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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의 숨은 이야기
05/13/202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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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 선 타이타닉(Titanic) 여객선은 

나의 관심 많은 이야기 중의 하나 이다

남편 외할머니가 타고 오신 배이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의사 집 보모로 타이타닉을 타고 대서양을 건너오셨다

일등 석 손님인 의사 가족과 함께 구명선을 탔지만

난간에서 떨어지며 허리를 다쳐 평생 불구로 지내셨다고 한다.




타이타닉(정식 명칭 RMS Titanic) 세계 최 대규모의 해운사 

화이트 스타 라인(White Star Line)의 야심으로 설계와 제작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여객선이다


값싼 노동으로 북 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에서 만들었고

화이트 스타 라인 본부 회사가 있는 영국의 리버풀(Liverpool)에 등록되었다

아일랜드 사람들은 타이타닉은 “Made in Ireland”, 

Made by Irish”이라 자랑했다고 한다.



나는 영국의 리버풀(Liverpool), 아일랜드의 코브 (Cobh Harbor) 항구와 

카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Nova Scotia, Halifax Fairview)를 여행했다


세 도시 모두 타이타닉과 밀접한 관계있는 항구다

모항(母港)인 리버풀에 등록된 타이타닉은 1912 4 10일 사우샘프턴(Southampton)을 떠나 4 11일 아일랜드의 

코브 항구(Cobh harbor)에서 마지막으로 123명의 승객을 태우고 뉴욕으로 향한다.




첫 항해에 오른 승선 인원 선원과 승객 수는 2,224명이었다

인간의 최대 기술로 만든 거대한 여객선은 많은 

이민자 함께 국제적 명사와 거부가 탔다

일등실은 ($2,560.00 현재 환률 $61,000.00)호화 호텔 수준, 

이등실과 삼등실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얻기 위한 가난한 승객들로 가득했다.




  

‘하느님도 침몰시킬 수 없을 것이다’이란 거대한 불침선(The Unsinkable) 

1912 4 14일 밤 11 40분 빙산과 충돌하여 

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지 2시간 40분인 4 15일 침몰한다




화려한 수상 도시”라는 여객선은 출발한 후 110시간 후 

바닷속 공동의 무덤이 된다. 

침몰 동기와 과정은 세상에 잘 알려진 비극의 사건이니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작년 여름 캐나다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 Nova Scotia, Halifax Fairview), 

타이타닉의 희생자의 묘지에 갔다


구명보트로 탈출 승객들은 인근 해역을 항해하던 카파시아(Capacia) 호에 

구조되었고 발견된 시신인 핼리팩스로 안장(安葬)되었다.

 



1912 4 15일 사망” 똑같은 날짜로 쓰인 비석을 바라본 마음이 아프다

동행한 남편과 시누이 동생은 외할머니의 생각에 남다른 감명을 느낀 것 같다.



영화 타이타닉에서 아메리카 드림을 가슴에 품은 

잭 도슨(Jack Dawson - 배우 레오나르도 디 캐프리오)의 묘지를 봤다

부둣가 술집에서 운 좋게 도박에 이긴 돈으로 

타이타닉 3등 표로 탑승한 무일푼의 화가 지망생





기뻐 뛰는 마음으로 간판에 올라 “내가 세상의 왕

( I am of the King of the Word)이다.”라고 외쳤던 

그와 똑같은 이름인 J. Dawson의 묘지이다




이름 같은 실재와 가상 인물의 사실 여부는 확실치 않지만 

타이타닉 영화가 상영된 후, 잭 도슨 무덤은 수 없는 

관광객이 다녀간 묘지라고 한다.

 

타이타닉은 수 없는 영웅들도 이야기가 많다

그중 나의 마음을 울린 사람들은 침몰 순간까지 내 주를 가까이연주한 악사이다


단장 웰레스 하틀러(Wallace Hartley)는 구명보트에 매달리는 

승객을 안심하려고 물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는 

최후의 순간까지 연주한 영웅적인 사람이다.





웰레스 하틀러의 시신은 바이올린에 몸을 묶인 채로 2주 후에 발견되었다

그의 시신은 1912고향인 콜른(Colne) 마을로 인양되어 

1912 5 18일 가족 묘지에 안장되었고 

“인류 역사 속 해항(海航) 사건 중 가장 고귀한 영웅”으로 추모한다.



A violin played by the Titanic's bandleader as the ship sank sold at auction 

for more than $1.7 million, a UK-based auction house said. 

The names of the seller and the buyer have not been released.

 

그 외도 많은 영웅이 있다

에드워드 존 스미스 선장은 은퇴할 예정이지만, 회사의 권유로 마지막 

타이타닉 출항에 동의한다

그는 선원들과 승객의 대피를 돕고 배와 함께 최후를 맞은 모범적인 선장이다.





 기관장 조지프 G. (Joseph G. Bell)과 전원 기관사는 전기를 작동하여 

구조를 위해 달려오는 선박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배가 완전히 침몰하는 최후의 순간까지 고군분투(孤軍奮鬪)하다 

모두  파도에 휩쓸려갔다


통신사들은  선장이 가도 좋다는 명령에 거부하고 끝까지 SOS 전파를 보내며 

최후를 맞이했고 또한 많은 선원이 마지막까지 승객의 탈출을 돕다가 

여객선과 함께 침몰했다.




타이타닉의 숨겨진 이야기도 많다

보호자 없는 두 명의 어린애가 구조되었다.  


