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기독교와 한인 2세 시리즈
06/03/20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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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목사님 글입니다


2세들을 교인으로 양육시켜야 합니다

 

 

            오래 전부터 2세들을 위한 교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영어 예배부를 만들었고, 2세 영어 목회자들을 키웠고교육관을 크게 지었고 지금도 열심히 지어 주고 있고온갖 집회들을 열어 주면서 지내 왔지만지금의 2세 자녀들에게도 “내 교회”라는 의식을 가질 만한 교회즉 주인의식을 갖고 다닐 교회가 여전히 없습니다어른들은 어른 예배로 모이고 2세보다는 주로 1.5세들이나 타인종 교우들이 영어 예배로 모이고... 그런데 그렇게 많은 장성한 2세들이 마음으로 생각하는 "내 교회"는 어디에 있습니까? 지금 나이가 어린 2세들은 주일 학교에 다니고 있으니 문제가 별로 안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주일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이지 “내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즉 “내 교회”는 여전히 없다는 말입니다.

            이제는 근본부터 다시 상고해 보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시설 좋은 건물이나유창한 영어 사역자나, 2세를 이해 할 줄 아는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생각하던 고정된 관념의 틀을 벗어나서 새로운 시각에서 2세들을 위한 교회를 구체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고새롭게 세워주고확실하게 훈련시켜 줌으로, 2세들을 위한 교회를 2세들의 심령과 교회의 환경과 분위기와 전통과 삶 속에 확실하게 세워주는 작업을 시작하여 2세들이 계속하여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시는 부모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떠난 신앙생활은 있을 수 없습니다. 자녀들에게 집에서나 교회에서 성경 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회 생활을 배워주고 교회에 속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교육도 동시에 행해져야 할 너무나 중요한 교육인 것입니다.

            “일반인들은 전쟁터를 먼저 생각하지만군사 전문가들은 전쟁터에 인력과 물자를 공급할 보급로를 먼저 생각합니다.” 전쟁을 책임지고 있는 일선의 지휘관들이 하는 말입니다전쟁은 하루 아침에 끝낼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계속해서 싸울 수 있는 보급체계를 구축하지 않고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것입니다.

            신앙 생활도 영적으로는 전쟁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적인 뒷받침이 필요한데그 보급로의 역할을 감당하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교회에서 선포되는 말씀과 교육과 교제와 기도를 통해서 신자들은 체계적으로 때에 맞추어 힘과 능력과 지혜를 공급 받게 되어 있습니다그렇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가르쳐 주는 것 뿐만 아니라지금부터 자녀들에게 계속해서 교회에 다닐 수 있는 생활 습관과 마음자세를 갖추어 주고동시에 우리의 자녀들을 받아서 계속해서 양육 시켜줄 수 있는 교회의 모델을 지금 만들어 자녀들로 하여금 몸담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도 말씀교육 자체에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인 것입니다.

