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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최악의 총격참사 현장에서 LA 총영사관의 수고
10/05/20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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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올립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대로 영화 람보, 혹은 터미네이트에서나 볼 수 있는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이곳 라스베가스에서 발생했습니다. 라스베가스의 만달레베이 호텔에서 지난 1일 밤 총격범이 만달레베이 호텔 맞은편 루트 91 하베스트야외 콘서트 장에서 열린 컨트리 뮤직 페스티벌이 제이슨 엘딘의 공연 막바지에 발생했는데. 이 총격사고로 하베스트 콘서트장에 모인 관객 중에 10월5일 11시 현재 59 명이 사망하고 500여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사건은 지난해 649명이 사망한 플로리다 주 올랜도 나이트클럽 총기난사보다 더 많은 사망자가 나온 역대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미 전역이 충격에 빠졌고 세계 주요 언론들도 주요 뉴스로 다루었지요,  

 .

라스베가스 메트로폴리탄 경찰서의 조지프 롬바르도 서장은 앞선 브리핑에서 "최소 20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고 말했으나 추가 브리핑에서 사망자 수가 크게 늘었고 102일 정오경 사망자수는 약6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으며 부상자수도 수 백명에 이르고 있다고 밝히고 사망자중에는 라스베가스 경찰 소속 경찰관 2명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호텔 32층에서 총격범을 사살했으며 범인 이름은 스티븐 패독(64)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10월5일 현재 한국인 피해자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LA총영사관(총영사:이기철)이 파악한 라스베가스 한국인 관광객은 대략300여명으로 사고 다음날 현재 6명의 한국인을 제외한 나머지 한국인은 신원이 파악되었지만 6명은 연락이 안되어 총영사님을 비롯해 총영사관 영사 두 분과 직원 두 분 라스베가스 현지에서 연락이 안되는 한국인의 소재를 라스베가스 한인회 이창원 회장과 함께 찾고 있는 중입니다.

 

만달레베이 호텔 공연장 총격사고가 미국의 주요 방송들이 101일 밤10시경부터 탑 뉴스로 보도하자 LA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는 라스베가스 한인회 이창원 회장에게 직접전화를 걸어 한인의 피해상황을 확인 부탁하는 요청이 왔고 이어 총영사관 류학석 영사는 이재광 영사협력원(언약교회 담임목사)에게 연락을 취해한인의 피해상황을 의뢰하였고  이어 한인문화센타를 운영하는 저에게도 요청이 와 한인보호를 위한 총영사관의 신속한 대처를 볼 수 있었습니다.

 

LA총영사관의 신속한 대처


그리고 3일 전 102일 정오경 김보준 영사와 총영사관 내 직원과 함께 라스베가스 클락카운티 검시소를 방문하여 대기하고 있던 라스베가스 한인회 이창원회장과 이재광 LA 총영사관협력원(언약교회 담임목사)과 저와 함께 실태 파악을 하였으며 컨벤션센타에 임시로 설치한 피해자 가족 보호소도 방문해 한인 피해 상황을 확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같은 날 오후에는 이기철 총영사도 류학석 영사를 대동해 라스베가스를 급거 방문해 한인피해상황을 10월5일 현재까지 점검했으나 한인피해 상황은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이라고 자위하기에는 피해자분, 그 가족분들에게 송구스러워 표현하기가 조심스럽지만 어쨌든 한인이 희생자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LA 총영사관의 이기철 총영사님은 지난 9월21일에도 라스베가스에 다녀 가셨습니다. 라스베가스의 유명호텔에서 거행된 Nevada Charter School Conference에 참석해 네바다주 고위 공직자들에게 한국의 발전상 소개와 아울러 네바다주 고등학교 교과서에 한국을 소개하는 과목을 삽입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네바다주 DMV에 한국 면허증 교부 협력을 위해 관계자들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외교관 중에 저런 분이 몇 분이나 계실까를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대로 지금은 개천절과 추석연휴입니다. 그럼에도 나흘을 이곳 라스베가스에 계시면서 한인피해가 없을까 하는 노심초사의 마음으로 이곳 저곳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이기철 총영사님과 김보준 영사, 류학석 영사등 직원5분은 2017년 추석 연휴를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농담이지만 그 분들 중 누군가 이왕 라스베가스 오셨으니 잭팟이나 터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혹시 이번 총격사건으로 연락이 안 되는 한인이 있다거나 실종이 되었다면 LA총영사관 213 385 9300이나 라스베가스 한인회 702 372 8181, 혹은  한인문화센타 702 281 0055로 연락하면 됩니다.

복된 추석이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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