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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대회 첫 참석 대통령 

"대한민국 밑바탕에 새마을운동 있다"

박정엽 기자 / 입력 2019.10.29 15:38 / 수정 2019.10.29 16:11 -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첫 참석"'생명·평화·공경' 역사적 대전환 반가워"
"새마을지도자는 가장 헌신적 공직자함께 잘사는 나라 이끌어주셔야"
태안기름유출 사고, 세월호 사고, 강원도 산불 자원봉사 거론하며 "대통령으로서 감사"
박정희 전 대통령 지시로 시작된 새마을운동, 현 정부초 '적폐' 취급 받다 해외 호평으로 부활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전국 새마을 지도자들을 만나, 

"오늘의 대한민국의 밑바탕에는 새마을운동이 있다"며, 

"오늘 우리가 기적이란 말을 들을 만큼 고속 성장을 이루고, 

국민소득 3만 달러의 경제 강국이 된 것은 농촌에서 도시로, 

가정에서 직장으로 들불처럼 번져간 새마을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나눔과 봉사의 운동이며, 

두레, 향약, 품앗이 같은 우리의 전통적인 협동 정신을 오늘에 되살린 운동으로, 

새마을운동으로 우리는 잘살아보자는 열망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대표적 치적 사업인 새마을운동을 공식석상에서 긍정 평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문 대통령이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한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마을운동이 지역 사회에서 갖는 의미도 평가했다. 

그는 "우리 국민의 마음속에 새마을 지도자는 마을의 중심이며, 

협동의 구심점이고 믿고 따르는 공공의 지도자"라면서, 

"새마을지도자가 나서면 이웃이 함께했고, 합심하여 불가능한 일도 가능한 일로 바꿔냈다"고 했다. 

그러면서, 

2007년 태안기름유출 사고, 2014년 세월호 사고, 

지난 4월 강원도 산불 등 대형 재난 상황에서의 새마을회의 자원봉사활동을 언급하고, 

"지역발전의 주역이 돼주셨고,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달려와 손을 잡아주신, 

새마을지도자와 가족 여러분께 대통령으로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은 나에게서 우리로, 마을에서 국가로, 나아가 세계로 퍼진 공동체운동"이라며, 

"2013년 유네스코는 새마을운동의 기록물을 인류사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해,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했고

2015년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위해 열린 유엔 개발정상회의는 빈곤타파, 

기아종식을 위한 최적의 수단으로 새마을운동을 꼽았다"고 했다. 

 "2017년 아세안정상회의에서 미얀마의 아웅산수찌 국가고문을 비롯한 각국의 정상들은, 

새마을운동을 통한 농촌개발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고, 

필리핀 농업부도 지난해, 새마을 ODA 사업을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했다"며, 

"특히 새마을운동의 전파는 메콩국가들과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전파돼 우리는 경제발전의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면서, 

잘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도록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가로서 지구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내년부터 라오스와의 농촌공동체 개발사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고, 

올해 최초로 중남미 온두라스에 네 개의 시범마을을 조성하고, 내년에는 남태평양의 피지에

2021년에는 아프리카 잠비아 등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확산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다음 달 개최되는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메콩 정상회의는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들과, 

다양한 새마을운동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현대적 의미를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가자"며, 

"우리는 지금 잘 사는 나라를 넘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해 새로운 길을 가고 있다. 

나눔과 협동의 중심인 새마을지도자들이 이끌어주셔야 할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서로 돕고 힘을 모아 함께 잘사는 나라를 완성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진영 행정안전부장관, 이재명 경기지사, 

염태영 수원시장 등 6000여명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박경순 씨와 신철원 새마을문고중앙회장 등에게 새마을운동 훈·포장을 직접 수여했다.

새마을운동은 박정희 전 대통령 시기 시작된 사업이라 현 정부 초기에는 '적폐' 취급을 받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는, 

새마을이란 표현이 들어간 사업과 예산을 없애는 논의가 오가기도 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이 2017년 해외 순방 중,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 등에게서, 

개발도상국 새마을운동 지원 사업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받으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문 대통령은 당시 청와대 참모들에게, 

"새마을운동을 비롯해 전() 정부 추진 내용이라도 성과가 있다면,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이철우 경북지사를 만났을 때도, 

"새마을 사업은 이름을 바꾸지도 말고 해외 사업도 지속 추진하라"고 했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행사와 관련해,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등 역대 대통령들마다 다들 한 번씩은 참석을 했던 행사"라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지난 2003 12월 새마을지도자대회에 참석해, 

"새마을운동은 우리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준 범국민운동이며, 

온 국민의 결집된 역량으로 나라의 운명을 바꿔놓은 자랑스런 역사"라고 평가했다.


*퍼온 글입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29/2019102901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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