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와인얘기를
04/08/20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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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러분의 밥상은 어떠십니까?"라고 마지막에 물으며 끝나는 티비프로가 있었는데

요즘 여러분의 술상은 어떠신가요?

오랫만에 포도주 얘기를 하게 되었네요.

(이 글을 읽으시면 분명 어느 분이 "백화"님 생각이 난다고 하겠지만)


한 달 전 빠따고니아 안데스(Patagonia Andes)를 다녀오느라 칠레(Chile)와 아르헨띠나(Argentina)를 다니며

맛있는 그곳의 맥주와 와인을 부지런히 마셨었는데

지난 주 그랜드 캐년을 같이 가셨던 선교사님께 알바니아(Albania)의 이웃인 몬테네그로(Montenegro)에

있다는 플란타제(Plantaze) 와이너리 얘기를 들었다.


몬테네그로가 그 옛날 티토(Tito)대통령이 이끄는 유고슬라비아(Yugoslavia)의 일부분이었을때

방공시설로 건설된 엄청난 규모의 땅굴 속의 시설을 와인병 저장고로 사용을 한다는 얘기와 함께.

선교사님과는 13년 전 몰도바(Moldova)에서 2주간의 단기선교를 마치고 몰도바에서 제일 유명한

크리코바(Cricova) 와이너리도 같이 구경을 한 적이 있는데 석회암 광산이었던 곳을 와이너리와

와인의 숙성/저장창고로 사용하는 지하 60-80미터에 총 길이가 120킬로미터에 달하는 곳이었다.

자체의 와인을 포함하여 전 세계의 와인 약 1.5백만 병을 수집품으로 보관하고 있다.


크리코바 와이너리의 홈페이지에서(www.cricova.md) 




 



1.  트레이더 죠스(Trader Joe's)에서 파는 와인 가운데 일반적으로 "2불 짜리 척"(Two Buck Chuck)이라고

불리우는 챨스 셔 와인(Charles Shaw Wine)이 있는데 요즘은 2.99달러에 판다.

짐작하시겠지만 척(Chuck)이란 챨스(Charles)라는 이름에서 온 것이다.

"챨스 셔"(Charles Shaw)는 트레이더 죠스(Trader Joe's) 수퍼마켓 췌인에서만 파는 와인의

브랜드 이름이고 와인 자체는 브롱코 와인社(Bronco Wine Co.)가 생산하는 것으로 

2002년 처음으로 트레이더 죠스 마켓을 통하여 1병에 1.99달러 와인을 시판하여 

포도주 시장을 놀라게 하였다.


2012년 1월 17일에 올린 포스트에서




2015년 1월 8일에 올린 포스트에서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가운데 "이것도 와인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당근 그런 분들은 사지 않고 마시지 않으시면 되것다.

그래도 웬만한 생수 1병 값보다 싸고 스타벅스 커피 1잔 값보다는 월등 싸다.

그렇다고 이 와인이 매우 맛이 좋다는 얘기는 아니나

아래의 광고에서 볼 수 있듯이 "시중에서 제일 좋은 구매"(the Best Buy in Town)임에는 틀림없고

가격과 질을 동시에 감안한다면 마실만 한 와인이다. 

10달러 이하의 와인 가운데는 맛이 이만 못한 것들도 있다.

그러나 이것을 15달러 이상되는 것들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한 것이리라. 




최근(3/28/18) 뉴스에서 "2불 짜리 척"을 생산하는 브롱코 와인社(Bronco Wine Co.)

"오개닉 포도"(organic grape, 유기농재배된 포도)로 생산하는 포도주를 곧 시판할 예정이라고 하고

가격은 3.99달러로 정할 예정이다. 물론 트레이더 죠스(Trader Joe's) 마켓을 통해서 유통될 예정이다.

원래 이 와인은 2002년 1병에 1.99달러로 처음 시장에 출시되었기 때문에

와인애호가들에게 "2불 짜리 척"으로 불렸는데 현재는 2.99달러이다.

 

그리고 3.99달러에 판매를 할 예정인 "오개닉 포도주"는 헬릭스(Helix)라고 불리우는

새로운 형태의 코르크 마개와 병에 포장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헬릭스(Helix)는 뽀르뚜갈(Portugal)의 세계적 코르크 병마개 제조회사인 아모림社(Amorim)와

미국의 유리병 제조회사인 오웬스-일리노이社(Owens-Illinois, Inc.)가 공동으로 개발한

새로운 모양의 병마개와 병의 합작품이다. 포도주병 오프너(opener)가 별도로 필요치 않고

병마개를 다시 닫기가 용이하도록 디자인을 한 제품이다.


코르크 마개가 나선형으로 돌아 병으로 들어가고 나오게 디자인하였다. cool!

2013년 6월에 프랑스 보르도 와인 쇼에서 발표가 되었는데 

실제 와인 병에서는 아직까지 본 일이 없다.




2. "버건디로 돌아가서"(Back to Burgundy, 2017) : 프랑스에서 만든 영화로 가족이 버건디(Burgundy)에 소유한

포도원과 양조장을 중심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일어나는 3남매 가족의 이야기이다.

원어로의 제목은 '우리를 붙들어 매는것은"(Ce qui nous lie)이고

현재 웨스트 엘레이에 있는 극장(렘리스 로열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Laemmle's Royal Theatre, 11523 Santa Monica Blvd


 








칠레産 까르메네레(Carmenere) 와인.

까르메네레 포도는 원래 프랑스 버건디 지방의 토종이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칠레에서 재배되는 카버네 소비뇽의 사촌이자 칠레의 대표작이다.




빠리야(parrilla)에 굽는 각종 부위의 소고기




아르헨띠나産 말벡(Malbec)

아르헨띠나의 대표적인 와인 말벡으로 멘도싸(Mendoza)지역의 산품이다.




아르헨띠나의 양고기 구이(cordero asado)



굽는 양의 뒷면은 이렇게 보이는데 양념소금물(salmuera)을 발라가며 천천히 굽고 

보통 6-8킬로그램 크기의 양을 사용하여 굽는다.(cordero al asador)

hm, yu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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