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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금주
11/29/201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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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 약주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알라스카님께 부탁을 드려 마가목을 보내주셔서
약주를 담아보았읍니다.  마가목은 고산지대에서 자란다고 들었고요
폐질환이나 신장, 염증완화 시켜준다고 하여 동의보감에 알려져 있더군요.  
저는 몇군데에 디스크와 관절염을 오래 앓코 있어서 청정지역인 
알라스카에서 보내주신 덕분에 담게되어 블로그에 올려봅니다.



한여름엔 이렇게 하얀꽃이 핀다고 하네요.  (인터넷을 통한 포토 자료임)


늦가을 잎이 다 떨어지고난후 열매만 남게 됩니다. 이 열매와 가지를 함께 술을 담거나 
건조후에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한다는 군요.  저는 말리기가 귀찮아서 걍 쉽게 술로 담았어요.
한방에선 신경통에 먹는 약은 좋은 술과 함께 먹어야 약효가 좋다고 들은지라서 
술을 담기로 했지요


2 1/2 겔른 빈병을 준비했구요 보통 파는 김치 담는 병 하나가 1겔른 이니까 두병하고
반되는 병을 왈맛에서 사고 설탕을 준비 했어요.

알콜 농도 45도 짜리 보드카 큰병 하나와


상그리아 와인 큰상자 하나와 레귤러 와인 두병을 준비 합니다.

와인병은 이미 버린후에라서 미처 찍지 못했읍니다. 
오랫동안 블로그를 쉬었더니 사진 찍는것을 잊은것 같습니다  ^-^*


남비에 뜨거운 물을 펄펄 끊여서 병을 깨끗이 소독하여 엎어서 물기를 말려 사용합니다.
우선 설탕 한팩을 병 밑바닥에 조금 깔듯 부어준후에 ...


2파운드씩 3팩에 담아 보내주셨구요 


청정 지역이라고 하여 씻지 않고 바로 추려 서 담기 시작했읍니다. 


병이 워낙 커서 인지 내용물이 적은듯 싶어 보이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더 보내달라고 할걸...


설탕과 섞이게 병을 꺼꾸로 엎었다가 설탕이 다 녹으면 다시뒤집어
바로 세워놓았어요.

남은 술을 다 부어줍니다.  보드카 한병과 와인 두병, 상그리아 큰거 한봉지.

술을 부으면서 병 가생이에 묻은 설탕들을 깨끗이 씻겨내려 보내줍니다.
찍어 먹어보니 톡쏘고 약간 달달하네요.


빨가니 참 예쁘네요.



우리병에 비쳐서 반사되는데 그래도 속에든 빨간 약초베리가 잘 보이시나요?


미국와서 부터 술을 마시질 않아서 마실일이 생겨도 먹고싶은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약 핑계로 술꾼이 될것같은 생각이 드네요.
숙성 기간이 6개월이라는데 언제 기다릴지...
왠지 그전에 빈병 볼듯한 예감이 드네요 ㅎㅎ



시카고 날씨가 20도에서 40도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읍니다
점점 추워져가고 있는데 아파트 샤워 물탱크가 고장났는지 2주일이 지나도
고쳐주질 않아서 외출도 못하고 끙끙 거리고 있읍니다.
매년 새해 일월이면 집주인은 집세를 올리는데 한겨울에 메인테닝도
빨리 안해주면서 때되면 집세만 올리고 그러고 싶은지 묻고 싶어 집니다 에효 !

날이 많이 추워져가고 있읍니다.  
감기 조심들 하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기 바랍니다.
방문 감사 합니다.





담금주, 약주담기, 마가목 담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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