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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살기(grace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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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하는 딸아 "
05/06/20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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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사랑하는 딸아 "


너는 나의 자랑, 기쁨, 면류관이고

나의 가장 좋은 위로자이고 친구다.

엄마가 신학교 공부하라고 초등학교 때에

두 어린 동생들을 잘 돌보아주고

개척교회 베비씻으로 엄마의 통역관으로 목회를 돕더니,

결혼해서 세 아기들을 낳고 젖을 물리면서

이제껏 쉬지 않고 대학생들을 데리고 다니며

여름성경학교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강사가 되어

눈물과 땀을 흘린 네 헌신이 하늘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1981년 12월 18일에 미국에 와서 1991년 꼭 10년만에

고등학교에서 한 명 뽑는 공주로 뽑히고

20개 공립학교에서 뽑힌 공주들이 모여서 훈련받고

우리 카운티(Pierce County)에서 한 명 뽑는 여왕으로 뽑혀서

텔레비전에 나와 화려하게 퍼레이드도 하고

데포딜(daffodil, 나팔수선화) 축제가 생긴 지 59년만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인의 아름다움을 나타내고

공부도 수석만 해서 워싱턴주 장학생이 되고,

대학 4년을 장학생으로 공부하고

졸업연설도 너무 잘한 장한 내 딸이 너무 감사하다.


이제는 세 아이들의 엄마로

9, 7, 6학년 학생을 둔 주부로

세 아이들이 모두 미국 영재학교에 다니고

아침에 학교 가기 전에 성경 읽고 설교 테이프를 들으며 자고

모두 너무 착하게 길렀으니

수요예배에 금요 심야기도회에 데리고 다니면서

교회에서 꼬부리고 자던 어린 시절부터 그렇게 길렀기 때문이리라.


성령 충만한 영어 사역자가 너무 귀할 때에

아버지 목회를 도우려고 달려와서 비쌀 때에 집을 사서

크게 손해도 보면서 일심으로 헌신했던 너는 부모의 든든한 동역자였다.

아버지를 닮았는지 많은 헌금을 아낌없이 드리고

헌신했던 너의 가정에 남편이 병원에서

최고의 골드스타 의사의 상도 받게 해 주셨구나.

아내가 주님의 종으로 일하도록 모든 것을 뒷받침해주는

너무나 선한 남편은 하나님께서 네게 주신 동역자로

하늘에서 해같이 빛나리라.


하나님의 일은 너무나 힘들고 아프고 또 가장 보람된 사명

앞에서 울고, 뒤에서 울고 나와 네가 같이 애통할 때가 그립구나.

평통위원으로 차세대 지도자위원으로

그리고 일년에 3200만 불의 정부의 예산을 쓰고

미국에서 가장 큰 한국 사람들의 봉사단체의 회장이 되어

너무나 바쁜 네가 필리핀으로 뉴질랜드로 집회도 인도하러 다녀야 하니

한국에 있는 엄마는 안타까운 기도로 도울 수밖에 없다.

앞으로의 우리의 남은 인생을, 너의 생을 주님이 어떻게 쓰실지,

해처럼 달처럼 캄캄한 세상에 빛을 발하라고 날마다 두 손을 모은다.


주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가기를 소원하는 네 마음이 나와 같기에

너는 내가 너무나 기뻐하는 자랑스러운 딸이다.

네 마음을, 눈물을 내가 알고 나의 모든 것을 네가 알고

또 주님과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끝까지 잘 달려가자.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 주님의 도구로 쓰임 받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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