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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중국기행 5 화 신강 우루무치 2 편
07/04/2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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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지원하는 바자르에서 무희들이 관객들에게 춤 공연을 해 주고 있다.

 

우루무치에서


아름다운 목장이라는 뜻의 우루무치에서 제일 좋다는 힐튼 호텔(Hilton Urumqi)에 버스가 이윽고 도착했다. 그런데 호텔 첵크인 하는 것이 마치 공항레서  출국 검사하는것 같이 짐들은 다 검색대를 지나야 하고 손님은 일일이 여권을 보며 얼굴을 대조한다. 전형적인 위그르 여자 검색원이라 내가 beautiful 이란 단어를 아는지 모르겠으나 어찌 됐던지 beautuful 하며 사진을 찍자니 포즈를 취해준다. 화장도 안하고 멋없는 복장이었지만 전형적인 위구르 미인이다.


우루무치 힐톤 호텔 짐 검사원이다 이쁘다고 하며 사진을 찍자니 포즈를 취해주었다. 위그르 미인이다


우루무치 시내 전경 꽤나 고층건물도 많았다.


우루무치에서의 하이라이트는 신강 위구르 자치 박물관이다. 이곳 주위에 사는 소수 족들의 얼굴, 의상, 주택과 생활양식 등을 진열해 놓았는데 나의 상식적으로는 소수 족 구분이 다소 혼란스럽다. 예를 들자면 그저 만주족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 만주족과 거란(Xibe)을 구분하였고, 같은 투르크족 일 것 같은데 우즈백 사람들을 따로 구분해 놓았다. 얼핏 내가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은 것을 호텔로 돌아 와서 다시 보니 위그르 족, 몽고족, 회족, 거란족, 타타르 족, 우즈벡 족, 만주족 등을 찍었다. 내 눈에는 다 양을 기르고, 말 타고, 텐트 속에서 살던 유목민이라고 해야 할 것 같은데 그들 눈에는 다 다른 모양이다. 그리고 이 박물관에서 기억에 남는 것 더 하나 추가 하자면 고창국을 무너트리고 패권을 잡았던 누란 족인 듯한 ‘누란의 누이’이라고 이름이 부쳐진 미라가 있다. 건조한 사막의 기후 덕분에 피부색까지 보존된 미라이어서 정말 그 시대의 사람을 보는 듯 했다. 꽤나 볼 것이 너무 많아 오랜 시간을 보네고 나서 이곳을 나왔다,


박물관 간판이 복잡하다


위그르족 (동투르키스탄족)  민속 씨름


회족 의상


여자가 프로포즈를 받으면 초원에 가서 말을 달리면서 쫓아오는 남자가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판정 한다


거란(Xibe)족 의상  흑룡강성, 길림성에 거주 하는 거란족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타타르 족


다우라 족 ...여진족의 일부를 청나라에서 이곳으로 보내어 중간 관리로 썼다. 그들 후예들이다


만주족


우즈백 족



누란의 누이 미라


무덤 부장품 그림이 고구려의 그림과 유사하다


그러자 또 흥미로운 것이 나를 기다린다. 바자르 즉 이곳 전통시장이다. 우루무치가 많은 돈을 드려서 관광객, 그리고 이 근처 지방에서 오는 사람을 기대하면서 만든 전통시장이다. 옛날 실크로드의 큰 거점이라고 했으나 상품은 거의 관광객을 위하여 약제, 향신료, 차(茶) 보석, 의상 같은 것으로 특별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으나, 우루무치 시 정부에서 많은 돈을 드려 전통 음악, 무용 등 거리 공연해 주어서 나는 물건은 국화꽃 말린 차 한 병을 하나 사고 나서, 나머지 시간은 음악, 무용 구경과 무희들과 사진 찍느라고 보넨 바쁜 오후 이었다.


