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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밀턴은 모든 목사가 생업에 종사할 것을 바란다
08/17/2018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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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초교파, 장로-집사는 직업이 있고 자비량 봉사를 하고 있다, 천국과 지옥


 원제목: 십일조 목회를 거부했던 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 


이 글은 존 밀턴 (실락원의 저자, 1608~1674)이 1659년에 쓴 "교회에서 삯꾼을 제거하는 가장 그럴 듯한 방법들에 대한 고찰 (Considerations touching the likeliest means to remove hirelings out of the church)" 중 p281~287 의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1


원래, 이글은 당시 목사들이 국가가 십일조를 법제화하거나 국가가 목사들 생계비를 보장하는 것을 법제화 해달라고 주장했을 때, 밀턴이 그들의 주장을 논박하기 위해 의회에 제출한 글이다. 앞의 글에서 밀턴은 목사들에게 십일조를 주는 것은 비성경적이라는 것을 논증했다.


그의 논리는 우리가 이미 잘 알듯이 신약에서는 구약의 율법을 쫒지 않는다는 것이다.

목사는 레위 지파가 아니므로 더더욱 십일조를 받아서는 안된다고 논증한다. 그 다음으로 밀턴은 십일조가 아니라면 목사는 무엇으로 살아가야 하느냐?를 논증한다.


밀턴은 여러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 목사를 위한 보조는 국가도 아니고 교단도 아니고 바로 목사가 목양하는 성도로 부터의 일정하지 않은 자발적인 연보를 통해서 나와야 한다고 논증한다. 밀턴은 이 글에서 삯꾼 목사들의 반론을 밀턴 스스로 자기에게 묻고 자기가 대답해 나간다. 이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자.


만약, 목양받는 성도가 가난해서 연보를 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는가?


밀턴은 이 문제에 직접 답하지 않고 약간 벗어나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밀턴은 우선 기독교의 지식(복음)은 성령을 통해서 전파된다는 점에서 힘든 것이지, 이성적인 면에서는 다른 인문학이나 과학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점을 논증한다. 예수 탄생의 비밀은 배우지 않은 목자나 많이 배운 동박박사나 동일하게 나타났다고 말한다.


복음을 처음 퍼뜨린 사람들은 배우지 못한 사도들이었음을 상기시킨다. 또한, 발도파2를 인용하면서 발도파의 별명이 "리용의 가난한 자들" 임을 상기시키며 그들이 정상적인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말한다. 그들은 라틴어를 모르지만, 일상용 불어로 된 성경으로 훌륭한 최초 개혁교회가 되었음을 상기시킨다.


따라서, 밀턴은 복음전파에 있어서 책상에 오래 붙어 앉아 전문 교육을 받은 전문 사역자가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만약, 스스로 복음 전파의 소명을 받았다고 느낀다면 그 사람은 성경에 나온 사도의 전통을 따라 이 마을 저 마을로 옮겨 다니면서 복음을 전파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복음 전파자는 그런 과정을 통해 영혼을 추수함으로 그 댓가를 이 세상이 아닌 천국에 쌓아 놓으면 된다고 성경을 인용하며 주장한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복음 전파자에 대한 보상이라고 주장한다. 밀턴은 곧 목사들의 다른 반박을 예상한다.  


이 마을 저 마을로 돌아다닐 때도 비용이 필요하지 않은가? 그건 누가 공급하는가?


이에 대해서 밀턴은 그 복음 전파자가 옛날 사도들보다 더 돈이 많을 거라고 답한다. 사도들도 무일푼으로 복음 여행을 시작했고 하나님이 그들의 모든 것을 예비해 두셨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즉, 복음을 전할 때 무엇이든지 그 전함을 받은 사람들이 앞에 내놓는 것을 먹고 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러한 믿음도 없으면서 목회를 시작한다면 그들은 곧 환란과 유혹에 동시에 내던져지고 반드시 유혹에 넘어져 타락할 것이라고 확언한다. 이런 목사는 하나님이 부른 것이 아니라, 교회를 통해 먹고 살려는 그 안에 숨겨진 삯꾼의 본능을 스스로 하나님의 소명이라고 착각하는 거라고 확언한다. 


복음 전하고 뿌리 내리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한데, 그 동안은 어떻게 하는가?


