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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스 캐년의 세계 최고 3 마일 트레일
01/15/20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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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주에 있는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Bryce Canyon National Park)은 

후두(Hoodoo)라 불리는 붉은 바윗돌의 총집결지 같은 곳이다.







후두는 흙과 바위의 중간 정도의 강도를 가진 지형지물로

생김새는 동굴 천정에 흔히 매달려 있는 종유석과 비슷하다.

그러나 끝이 뾰족하지 않고 뭉툭한 모양을 한 것들이 많으며 그 높이는 천차만별이다.

어떤것들은 웬만한 빌딩 높이에 이르는 것도 있다.

 

후두는 대체로 빨간색, 노란색, 갈색이 주를 이루는데

이런 빛깔은 흙 혹은 바위 성분중에 철분이 얼마나 포함돼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후두가 몽환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파스텔 톤의 이런 색깔도 큰 몫을 한다.







이렇듯 아름다운 브라이스 캐년의 하이라이트는 

Bryce Amphitheater라고 불리우는 곳이다.

이곳에 서서 바라보면 마치 지구밖의 어떤 행성에서 바라보는 느낌이다.






또한 원래 높은 지역에 위치한 브라이스 캐년의 여러 포인트중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는 Rainbow Point이다.






거기에다가 이른 아침 Sunrise Point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장관이기도하다.

떠오르는 해가 가만히 후두위를 비출때는 

브라이스의 하루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맞이하는때이기도하다.



그럼 브라이스 캐년에서 최고의 트레일은 어디일까?


모처럼 시간을 내어 방문한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에서 

그냥 뷰 포인트에서만 바라보고만 돌아간다면 좀 아쉽고 안타깝지 않을까?


전문적인 하이커가 아니더래도 조금 시간을 내어

브라이스 캐년 깊숙이 내려가 후두위를 올려다보는 기분을 내고 싶다면

브라이스 캐년에 있는 여러 종류의 트레일중에서도

Queens Garden-Navaho Trail 걸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Sunset Point Trail에서 시작하는

 Queens/Navajo Combination Loop은

세계 최고의 3 마일 하이킹 코스라고도 하는 환상적인 트레일이다.






또한 이 트레일은 그리 어렵지도 않고,

트레일을 걸으면서 위의 도표에서 말하여주는

브라이스 캐년에서 독보적인 존재인 

Thor's Hammer와 Wall Street와 Queen Victoria도 볼 수 있다.





- 거대한 Wall Street의 스위치 백 트레일 -




- Queen Victoria Hoodo -



친구들과 함께 Sunrise Point에서 일출을 본 다음에

다시 호텔로 돌아가 호텔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체크아웃을 한 다음에

브라이스 캐년의 Sunset Point에 10시경쯤 도착하였다.







Sunset Point에서 내려다 본 풍경을 보자니

그저 가슴이 벌렁거렸다.

나는 벌써 여러 번 저 길을 걸었었지만, 내 친구들은 처음이다.


친구들에게 그리 어렵지 않은 길이라며 용기를 주면서

이 트레일만큼은 꼭 너희들이 걸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여주었다.

그러자 모두들 오케이, 잘 할 수 있어 ....하면서 캐년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였으며

아래의 사진들은 트레일을 걸으면서 담았다.









노랗게 물든 자작나무의 잎새들이

붉은 바윗돌과 어울려 참 아름답게 보였다.






- Sunrise through Hoodoos -




- Thor's Hammer -






Thor's Hammer앞에서 

한국에서 왔다는 여러 팀의 관광객들을 만났다.

나는 그들의 사진을 담아주고,

그들은 우리를 담아주었다.

오는 정, 가는 정......^^






- Two Bridges -






트레일을 걸어 내려오면 이런 풍경도 볼 수 있다.

소나무도 많이 있고,

꽤 넓은 곳에는 각종류의 크고 작은 나무들도 볼 수 있다.







그 아래에서 올려다 본 후두의 봉우리들.

어떻게 저렇게 하고 있을까싶다.






이 트레일을 걷다보면

물과 바람의 침식작용으로 인하여

자연적으로 생긴 문들을 여러 번 통과한다.





우리는 Sunset Point에서 시작하였으니

벌써 1.4 마일을 걸어왔으며

잠시 Queens Garden에 올라갔다가

다시 Sunrise Point 트레일을 걸으면 된다.









전체의 바윗돌이며,

 맨 앞에 있는 후두가 Queen Victoria 이다.























Sunrise Point까지 올라와서

다시 약 0.5 마일의 림주변을 걸어 

주차해 놓은 차가 있는 Sunset Point까지 가면서 내려다 본 풍광이다.


누구든지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에 가게 되면,

이 아름다운 트레일을 걸어보라고 꼭 권유하고 싶다.

트레일 길이는 거의 3 마일 정도이며,

하여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

브라이스 캐년의 대표적인 후두들과

 협곡에 있는 병정처럼 늘어서 있는 후두들을 볼 수 있기때문이다.




2019. 10. 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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