            자녀들에게 교회 생활도 반드시 가르쳐 주셔야 합니다. 학교를 제대로 다니려면 학교 생활을 배워야 하고행복한 가정을 만들려면 가정 생활을 배워야 합니다부부도 부부 생활에 관하여 배워야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습니다교회 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성경말씀만 배운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닙니다반드시 교회 생활도 가르쳐 줄 때교회를 통해서 복된 신앙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교회와 신앙은 분리할 수 없는 연합체인 것입니다코카콜라 회사는 콜라 병을 특이하게 만들어서 성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코카콜라병을 만들 때오직 병 모양만 생각하고 병을 만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왜냐하면 병을 만들 때는 병들을 담아서 운반하고 팔 수 있는 상자도 반드시 함께 생각해서병을 담을 상자의 크기와 모양에 맞추어 병의 모양과 크기를 정하고동시에 상자 속에 채워져야 할 병의 모양과 크기에 맞추어 상자의 크기와 모양을 정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즉 병과 상자는 함께 만들어져야 합니다신앙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올바른 성경말씀을 받을 수 있도록 자녀들의 심령을 옥토로 만들어 주는 교육과 더불어 장차 장성한 우리의 자녀들을 말씀으로 훈련시키고세상으로부터 보호해 주고세상에 나가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충분한 영의 양식을 공급해 줄 수 있고계속해서 우리의 자녀들을 담을 수 있는“변질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교회”를 지금 세워 주어 “계속해서” 신앙 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금 교회 생활을 가르쳐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그리하여 교회는 자녀들의 신앙 생활을 도와주고신앙을 가진 자녀들은 교회의 기둥이 되어서신앙생활과 교회 생활이 함께 공동보조를 맞추어 나아갈 수 있도록 지금부터 만들어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교회에 대하여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 합니다. 교회가 교회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려면자녀들이 마음으로 교회를 높게 바라보고 사랑하고 아끼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갖도록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그러기 위해서는 예수님의 본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신 후예루살렘 성전에 가셔서처음으로 행했던 일이 성전에서, 곧 "아버지의 집" 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과 돈 바꾸는 사람들을 내어 쫓으신 것이었습니다마찬가지로 2세 자녀들이 하나님의 전을 “내 아버지의 집”으로 여기고 들어오게 하려면 먼저 교회 안에 들어와 있는 순수하지 못한 것들을 깨끗하게 치울 필요가 있습니다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돈 바꾸는 사람들은 나쁜 짓을 하기 위하여 있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나름대로는 제사 드리러 온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역할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그들이 쫓겨나야 했던 가장 주된 이유는 성전을 성전답지 못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교회에 나쁜 것들이 들어와 있다는 말이 아니라교회 밖에 있어야 할 것들이 교회 안에 들어와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아직 신앙이 무르익지 못한 자녀들을 위하여 교회를 하나님의 집답게 정화 시켜야 합니다지금 교회에는 인본주의 철학을 비롯하여, 권력투쟁, 인기관리, 권모술수, 사업광고, 선교를 빙자한 오락, 판촉활동, 유행숭배 등등 교회답지 못한 것들이 너무나 많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인정할 것입니다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들이 자녀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분명히 아셔야 합니다단순히 매주일 몸이 교회 건물 안에 들어 온다고 자녀들이 교회를 교회로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몸만 교회에 나와 있고 정신은 다른 곳에 가 있을 수도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한시 바삐 교회의 참 모습을 보여 줌으로 마음으로 교회를 사모하고교회 안에서 평강과 기쁨을 얻을 수 있게 해 주여야 합니다교회에 장사 속이나 야심이 아니라 순수함이 있어야 합니다세상과는 확연히 달라야 합니다무조건 교회에 오게 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상당히 많은 교회들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것과 같은 모습을 볼 때가 많습니다자녀들이 좋아하는 세상 것들을 교회에서 제공하는 것이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헐리웃의 인기인들이 교회에서 공연을 하면 물론  많은 젊은이들이 교회로 몰려 올 것입니다그래서 교회들이 인기인들의 음악을 사용하고 인기인들을 초청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하지만그것으로 인하여 교회의 품격이 땅으로 떨어진다는 사실도 아셔야 합니다교회에서 마땅히 가르칠 행동 교육을 안 시키고제멋대로하고 싶은 대로 놔두면 아이들이 편하게 교회에 올 것입니다하지만그런 직무유기로 인하여 교회가 세상에서 가장 힘없고 무질서한 장소로 전락되고또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예수님의 권세가 땅에 짓밟힐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여러분들은 술대접을 해 가면서 예수 믿으라고 권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이 사람들이 왜 어리석습니까하나만 알고 둘을 모르기 때문입니다술대접 받는 사람은 좋아 하면서 교회에 출석해 줄지 모르지만술 대접으로 인하여 교회의 가치와 품위가 엉망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일부분일지라도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다면그런 것들부터 청소해 주실 때, 2세 자녀들은 교회를 마음으로부터 사모하고교회를 피난처로교회를 양식의 보고로교회를 지혜의 전당으로 생각하고 교회에 계속 나오게 될 것입니다또한 교회의 끊임없는 변화도 자녀들의 교회 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세상의 변화에 뒤질세라 변해가는 교회를 보면서 교회와 세상에 대한 구분이 모호해 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마지막으로 너무 개별화 된 예배 분위기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복음 성가의 범람이 교회마다 세대마다 각각 다른 복음 성가를 부르게 만들고 있습니다성경의 번역본이 얼마나 많은지 같은 성경을 함께 봉독 할 수 없을 만큼 개별화되어 있는 상태가 자녀들로 하여금 장차 교회에 몸을 담기에 불안하게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이런 문제점들을 구체적으로 해결하여 줌으로 2세들에게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생겨나지 않도록 도와 주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2세들을 위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서 부모님들도 잘못된 사고방식은 버려야 합니다. 부모님들이 벗어 던져야 할 두 가지의 바람직하지 못한 경향들이 있습니다.

