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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생각하면서 241
10/02/2018 09:37
조회  124   |  추천   4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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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은 '지난 4 개월', 달력을 보니 어느듯 , 또 한 달이 지났네 ...


달 수로는 5 개월을,  하루에도 여러 개의 블로그들을 써왔다.


아무도 나를 칭찬해 주는 사람은 없었다.


"블로그를 쓰면, 밥이 나와유 쌀이 나와유 ? 그런 시간 있으면,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 말고 운동이나 하슈 ?"


수도 없이 들어 온 소리이다.


그래도 나는 '글 쓰기' 를 멈추지 않는다.


그것은 내가 좋아 해서 하는 것이지, '칭찬' 받을려고 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전 같았으면, 나는 시간이 나면, 혼자서 가곡이나 찬송가를 부르거나, 신앙 서적을 읽었다.


내가 블로그를 쓰지 않았더라면, 나는 분명 '그림'을 그리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김홍도나 신윤복' 님들 처럼 그림을 잘 그리지는 못한다.


하지만, 그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얼추 비슷하게 따라는 그린다.


나는 분명, 김홍도나 신윤복의 그림을 그리지 않고, 손자가 자주 보는 '젤다' 캐릭터를 그리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안다.


블로그 쓰면서, 요즈음 젊으신 분들의 취향을 ....


단 한마디라도,  '훈계성' 이 들어 가면,  잘 읽지 않으려 한다.


내가 쓴 '훈계성의 글' 이 좋아서 읽는 것이 아니고, 블로그를 제작하신 분들이 '최근 글' 이 가장 먼저 올라 오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읽는 경우가 많다.


올라온 글이,  "무언가 ?" 하고 보았을게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단 한 분이라도,  내 글을 읽어 주는 고마운 독자가 있는 한,  이 블로그를 계속 쓰리라 !" 고 생각했다.


내가 보기에는,  내 글을 읽어 주고,  진정으로 감동을 받으시는 분은,  대충 '2 ~3 분 정도' 일게다.


나는 이 블로그 시스템으로서는,  '마지막 한 분' 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어쩌면, 한 분도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 나는 게의치 않는다.


내 머리 속에 있고, 내 생각이 그런 것을 그냥 '글이라는 매체' 를 통해 쏟아 낼 뿐이다.


나는 최근의,  나의 글을 쓰면서,  스스로 느꼈다.


"나도 이제 나의 선배들처럼 늙었구나 !"


글이 점점 더 '훈계조' 로 변하니 ....


예전에 나에게 늘 카톡으로,  '좋은 글' 을 보내 주던 고마운 분이 있었다.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 어느 사람들이 올린 블로그에서, 퍼온 것이다.


인터넷 안에 들어 가면, 무수히 많은 '좋은 글과 인생을 비춰주는 참 아름다운 글' 들이 있다. 


그것은 달리 말해, "그래도 세상 속에는 많은 분들이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고 있는 귀한 분들이 있구나 !" 하고 느낀다.


나는 미국 살면서, 느꼈다.


한국은 몰라도, 적어도 미국의 LA  '한인 사회' 에서는 우리들이 어렸을 때, 배웠던 '효 사상 !' 은 사라졌다. 


어쩌면, 사라진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없었는지도 모르리라 ....


"효' 는 결코 '무의식적' 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100 % '의식적' 으로 하는 것이다.


어떤 아이가 부모에게 잘 하는 것은  '아이가 그냥 심성이 착해서' 그런거지,  결코 '효'  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들이 어렸을 때, 우리가 하던 '효' 는 다분히, 생각을 했다. 


"어떻게 하면, 내 부모님에게 잘 하지 ?"


'효' 는 이미 미국을 떠나, 태평양 어느 깊은 바닷 속으로 빠져 들어 갔을 것이다.


절대로, 젊은 분들이 '효' 를 멀리 한다고 해서, 나쁜 자식은 아니다.


단지,  세상 풍조가 다르게 변해 가고 있을 뿐이다.


필자는 감히, 요즈음의 세대를 '상박하박' 이라는 말로 표현하고 싶다.


이런 '사자성어' 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


아마도, 100 %,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내가 그냥, 지어낸 말이니깐 !


말을 꺼냈으니, 그에 대한 설명도 해야 겠다.


요즈음 젊은 부모님들을 보면서, 필자가 느낀 것이다.


"자식들에게는, 함부로 한다. 어찌 보면 하나의 물건처럼 대한다. 한 편으로는, 잘 하는 듯 하지만, 순전히 자기 기분 따라 간다. 기분이 좋으면, 자식들에게도 잘 하지만, 정작 본인이 기분이 나쁘면 알짜없다."


"부모들에게도, 때로는 인심이 박하다. 왜냐하면, '효의 사상' 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그래도 부모보다는 내가 돈벌고 살아가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혼자서도 충분히 살아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늙은 부모들도, 그런 자식들의 생각을 모르는 게 아니다.


그러니, 너도 나도 수 십개의 약을 입에 털어 넣으면서, 조금이라도 건강하게 살다 가려 한다. 그러다 시간이 나거나 수중에 돈이 생기면, 혼자 떠나거나, 본인의 지인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자꾸만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이고, 생각이 이렇게 정리된다.


[연락처: DAVID CHU 미국 공인 세무사, E-MAIL: DAVIDKHCHU@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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