이에 대해 밀턴은 사도행전을 인용하면서 최대한 길어야 한 장소에서 2년이면 족하다고 주장한다. 계속 사도행전을 인용하면서 1~2년 동안에 성도 중에서 신앙심이 깊은 이들을 장로들로 세우고 그들이 교회를 감독하고 치리하고 가르치게 만들면 된다고 한다.(이 장로들이 자비량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그곳을 떠나서 다시 순회 여정을 나가라고 한다. 여건이 되면, 몇년 후에 다시 찾아가서 그들을 확증시키면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 중에 꼭 좋은 "예배당"이 필요하지 않음도 덧붙인다. 초대교회를 인용하면서 집이나 헛간에서 모여 예배하면 더 빨리 그리스도의 비밀에 도달할 것임을 주장한다.  

 

그렇다면, 처음 1~2년 동안은 어떻게 먹고 살아가는가?


여기서, 밀턴은 사도바울의 예를 들면서 목사들이 성경공부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도 같이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직업교육에 필요한 재원을 위해서 과거 카톨릭이 착복한 재산들을 쓸 것을 주장하는데, 이는 그때 밀턴 당시의 상황이고 우리는 상업고등학교나 공업고등학교 진학을 통해 해결하면 될 것이다.)


교회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자비량하면서 최소한의 삶을 유지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그 당시의 목사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설교하는 것을 마치 그 시대가 타락한 것으로 여기는 점을 개탄해 한다.  밀턴은 모든 목사가 생업에 종사할 것을 바란다.  여기서, 다시 최초의 개혁교회 발도파의 예를 들면서 발도파의 목사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목회를 한 것을 제시한다.


즉, 밀턴은 원 질문인 "만약, 목양받는 성도가 가난해서 연보를 할 수 없으면 어떻게 하는가?" 에 대한 답을 자비량 목사로 제시한다. 사실, 위의 원질문은 굉장히 과장된 질문이다. 보통의 경우에 그 목사가 충분히 존경을 받을 만한 목사라면 비록 적더라도 또 정기적이지 않더라도 자발적인 연보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그의 자비량하는 것과 성도들의 일정치 않은 자발적인 연보를 통해 최소한의 삶을 영위하면서 목양 사역을 하면 된다는 것이다. 즉, 자비량 목회는 사도바울 통해서도 최초의 개혁교회 발도파를 통해서도 그리고 영국 종교개혁가 존 밀턴을 통해서도 주장되어온 가장 성경적이고 정통적인 목회방법이다.


오히려, 목회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십일조 받아가면서 설교 준비에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전임 목사제도는 국가에서 돈을 받던 카톨릭 즉 이교도의 목회 방법이다. 콘스탄틴 황제가 주교들을 황제의 재정으로 먹고 살게 하기 시작하면서 기독교는 타락의 길을 걸어갔다.3 


그리고, 현대의 개신교는 그 사탄의 올무에서 아직 헤어 나오지 못하고 다시 과거 카톨릭의 타락의 길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심지어 이 잘못된 이교도의 길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이중직을 못하게 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 또한, 십일조 안하면 투표권을 안준다는 발상, 즉 스스로가 유료 회원제 친목 단체임을 드러내 놓고 있다. 자기들이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것을 깨뜨리는 방법은 우선 십일조를 중단하고 연보를 낼 때 "구제연보" 로 지정해서 내는 방법 뿐이다. 그래서, 목사가 발도파와 같이 청빈한 삶을 살게 해야 한다. 그럴 때, 삯꾼들은 모두 떠나가고 진짜만이 남을 것이다. 그럴 때, 초대교회가 가난할 때 더 막강했던 것 같이 다시 그 초대교회의 복음의 능력이 우리 시대 교회에 나타날 것이다. 그 날을 소망한다.


  1. Considerations touching the likeliest means to remove hirelings out of church, John Milton, pp267~298  https://is.gd/9S1kEX
  2. 발도파(왈도파, Waldensians)가 현대 유급 목사에게 전하는 교훈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44566176
  3. 목사의 사례비는 성경적인가?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26146765

 순회사역자, 상주사역자, 그리고 현대교회의 목사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28440932

 목사가 기름부음받은 주의 종인가?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30012696

 비성경적인 제도인 유급 담임목사 제도-비성경적 성직주의 비판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32369581
 일하기 싫은 자는 먹지도 말라 ? 사도 바울이 유급 전임 목사에게 고하는 말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34787709
 현대 교회의 설교는 그 정체가 무엇인가?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37082119
 현대 교회에서 십일조 내는 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이 되는 이유?
https://blog.naver.com/yirok2015/220440547645

[원출처] 자비량 목회를 주장했던 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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