            우선한 두 번의 성공적인 집회로 우리의 자녀가 완전히 변하기를 바랐던 과거의 습관적 기대의식을 철저히 지워버리십시오아무리 큰 변화의 역사가 일어 났어도 그 극적인 변화의 상태는 저절로 유지되지는 않습니다극적인 변화가 일어나던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예전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습니다왜냐하면 인간이기 때문입니다신앙교육은 한 두 번의 멋진 집회에 사람을 많이 동원시켜서 큰 무리 속에서 느끼는 고양된 감정만을 만들어 주는 것으로는 결코 목적을 달성 할 수 없습니다눈물을 아무리 많이 흘려도 소용이 없습니다마귀는 조금도 쉬지 않고 우는 사자와 같이 우리들에게 계속해서 덤벼들고 있습니다화려하고 성대한 집회들은 사람들이 끼리끼리 서로서로 성취감에 젖도록 만들어 주기에는 좋지만 계속적인 교육을 받으며 싸워 나가야 하는 우리 자녀들에게는 행사 몇 번 열어주고 극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것으로 끝내려 한다면 전쟁에서 폭탄 몇 개 던지고 총 몇 번 쏘고 하루 이틀 안에 이기려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전쟁은 처참하다고 표현해야 할 만큼 철저하게 냉정한 것이고마지막에 이기는 사람만이 이기는 것입니다한 두 번의 전투에서 이겼다고 전쟁을 이긴 것은 아닙니다부분적인 승리는 승리가 아닙니다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입니다한 두 번의 화려한 싸움으로 끝냈으면 하는 기대를 완전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자녀들이 어디서든 말씀만 들으면 될 것이라는 안일한 생각을 완전히 버리십시오우리의 자녀들을 교회 없는 영적 거지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아무 곳이나 가서 말씀만 들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녀들을 거지로 만들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 생각입니다거지들은 일을 계획하고 성취하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끼니를 때우고 사는 것 자체를 목표로 삼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면서 음식물들을 찾아 다닙니다음식물을 얻는 것만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말씀만 얻어 먹으면 된다는 생각은 거지의 사고방식과 똑 같은 것입니다먹을 양식이 준비된 집이 있어야 하듯이 영적 양식이 준비된 교회가 있어야 합니다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우리의 자녀들이 언제나 마음껏 먹고마음 놓고 쉬고얼마든지 배우고서로 돕고함께 기뻐하고함께 애쓰고함께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신, 변하지 않는 교회를 세워줌으로 자녀들이 지금부터 소속되어 교회와 함께 자라면서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합니다.

            자녀들이 다닐 교회의 분위기를 "부모님이 지금 선택"해 주셔야 합니다.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들에게 맞는 교회를 선택하게 하지 마십시오. 지금의 상황 속에서 자녀들에게 교회를 선택하도록 맡기는 것은 매우 부정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입니다아이들은 아직 어떤 교회에 속해야 할지 분별할 만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분별할 수 있다고 해도 행동을 분별한대로 할 수 있겠습니까아이들이 교회를 선택한다면 친구들이 있고재미있고자유롭고놀이 시설이 갖추어져 있고선물 많이 주고, ... 등등일 것입니다이렇게 해서 올바른 교회를 선택할 수 있겠습니까자녀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부모님이 자녀의 장래를 생각해서 지금 자녀의 교회를 선택해 주시고 훈련시켜 주셔야 자녀들이 그 교회에 계속 훈련 받으며 출석하게 되고 나중에는 스스로 출석할 뿐만 아니라 교회의 기둥이 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릴 줄 아는 태도도 반드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부부 관계를 하나님께서 맺어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맺어진 관계를 그대로 받아드리고 서로 사랑해 주면서 열심히 산다고 하는 공통적인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이미 결혼한 부부가 나중에 선택을 잘못 선택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 큰 문제인 것입니다이왕 결혼을 했으면 현실을 받아 드리고 그대로 사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사는 것이 좋습니다자녀들도 마찬가지입니다이미 태어난 사람이 다른 가정에서 태어 났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자세입니다현실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고 받아드리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할 일을 찾고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을 반드시 배워야 합니다아무리 좋은 상대를 만났어도족한 줄을 모르면 불행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아무리 좋은 부모님의 자식으로 태어 났어도 불만불평으로 한평생을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입니다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조금이라도 기분 나쁘면 여기저기 옮겨 다니면서 내 마음에 쏙 드는 교회를 찾아 다니는 버릇이 있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입니다내 마음에 들고이득을 가장 많이 얻을 수 있을 것 같이 생각되는 교회를 찾지 말고하나님께서 시킬 일이 있어서 보내 주시는 곳이라는 확신이 있는 곳을 찾아가야 합니다하나님께서 보내 주셨다는 확신이 없는 한만족스럽지 못한 점들이 보일 때는 운명으로 돌리고후회하고실망하고쉽게 포기하고우울하게 살게 되어 있습니다마찬가지로 만약 자녀들로 하여금 자신의 마음에 드는 교회를 찾도록 허락하게 되면마치 남편을 다섯번이나 바꿨어도 여전히 생활이 정착이 안되어 고민할 수밖에 없었던 수가성 여인처럼 되기 쉽습니다세상에 마음에 드는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만족함은 만족할 줄 아는 태도를 배운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하나님이 보내 주셨다는 확신이 있는 사람만 어떤 일에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과 소망과 열정과 사랑을 가지고 끝까지 전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부모님들께서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이 드는 교회를 자녀들을 위하여 선택해 주시고 자녀들로 하여금 족한 줄로 여기고 충성하도록 훈련시켜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한 교회를 세우시고 손수 꾸며 주셔야 합니다. 진심으로 장성한 자녀들이 열심과 정성과 헌신을 가지고 몸 담을 수 있는 “2세 교회”를 세워주시기 원하십니까정말로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점들을 유의 하셔서 지금부터 자녀들을 위하여 확실하게 계획을 마련하셔서재료를 모으시고기초를 놓으시고기둥을 세우는 작업을 시작해 주시기 부탁 드립니다.

