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청소
10/15/201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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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 3 호 모두 나와 낙엽을 쓸었다. 


 내가 하는 갈퀴질이 재밌어 보였는지 해보겠다고 나섰다.


지난달, 써왔던 송풍기가 고장나 수리 않고 얼마전 갈퀴를 두개 샀다.


지난해, 썩어 가지가 잘린 큰 나무를 아쉽지만 베어냈다.


낙엽이 2할로 줄었지만 습관적으로 써온 송풍기가 없어 청소를 못하기도 했다.


그래서 낯설게 보이던 갈퀴질이 놀이거리 처럼 보였나 보다. 특히 3호가 열심이다.


1호 하는 걸 보니 속이 터진다. 흐느적흐느적 3호 보다 못한다.


3호가 이전엔 갈퀴를 버리고 빗자루를 들어 낙엽을 쓴다.


얼추 놀이(?)가 끝났다.


간간이 내가 돕고 지시를 하긴 했지만 제법 마무리도 잘 했다.


이렇게  큰 힘이 되는 걸 보니 '가족 놀이'로 만들어 다음주에도 부려먹어야 겠다. 


낙엽 놀이 삼아 달려들었지만 청소가 끝나자 다시 놀거리를 찾는 아이들.


2호는 쓰던 빗자루에 인형을 올려 나무 높이 앉히겠다고 안간힘을 쓴다.


 아이들과 놀다 급하게 잔디를 깍는데 해가 확 졌다. 마음은 벌써 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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