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jung
다정(dajung)
Virginia 블로거

Blog Open 11.04.2011

전체     224147
오늘방문     45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30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블로그 뉴스 시민 기자
  달력
 
러시아 리버 크루즈-4 화  | 불로그 뉴스
11/16/2017 13:46
조회  999   |  추천   8   |  스크랩   0
IP 68.xx.xx.225


키지 섬의 성당  양파 지붕이 모두 22 개이다. 3 ,5,7 이 보통인데,왜 22 개인지 아직도 미스테리이다


러시아 리버 크루즈 4 화 크루즈 배가 정박 할 때마다 (첫 3 곳)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모스코바까지 가는 동안 5 번 배가 정박하여 내릴 때마다 각각 다른 맛의 러시아 문화 문명을 접하였다. 그러나 나중에 리버 크루즈 관광 안내 책을 사보니 몇 군데 볼만한 곳이 더 들어 있어 다 보지 못한 것이 있어 아쉬운 기분이 들었다.


첫 번째 배가 닿은 곳은 Mandrogui 이었다.

이곳은 세인트 피터스버그에서 모스코바까지 거의 30 시간을 항해해서 Kizhi 라는 곳까지 가야 하므로 인위적으로 그 중간지점에 작은 섬을 민속촌 같은 것을 지은 곳이었다. 특징적인 것이 있다면 보통 민속촌이면 쇠를 달구는 대장간 같은 당시 살림살이를 보여 주는 대신 그들의 인형 속 인형이 몇 개 들어가는 민속민예품을 만들고 파는 기념품 생산 현장을 재현 하는 곳 같았다.


민속마을이라 하면서 나무 인형작업실을 보여주고..


인형들을 팔고 있었다.


옛날에  마차라는데  바퀴가 고무타이어이니 글세....


나무 집은 그래도 실감이 간다


그들의 토속 신앙의 조각이 흥미롭다


어짜피 민속마을이라고 하니 그들의 음식과 춤의 대접이나 받자


두 번째 섬 키지(Kizhi) 섬에 닿았다.

 

길이가 8 키로 폭이 1.5 키로의 작은 섬이나 꽤나 많은 이야기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제일 먼저 이 섬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핀란드, 러시아, 스웨덴의 켈트족들이 발틱 해를 건너 강을 따라 동로마 수도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을 가는 첫 번째 길목으로 이 섬이 정류장 같은 역할을 한듯하다. 어쩌면 한국도 고깃배가 떠날 때면 풍어를 비는 굿을 하듯이 만물에는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그들이 페가니즘(Paganism)이라고 할까 굿 비슷한 일을 벌려 영어로 Land of game 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그러한 토속적인 전통을 이어받아 1300 년대에 Lazarus 수도사가 못을 하나도 쓰지 않고 동방정교의 성당을 지었고, 1558 년부터 시작된 스웨덴과 러시아 전쟁이 이곳에서 뺏고 빼앗기는 전쟁 끝에 러시아의 승리로 끝나자 1714 년 다시 못 하나 없이 성당을 지었고 그리고 캐서린 여제(1769-1774) 때 증축을 하여 오늘날에 모습을 갖게 된다. 그리고 이 작은 섬이지만 부활절, 바울과 베드로 절, 예언자 엘리아 절 같은 축제는 이곳에서 열린다니 참으로 신기하기도 하다.


  성당들이 모통 꼭 양파 같은 지붕이 3 개, 5 개, 등이 보통인데 이곳은 모두 22 개가 있다. 많은 종교학자, 역사학자, 그리고 동방정교에서도 왜 22 개가 있는지 설명을 못하고 있다고 한다. 여름 성당은 수리중이라며 들어가 보지 못했지만 겨울 성당 안에 들어가 보니 강대상은 물론 벽, 천장까지 그림이 꽤나 가치가 있어 보였다. 이 섬의 촌장 같은 사람의 집을 보면서 이 섬의 19 세기의 생활을 보는 듯 했다. 러시아의 한 쪽의 과거를 보는 즐거움을 갖고 이 섬을 떠났다.


여름 성당이 일부 수리 중이었다


13 세기에 라자루스 수도사가 지을때에 못 하나 쓰지 않았다 하나 지금은 쓰겠지...


참으로 기하학적이다


겨울 성당 내부에 들어가니 그림들이 기대 이상의 수준이었다


겨울 성당 전경이다  추운 지역이니 또 하나의 겨울성당을 작게 지어서 겨울 에배를 들였다


성가를 불러주는 수도승이라한다


이 마을의 촌장 집  그러나 그 내부는 복합 시설이었다


실을 뽑기도 하고..


대장간인데 옆에서 고기 낚시배를 만들고 있었다.


19 세기 촌장 가족 사진이다


도끼 하나로 성당의 양파지붕을 만든것을 보여주고 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라 지붕은 양파모양이

좋을듯 하다.  지혜롭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것들을 만들어 팔고 있다


마을 풍경


마을 성당


세 번째 Kirillo 마을에 Kirillo-Belozerk


유럽 대륙에서 가장 크다는 white Lake에 호수가에 있는 Goritsy 승천성당 수녀원은 허물어 저 있다. 그러나 인구 8 천명이 조금 넘는 Kirillo 마을에서 8 키로 떨어진 호수 제방에 세워진 Kirillo-Belozerk 수도원 장엄한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이 수도원은 14 세기경에 수도사 성 시릴(St.Cyril) 이 모스코바에서 성모 마리아를 출현을 보았고 그리고 성모 마리아로부터 북쪽으로 올라가 수도원을 지라는 계시를 받고 이곳에 수도원을 지었다고 한다.


 이 수도원은 수도원 자체로도 러시아 황실에 적극적인 지원도 받았고, 또 지리적으로 모스코바 방어에 군사적 가치도 있어 18 세기경에는 400 개의 농장에 2 만명의 농부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러시아 혁명당시 이 수도원이 백군 편을 들었고, 그래서 공산화 후 쇠락을 걷다가 이제는 박물관으로 전락했다 덕분에 많은 유물 특히 미술적인 가치가 큰 성당 내부들을 관람할 수 있었다


페허가 된 Goristy  승천 성당이다 수녀원 안에 있었다


Kirillo-Belozerk  수도원


성당이 박물관으로 쓰여지고 있다


한때 번영한 수도원이었지만 러시아 혁명때에 적군의 반대파 즉 백군편에 들었다. 그래서 공산당 집권 후  핍박을 받았고 그 결과 근래까지 건물 관리 보수가 잘 안됬다


휼융한 그림들이였을터인데..


 그래도 이젠 이러한 작은 화단도 꾸밀 여유가 생긴듯 하다   

페가니즘,라자루스(Lazarus) 수도사, 성 시닐(St.Cyril) 수도사, Kirillo-Belozerk 수도원
이 블로그의 인기글
1 ㆍ 2 ㆍ 3 ㆍ 4 ㆍ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