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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라
06/23/2017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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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2017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라


예수님 말씀입니다

나는 마음을 다스르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몹쓸 마음을 가진듯 합니다

아무리 얘써도 힘으론 되지 않네요


그래서 생각해 내놓은 것이

주문을 만들어 외우고 있습니다

나에게 온유 함을 주옵소서!

낮아짐을 주옵소서! 

하루에 수십번을 외웁니다


복음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1,25-30

25 그때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아버지, 하늘과 땅의 주님, 지혜롭다는 자들과 슬기롭다는 자들에게는 이것을 감추시고 철부지들에게는 드러내 보이시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 26 그렇습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선하신 뜻이 이렇게 이루어졌습니다.”

27 “나의 아버지께서는 모든 것을 나에게 넘겨주셨다. 그래서 아버지 외에는 아무도 아들을 알지 못한다. 아들 외에는, 그리고 그가 아버지를 드러내 보여 주려는 사람 외에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

28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 그러면 너희가 안식을 얻을 것이다.

30 정녕 멍에는 편하고 짐은 가볍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오늘의 묵상
우리 신앙의 핵심은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한 우리 구원의 역사입니다. 예수님께서 돌아가신 것은 바로 그분의 무한한 사랑의 표현이요, 마음의 표현입니다. 예수 성심 대축일은 그런 의미에서 그리스도교 신앙의 핵심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마음은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 인격의 중심을 이루는 실체입니다. 또한 마음은 자신의 감정, 에너지, 판단뿐만 아니라 나의 내밀한 모든 것을 포함하고 있는 존재 자체입니다. 그래서 마음은 감정과 표현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내가 드러내는 사랑이 진짜인지를 가려내는 기준점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에서 새로운 것을 배웁니다. 그분의 마음은 스토아학파의 사랑도, 플라톤의 사랑도 아닌, 부드럽고, 섬세하고, 심오한 사랑입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어린이의 순수함에 기쁨을 느끼시고, 순수한 젊은이를 사랑스러운 눈길로 바라보시며, 죄인들과 병자들과 과부들 같은 가난한 이들에게는 자비를 베푸시는 연민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그분 마음의 정수는 그분의 죽음에서 있습니다. 죽음까지 받아들이는 온전한 사랑의 마음으로 우리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시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을 갈구하는 우리의 마음은 예수님의 마음 안에서 충만함을 얻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상처받은 마음은 창에 찔린 예수님의 마음에서 위로를 얻습니다. 그래서 마음은 인간의 신비가 하느님의 신비를 만나는 거룩하고 초월적인 장소입니다. (이정주 아우구스티노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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