            첫째교회가 자녀들에게 “내 아버지의 집”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야 합니다교회 분위기도 “내 아버지의 집”으로 만드셔야 하고동시에 자녀들의 심령 속에도 교회가 “내 아버지의 집”으로 여겨 지도록 만들어 주셔야 할 책임이 부모님에게 있습니다교회가 “형제나 친구의 집”으로 느껴지게 방치시켜서는 안됩니다지금부터 하나님의 자녀로써 양육시키고동시에 교회의 환경을 “내 아버지의 집”답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돌아온 탕자 동생에 대하여 투덜거리던 “형의 집”이 아니라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며 맞아주시는 “내 아버지의 집”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내 아버지의 집에는 언제나 잠을 잘 공간이 있고필요한 양식이 있고주관하시는 아버지가 계시고사랑을 나눌 형제 자매가 있고각자 맡은 고유한 역할이 있고지켜야 할 법이 있고받아야 할 훈련이 있는 곳이며용서해 주고싸매주고덮어주고어루만져주고보호해 주는 곳입니다한번 나가면 다시는 못 들어올 형제의 집으로 만들어서는 안됩니다.

            “내 아버지의 집”이 되게 해 주기 위해서는 우선 이미 교회에 속해 있는 자녀들을 양육시키는데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습니다다른 말로 하면하나님을 아직 모르는 세상 친구들을 교회로 끌어 들이려는 노력도 중요하지만지금 이미 교회에 다니고 있는 자녀들에게 신앙을 올바로 갖도록 만들어 주는 것을 등한시 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지금은 세상 친구들을 교회로 끌어오기 위해서 너무 선교에만 모든 정열을 다 바치고 있습니다그래서 모든 체계나 환경이 세상 친구들이 들어와서 어색하지 않고 친숙하게 동화될 수 있게 만들어 주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이 말은 다른 의미로는 이미 진실된 신앙을 가진 자녀들에게는 상당히 어색한 느낌을 도리어 교회가 만들어 주고 있는 것입니다이런 상황에서 교회가 “내 아버지의 집”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겠습니까상당히 많은 목사님들이 본인들의 자녀 교육에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자기 자녀들은 돌보지 않고 교인들의 자녀들에게만 신경을 쓰는 동안 목사님들의 자녀들은 아버지를 잃어버린 것 같은 생각을 하게 되고자신들이 마치 고아와 같다는 느낌을 받다가 반발하여 결국은 타락하여 인생의 밑바닥으로 떨어지기 쉬운 것입니다선교사님들이 불쌍한 사람을 돌본다고 사모님을 등한시한다면 어떤 결과가 얻어지겠습니까선후를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우선순위를 확실히 하고 우선순위에 따라서 일을 처리해 나가야 합니다복음성가 몇 곡 부르는 것 때문에 세상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유명가수가 교회에 들어와서 리사이틀을 하도록 장소 제공하고출연료 주고누구든지 교회에 오라고 광고해 주고... 왜 그러지요세상에 있는 불쌍한 영혼들 때문에교회 안에 이미 와 있는 교인들의 자녀들에게는 무엇을 어떻게 해 주고 있습니까교회에 흥미를 잃어가는 교인들의 자녀들을 교회에 붙잡아 놓기 위하여, 자녀들의 마음을 새롭게 변화시켜줄 생각은 안하고, 도리어 세상의 온갖 것들을 다 교회로 들고 들어와서 자녀들이교회 안에서 세상의 재미를 신앙양심의 가책 없이 버젓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주면서“그러니까 교회에 붙어 있어달라”고 달래며 애원하고 있습니다이런 교회가 “내 아버지의 집”입니까아니면 “친구들의 집”입니까교회가 친구들의 집이 되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왜 세상에 속한 것들이 교회에도 거침없이 들어와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습니까교회 청소년들이 드리는 예배 현장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일부러 세상 흉내를 내고 있고의상도 세상 의상이고악기들머리모양장신구, ... 