이스람 사원 뒤 높은 탑이 있는곳에   바로 바자르가 있다

 

악사들이 나를 영접하고


무희들이 우리를 반긴다


그들과 사진을


물론 무희들과도



다음날 우리는 천산천지 호수를 찾았다. 거의 호수의 높이가 한라산 천지와 같은 호수로서 넓이가 2.6 평방키로 미터 이니 꽤나 크다. 흥미로운 것은 이 호수가 소수족인 창길 회족(昌吉回族) 의 자치구로서 도시 이름이 두강이라는 행정구역 속해 있다는 것과 천년이상을 이스람교 지배하에 살았고, 지역 자체가 회족 자치구인데도 이 천지의 주각, 사당 건물 그리고 전설도 중국 전통의 도교 영향권이라는 사실이다. 이 천지는 전설의 서왕모가 목욕을 즐기고 있었는데 주나라 목 왕이 그녀를 보고 사랑에 빠지고 그러다가 주나라의 위급함이 생겨 이별을 했다는 전설이다. 그런데 이제는 하도 사람들이 많고 물이 더러워서 서왕모가 목욕을 할 것 같지 않다.


천산천지 공원 입구이다 이곳에서 버스로 한참 가야 천지에 도착한다


천산천지 호수가 한라산 높이이다


 . 전설의 서왕모....근간에 지은것 같다


저녁에 우리 일행은 호텔에서 마련한 방에서 저녁을 함께 먹었다. 모두 25 명 정도가 커다란 원탁에 앉았다. 그리고 돌아가는 테이블에 음식이 써브가 시작 됐다.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여러 생선 류, 그리고 특별한 고기라며 말고기를 비롯해서 최소한 40개 이상의 아주 커다란 접시로 테이블을 꽉 채워 놓았다. 하루 종일 걸어 다니느라고 시장 끼를 느꼈지만 음식이 너무 풍성해서 반 정도를 남겼다. 내가 가이드에게 ‘오늘 종업원들 이 음식들 집에 싸가지고 가겠군요,’ 라고 했더니 ‘아니에요 그건 옛날이야기 입니다. 다 버립니다.’ 와! 위그르 사람들이 그리 잘 사나 하며 나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다음날 비행기를 타고 서안으로 가서 다음날 각자 집으로 가는 날이다. 오후 비행기였기에 인민광장 등 시내 구경도 하고 홍상공원도 둘러보았다. 역시 이곳 공원도 북경 공원과 마찬가지로 라인댄스 등 군무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홍산공원 입구


대불사가 공원 안에 있었다


중국 어디서나와 같이 라인 댄스 열풍인가 보다


 이윽고 비행기가 이륙하였다. 만주 지역에서 4 박, 실크 로드 지역에서 9 박을 지냈다. 중국은 어찌 될 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다가 심양에서 서안 올 때에 아처구니 없는 해프닝이 생각난다. 아무런 설명도 없이 비행기가 출발을 안 했다. 그러더니 3 시간 정도 지나서 게이트 데스크에 직원이 나와 지금 서안 지역에 공군이 연습중이라 비행기가 못 뜬다고 했다. 옆에서 누가 고위급 누구인가가 지금 그쪽으로 개인 비행기를 타고 가는 것 같다고 수근 댄다. 이렇게 아무런 보상도 없이 7 시간을 공항에서 머물다가 서안으로 비행기가 떠났다. 이러한 모습이 아직까지의 중국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행패를 일반적인 눈으로 보자면 일당 독제에 중국인들은 어렵게 살고 있는 것 갖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중국인들은 아편전쟁 이후 거의 2백년 동안 세계인들에게 무능하다며 손가락질 당하며 바닥의 삶을 살았다. 자존심 그 자체가 사치스럽다고 생각될 삶이었다. 그래서 지금에 중국인들은 비록 공산당 치하라고 해도 이정도의 독제에는 아무런 불편이나 부당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이 정도이면 열심히 일하며 잘 먹고 돈도 모을 수 있어서 불만이 없다. 그리고 그들은 그동안 고생을 꽤나 해서 가난과 싸울 맷집도 좋다, 미국과 무역 전쟁으로 서로 고통을 당한다면 미국인들은 불평이 대단하겠지만 중국인들은 끄떡도 안 하고 버틸 것이다..


그리는 한편 소위 험한 일이라며 필리핀, 베트남, 우즈벡, 미얀마 사람들을 쓰면서 9 급 공무원이라고 되겠다고 고시 학원에 몇 년씩 다니고 있는 한국 청년들이 더 걱정이다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내가 중국에 와서 왜 이런 걱정을 하지? 하면서 국내선이지만 중국 동방 에어라인 (Eastern Air)에서 달라고 대로 주는 와인을 몇 잔을 마시며 잠이 들었다.

홍산공원, 천산천지, 서왕보, 회족, 타타르 족, 만주족, 거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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