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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운동으로 할 만한 체조를 만들어 보았다.
07/06/2019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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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선천적으로 뻣뻣하다. 초등학교 4학년때 쯤 학교 옆에 새로생긴 태권도장에 형과 조심스레 구경갔다가, 사범이 내가 어리니까 올라오라고 하여 앉아 다리벌리기를 시키고, 등을 꾹꾹 누르는 시범을 하는데, 어린애가 이리 뻣뻣하냐고 혀를 차던 생각이 실소를 하게 한다. 40 쯤에는 직장의 옆 요가학원 새벽반을 등록하여, 첫날 하고 그만 두었던 적도 있다. 엎드려서 뒤로 양 발목을 잡고, 당기라는데 당기기는 커녕, 양 발목을 잡을 수가 없었다.  어쨋든 몸의 유연성만 빼고는 스포츠를 다 좋아하는 시늉은 했다. 아마 몸이 뻣뻣하니 더 의식적으로 체조나 운동에 신경쓰려고 했던 것도 같다. 축구도 등산도 골프도 하지만 유연성은 진짜 없다. 헬쓰를 끊어 놓고는 잘 갈때는 일주일에 두 세 번 가면 잘 가는 것이고, 그나마 근래 수영에 재미를 붙여서 일주일에 평균 한 번은 가는 것 같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요즘 쉽게 할 수 있는 체조를 만들어서 휴대폰 동영상을 찍어서 한국의 형제 부모와 친구들 카톡방에 띄웠다. 전화도 자주 못하고 카톡방에 우스갯소리나 가끔 서로 올리고 안부를 전하는데, 이렇게 타국에서도 잘 있다는 것을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내가 만든 체조도 진심으로 실천해서 건강을 유지하게 하고 싶다.  주로 침대에서 눈을 뜨면 큰 기지개를 펴고 내려와서 손목, 목돌리기, 팔돌리기, 고관절돌리기, 무릎돌리기, 옆으로 스트레칭, 앞으로 내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30번 등으로 이뤄지고 마지막에 제자리 빨리뛰기로 끝나는데, 내가 해 보니 효과가 너무 좋다. 잠이 담박에 깨며 하루종일 관절들이 좋다. 특히 제자리 빨리뛰기는 하루 세 번 정도 하려고 하는데 혈액순환에 좋다는 것을 바로 느낀다.  동영상 끝에 젊은이들은 여기에다가 앉았다 일어서기 30번과 팔굽혀펴기 30번을 추가하라고 했다. 문지방에 턱걸이 봉을 걸어놓고 자주 매달려 보려고 사왔는데 문틀이 두꺼워 설치가 안되서 내버려 두었는데, 턱걸이만 추가하면 아주 완전한 체육관의 운동이 될 것 같다.  우리 자손들이 매일아침 실천한다면 체조로서 아주 좋을 것이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스스로 하는 체조나 건강 습관들이 있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굳이 조선까지 안가더라도, 장수하는 노인들은 뭔가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체조나 건강 습관이 있다. 힘들지 않게 즐겁게 시작할 수 있는 나의 이 체조가 내겐 그 비결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러분도 스스로의 몸에 맞는 동작들로 이뤄진 본인의 체조, 가족의 체조를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




체조, 평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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