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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잘못을 용서해 보셨나요!  | 태산의 2019년 삶
03/26/201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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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6/2019


남의 잘못을 용서해 보셨나요!

용서란 단어만 떠올려도 떨립니다
어쩌면 세상에서 제1 어렵기때문입니다
진정한 용서를 나는 한번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쩌다가 시간이 흘러 잊혀지기에
용서했다고 착각하고 있을뿐입니다

용서는 꼭 필요합니다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더불어 사는 세상인지라
용서하고 배려하면서 
화해하는 세상을 모두가 원합니다
그래서 용서는 필수 생활용품입니다

오늘 성서는 용서의 필요성과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용서 유무의 결과도 주십니다
나를 내려 놓고 주님을 앞새워 나도
용서의 대열에 서게하여 주옵소서
용서하는 세상만이 하느님의 나라입니다

복음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들을 용서하지 않으면 아버지께서도 너희를 용서하지 않으실 것이다.>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8,21-35
21 그때에 베드로가 예수님께 다가와,
“주님, 제 형제가 저에게 죄를 지으면 몇 번이나 용서해 주어야 합니까?
일곱 번까지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22 예수님께서 그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23 그러므로 하늘 나라는 자기 종들과 셈을 하려는 어떤 임금에게 비길 수 있다.
24 임금이 셈을 하기 시작하자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 하나가 끌려왔다.
25 그런데 그가 빚을 갚을 길이 없으므로, 주인은 그 종에게
자신과 아내와 자식과 그 밖에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갚으라고 명령하였다.
26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제발 참아 주십시오. 제가 다 갚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7 그 종의 주인은 가엾은 마음이 들어, 그를 놓아주고 부채도 탕감해 주었다.
28 그런데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을 빚진 동료 하나를 만났다.
그러자 그를 붙들어 멱살을 잡고 ‘빚진 것을 갚아라.’ 하고 말하였다.
29 그의 동료는 엎드려서, ‘제발 참아 주게. 내가 갚겠네.’ 하고 청하였다.
30 그러나 그는 들어주려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가서 그 동료가 빚진 것을 다 갚을 때까지 감옥에 가두었다.
31 동료들이 그렇게 벌어진 일을 보고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죄다 일렀다.
32 그러자 주인이 그 종을 불러들여 말하였다.
‘이 악한 종아, 네가 청하기에 나는 너에게 빚을 다 탕감해 주었다.
33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
34 그러고 나서 화가 난 주인은 그를 고문 형리에게 넘겨
빚진 것을 다 갚게 하였다.
35 너희가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그와 같이 하실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에서 임금은 만 탈렌트를 빚진 사람의 빚을 모두 탕감해 줍니다. 한 탈렌트가 6,000데나리온, 곧 6,000명의 숙련공 일당이니, 만 탈렌트면 오늘날 우리 돈으로 몇 조 원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이런 빚을 갚는 것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임금은 가엾은 마음에 그를 놓아주고, 부채를 탕감해 줍니다. 

그런데 어마어마한 돈을 탕감받은 사람이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곧 천만 원가량 빚진 동료를 만나자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그가 갚겠다고 말했는데도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 장면을 보고 있던 동료 종들이 너무 안타까운 나머지 주인에게 그 일을 죄다 일러바칩니다. 

그러자 주인은 그 매정한 종을 잡아들여 “내가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풀었어야 하지 않느냐?”라고 말하며 모든 빚을 다 갚으라고 명합니다. 

사실, 우리 모두는 하느님께 창조 이래로 이어진 죄의 고리 속에 빠져 있습니다. 곧, 우리 모두가 바로 임금에게 만 탈렌트를 빚진 종들입니다. 그런데 임금이신 하느님께서는 당신 아드님의 피로 우리 빚을 모두 탕감해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 하느님의 자비 덕분에 이루어진 일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우리에게 잘못한 이들, 곧 백 데나리온이 아니라 열 데나리온, 아니 한 데나리온을 빚진 이마저 용서하기 힘들어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오늘 복음은 분명히 밝힙니다. 저마다 자기 형제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의 아버지께서도 용서해 주신 것들을 다 갚도록 만드실 것이라고 말입니다. (염철호 요한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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