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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20분 유투브 스승과 치공 하기  | 아무거나
03/09/2019 03:54
조회  405   |  추천   2   |  스크랩   0
IP 209.xx.xx.134


'나 자신을 알자'

나이가 들면서 자신의 모습이 잘 보인다.

안 되는 건 안 되는 것이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못 하는 걸 안다.

헬쓰 센터에 나가서 
운동을 하려다가
세번이나 멤버십을 날렸다.


매번 한 해에 고작 두어번 가고 말았으니.

지난 십오년 동안 
검은 머리가 반백으로 변하는 걸
지켜 보는
훼밀리 닥터가 

만날 때 마다 권해 온 
타이치 (치공)을
집에서 유투브 보고 하기로.



                                     



이 분이 아침 마다 만나는 내 치공 선생님이시다.^^*


나이도 지긋하고

편한 표정에 

도복 아닌 편한 평상복에

암 말 없이

과장됨이 없이

진지하게 한동작 한동작 

쉽게도 풀어가는.


그래서


그 많고 많은 

유투브 치공 선생님 중에 이분을 

스승으로 모셨다.


매일 만나다 보니 

또 내 치공도 거의 이 분 수준으로(정말??) 오르다보니

이웃 같이 아주 친근해지고

반갑다.


처음엔 겨우 손짓 발짓만 따라 하니

별로 힘이 안 들었는데


점 점 호흡이 깊어지고

근육의 부담이 커지면서

점점 시야가 넓어지고

뻗었다 접는 힘

아귀를 쥐는 힘

들어올리는 힘도 커지면서

심장 박동이 올라가고

끝 내고 나면 땀도 난다.



만인의 음악인 새소리 들만 들리는 것도

이 비디오의 매력이다.



지난 여름 이후로

줄곧 고생해 온

왼쪽 어깨에 온 오십견을

물리치료 안 가고

이 분과 함께 살살 풀어내고 있다.


많이 좋아졌다.




-엊그제 또 한 번 눈보라가 휩쓸고 갔다. 봄이 황소 걸음으로 오는가 보다-




*상하이의 번잡한 도심의 작은 광장에

시민들이 자연스레 모여 평화롭게 치공을 하던 모습


*와싱톤 디씨의 박물과 거리 스미소니안 멀

가운데 잔디 밭에,


아들네 사는 브루클린, 박물관 앞 광장에서


동네 사람들, 지나는 사람들이 아무라도 가담해 그룹으로

치공을 하는 모습은 


참 보기에도 흐뭇하고 부럽다.








이천십구년

삼월 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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