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오는 이야기  | 옹달샘 생각
05/23/20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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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고 지도자였던, 

스탈린과 후루시쵸프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다.


30년 동안 철권통치를 해오던 스탈린이 죽기 전에 후루시쵸프를 후계자로 세웠는데,

후루시쵸프가 스탈린에게, 

좋은 통치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며칠 후, 

스탈린이 후루시쵸프에게 봉투 두개를 건네주며 말했다.


"자네가 취임하거든 즉시 1번 봉투를 열어보게! 

그리고 2번 봉투는 자네가 퇴임하기 직전에 읽어보게!  조금 도움이 될걸세!"



스탈린


이오시프 비사리오노비치 스탈린(1879 1221 ~ 1953 35)

러시아의 정치가공산주의 운동가, 노동운동가이자 소비에트 연방의 군인, 정치인, 작가, 시인, 언론인이다

1924 121일부터 1953 35일까지 30년 동안 소비에트 연방의 최고 권력자였다.

 

조지아 출신으로 러시아 정교회 성직자를 꿈꿨으나

공산주의 혁명사상에 감화되어 기독교 신앙을 포기하고공산주의 운동가, 노동운동가가 되었다.

1924 43일부터 1953 35일까지는 소비에트 연방의 서기장을 지냈다

1941 56일부터 1945년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총리를 지내고 1945 다시 총리에 재선되었으며,

1941 719일부터 1947 33일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국방부장관을 겸했다

1945 627일부터 1953 35일까지는 소련군 대원수였다.


정치적으로는 철저한 정적 숙청과 동지들마저 반혁명 혐의로 숙청하여 그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경제발전과 계속된 승전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우상화되었으나, 

그가 죽은 후니키타 흐루쇼프에 의해 강력한 비판을 받고 격하당했다

1991 소비에트 연방 붕괴 이후, 공산주의를 변질시키고 정적 숙청을 자행한 독재자로 평가되었다



후루시쵸프


후루시쵸프는, 

스탈린 다음으로 러시아 최고 지도자에 취임하자마자 1번 봉투를 열었다.

그 안에 들어있는 종이를 꺼내서 펴보았더니 이렇게 쓰여 있었다.


"무조건 전임자를 무자비하게 비판하고 그 추종세력을 모두 숙청하게!"


니키타 세르게예비치 흐루쇼프(1894 415 ~ 1971 911)는, 

러시아의 혁명가노동운동가이자

1953년부터 1964년까지 소비에트 연방의 국가원수 겸 공산당 서기장을

1958년부터는 소련 총리와 겸 소련 국가평의회 의장을 지낸 정치인이다

그는 스탈린주의를 비판했고 대외적으로는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와 공존을 모색했다.

 

그의 탈 스탈린 정책과 반 스탈린주의 정책은, 공산주의 국가들에 폭넓은 충격과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집단지도 체제를 무시한 정책 결정, 농업 정책 실패

쿠바 미사일 위기에서 미국에 대한 양보 등으로 많은 반대파를 만들어내었고

1964 1013 중앙위원회의 결정으로 실각되었다.


후루시쵸프가 러시아 지도자에서 실각되기 직전에 스탈린에게서 받은 2번 봉투를 열었다.

그 안에 들어있는 종이를 꺼내서 펴보았더니 이렇게 쓰여 있었다.


"너도 똑같이 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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