가명으로 루이스(Louise 4)와 롤라로 (Laura 2)의 어린애는 

영어를 못해 신원 확인을 할 수 없었다





 Michel Navratil Marcelle Careto 이혼 뒤 부인 마르셀로 양육권이 넘어가자 

남편 마이클 두 아들을 납치하여 가명으로 타이타닉 이등석을 타고 

새 생활을 찾아 미국으로 출발했다


빙산 충돌의 사고로 아빠 마이클은 구명정에 애들을 태우고 

자신은 타이타닉과 함께 차가운 바닷속으로 영원한 작별을 한다.


The Titanic Orphans (타이타닉 고아)라는 어린애의 이야기가 

신문에 실린 한 달 뒤, 프랑스 니스에서 살던 

마르셀 카레토(Marcelle Careto)에게 소식이 전달되며 

두 아들은 엄마의 품으로 돌아왔다.  


타이타닉의 고아였던 첫 아들은 교수로, 둘째는 건축 설계사로 성장한다.

교수가 된 첫아들 마이클(본명) 1996년 8 27

아버지의 묻힌 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마이클은 남자 생존자 중 가장 오래 산 인물로 2001 92세로 세상을 떠났다 


둘째 에드먼드(본명) 세계 제 2차 대전에 참전했고 

포로 생활에서 얻은 병으로 1956 46세로 사망했다




일본 호시노 마사부미는 아시아 타이타닉의 생존자이다

소설가 로런스 비슬리의 “내가 먼저 살겠다고 사람을 내몰고 

구명보트에 탄 한심한 일본인” 책 출판 후

그는 수 없는 비난과 독설로 수치스러운 삶을 살았다

그가 사망 후 일기장에서 발견된 진상으로 58년 만에 그의 오명이 벗겨졌다.





타이타닉 참사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망원경이 들었던 상자 열쇠가 문제였다

데빗 블래어(David Blair)는 타이타닉의 이등 항해사로 임명된다. 


출항 직전 항해 경험이 더 많은 헨리 와일드(Henry T. Wilde) 일등 항해사로 교체하였다. 갑자기 해임된 블레어 항해사는 사무 인계 과정에서 

자신의 포켓 안에 넣어 두었던 망원경 

보관함을 여는 열쇠(Key to the binoculars)를 전달하지 못했다.





훗날 사고 원인 조사 청문회에서 쌍안경이 있었으면 빙산을 확인 있었는가?

라는 질문에 ”달빛도 없고 파도까지 잔잔해서 맨눈으로 식별이 매우 어려웠고 

망원경이 있었으면 빠른 시각에 위험을 인지할 있었다고 

빙산을 피할 있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고 

생존자 안전 요원의 대답이었다.

 

  보관함을 부숴서라도 망원경을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거의 완벽한 신품에 흠집을 내기 어려웠다”는 추측론이 나왔다


타이타닉의 운명의 열쇠는 망원경의 보관함의 열쇠였다

사소한 실수가 가장 재앙을 가져다주었다.



 

110 침몰한 타이타닉2호가 년에 다시 태어난다

호주의 기업 블루 스타 라인(Blue Star Line) 호화선 타이타닉호의 모습을 원형을 

복제하여 2022 항해를 시작할 예정이다




불루 스타 라인의 회장 파머 (Palmer) 호주 국민들이 뽑은 

호주 인간 보물(National Living Treasure)’, 

호주 정부 대표적 광산 기업인으로 선정된 사람이다



타이타닉과 똑같이 제작되지만, 배의 안정감을 위해 폭을 미터 늘였다고 한다

항해 장비는 첨단 안전 시스템로 만들어지며 최고 첨단의 화려한 선실과 

레스토랑과 연회석 만들고 있다.

 

타이타닉 2호는 침몰 당시와 같이 승객 2 400명과 승무원 900명이 

탑승 있고 8명의 악사가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타이타닉2호는 두바이에서 영국 사우샘프턴을 거쳐 대서양을 건너 

타이타닉호가 도착하지 못했던 미국 뉴욕 항해를 것이다

처녀 항해 이후 타이타닉 2호는 세계 주요 유람선 노선을 항해하고 

유명한 항구에 정박할 예정이다


항해 날짜와 티켓 가격의 정보는 앞으로 공고될 예정이다

타이타닉은 꿈의 배이다 타이타닉 2호는 꿈을 실현된 라고 불린다

많은 사람이 호화스러운 타이타닉 2호에 호기심과 기대가 크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갇혀있는 마음은 물결의

리듬을 타고 갈매기처럼 난다.

 

가장 높이 나는 새가 가장 멀리 본다는 말처럼

낮게 또는 높게 곡예비행으로 대서양을 나르는 꿈을 꾼다.

시원한 숨결의 바닷가 바람이 답답한 마음을 열어준다.




두 팔을 벌려 하늘과 바다를 나르는 갈매기의 여행은

 영화 영상처럼 나를 꿈속으로 인도한다. 

 

올해의 여행 계획은 다 무효가 됐다.

창문 넘어 초록 이파리가 무성한 나무에 걸린

따사롭고 나른한 오월의 오후.


 

봄볕이 토해내는 향기에 취해 오수의 환각을 헤맨다.

2022년 출항되는 타이타닉2호를 타고 한없이 넓은 대서양을 넘는 꿈을 꾼다.

살가운 봄볕을 토해내는 오후이다.





 

  


타이타닉의 숨은 일화, 타이타닉 2호 탄생,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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