을 꺼리게 되면서 체중이 늘기도 하고, 유방암 경험자의 경우 여성호르몬 억제 요법에 의해 대사가 변화되면서 체중이 늘기도 합니다.


비만과 체중 증가,

암 예후에 나쁜 영향 끼쳐


비만은 잘 알려진 암의 발병 요인입니다. 특히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은 비만과 관련한 암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이 몸에 많이 축적되면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이라는 물질의 농도가 올라가고, 인슐린 저항성에 의해 인슐린 성장인자 등이 증가되면서 암세포의 발생을 자극합니다. 이미 암세포가 있는 경우라면 그 암세포가 성장하여 재발, 전이될 가능성도 높이게 됩니다.


유방암과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암 진단 시 비만한 경우 암 예후에 나쁜 영향이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방암 경험자가 비만인 경우에 원격 전이가 46%, 총 사망률이 38% 증가하였고, 대장암 경험자에서도 고도 비만의 경우 재발 위험, 대장암 사망, 총 사망률이 각각 38%, 36%, 28%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비만은 이차암의 발생률도 높여서, 유방암 경험자에서 비만은 반대쪽 유방암 발생 위험을 1.4배,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을 2배, 대장·직장암 발생 위험을 1.9배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원래 비만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암 진단 후 체중이 증가하는 것도 위험을 높입니다. 유방암 경험자에서 진단 후 체중이 2.3~4.5kg 증가 시 유방암 재발과 사망 위험이 50% 정도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고, 전립선암 경험자에서도 진단 후 체중 증가가 재발 위험을 두 배 가까이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체중,

5~10%를 감량 목표로!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서는 먼저 적절한 목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현재 본인 체중의 5~10% 정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원래 비만도가 높았던 분이라면 굳이 정상 체중까지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체중 감량 속도는 한 달에 1~2kg 이내로 천천히 감량하되, 본인이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식이나 극단적인 저칼로리 식이를 하게 되면 지속하기도 어렵고, 오히려 요요 현상이 와서 더욱 체중을 관리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감량 초기에는 식이 중요성 ↑,

어느 정도 감량 후엔 운동 중요성 ↑


보통 체중 감량 초기에는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동 단독으로는 살을 빼기가 쉽지 않습니다. 60kg의 여성이 1시간을 열심히 걸으면 240kcal 소모되는데, 이는 밥 한 공기 또는 바나나 1개에 우유 하나 먹는 정도밖에 안 되기 때문입니다.


원푸드 다이어트 같은 것은 영양의 균형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야채, 과일뿐 아니라 곡류와 육류 등을 균형 있게 섭취하되 조금 배고플 정도로 양을 줄여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성인에게 권장되는 열량 섭취량은 남자 2500kcal, 여자 2000kcal 정도인데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하루 500kcal 정도가 부족하도록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보통 1주일에 0.5kg씩 감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느 정도 체중이 감량된 후에는 운동의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운동은 그 자체로서 에너지를 소모시킬 뿐 아니라, 운동을 통해 근육량이 늘면 기초대사량도 높아지기 때문에 쉽게 살이 찌지 않도록 변하게 됩니다.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최근에는 장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한 약물들이 개발되어 있어, 먹고 싶은 욕구를 참는 데 도움을 주는 약이나 먹은 음식에서 지방이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 약 등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 식이 관리 앱 등을 이용하면 보다 쉽게 본인의 섭취 칼로리나 활동량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만약 혼자 하는 운동이 어렵다면 초기에는 PT(personal training)를 통해 운동을 배우고 습관을 붙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암 진단 시 비만 또는 암 진단 후 체중 증가, 모두 경계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모니터링해가며 적정한 체중 관리를 위해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

출처 암 치료 후의 체중 증가, 그냥 둬도 괜찮을까요? / 삼성서울병원 암치유센터 신동욱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