뭐든지 뒤질세라 앞을 다투며 교회로 들여오고 있습니다교회가 “내 아버지의 집”이라면 거룩한 아버지의 집다운 모습으로 확실하게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마음이 맞는 친구들이 끼리끼리 모여 사는 집"이라는 의식이 조금이라도 있으면자기도 모르게 느껴지는 친구들의 반응에 신경을 쓰게 되고일단 교회를 떠나면 들어올 수 없게 되고다른 교회를 가기도 힘듭니다왜냐하면 돌아갈 아버지의 집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교회가 세상 친구들의 집이 되어가는 것을 부모님들이 지금부터 막아 주시고다시 “내 아버지의 집”이라는 교회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켜야 장차 성장한 우리의 자녀들이 마음에 평강과 믿음을 가지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라도 하나님 아버지가 계신 집을 생각하고 교회에 나와 계속적으로 말씀을 공급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시대가 변해도 변치 않은 교회만이 제공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를 교회 안에 만들어 주고 자녀들에게 그 맛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지금은 너무나 세상적인 것들을 많이 섞어 놓아서 교회의 맛이 무엇인지 도대체 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세상의 불신자들 구원 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Rock and Roll이 유행하면 Rock and Roll을 교회에 들여오고, Hip hop이 유행하면 Hip hop을 교회에 들여오고매직 쇼가 유행하면 매직 쇼를 교회에 들여오고드라마가 유행하면 드라마로 설교를 대신하고, ...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앞을 다투어 전진하는 동안 교회인지 세상인지 언뜻 보아서는 구별이 잘 되지 않도록 만들어 놓음으로 세상 친구들을 교회로 불러 들이는 동안 한편으로는 이미 교회에 속해 있는 “믿는 자녀들의 마음”이 교회를 떠나 세상으로 들어가는 어처구니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시대에 맞추어가는 것도 어느 정도지 구원의 방주 역할을 하고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 교회의 본질적인 역할을 버리고 교회 몸집 불리기에 정신이 없어 보일 때가 많이 있습니다소금이 맛을 잃으면 소금이 아닌 것처럼 교회가 교회의 맛을 잃어버리면 교회가 아닌 것입니다정말로 자녀들이 교회에 소속되어 있기를 원하십니까그렇다면 교회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맛을 맛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단순하고 확실한 형식을 갖춘 보편적이고 표준화된 형태의 예배 상을 정립시켜서 자녀들의 심령 가운데 심어 주셔야 합니다근자에 들어와서 형식을 타파해야 된다는 목소리가 높아 가면서 물이 흐르듯 경배 찬양을 드리다가 자연스럽게 설교로 이어지고 다시 찬양으로 전환 되면서 음악이 이끌어 주는 분위기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힘과 권세와 능력을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형식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드리는 현대 감각을 살린 예배”가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요사이 청소년들은 거의 틀림없이 이와 같은 자유스런 복음성가가 만들어 주는 분위기 속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하지만 모든 사람이 한다고 항상 옳은 것은 아닙니다특히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시켜 줄 마음이 있으시다면 다시 한번 재고해 보시기를 부탁 드립니다왜냐하면첫째로는 이와 같은 예배는 사람들을 분위기에 예민하도록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이런 예배는 똑 같은 장소에서똑 같은 사람들이 참여하여똑 같은 음악과똑 같은 말씀이 선포 되더라도 인도자의 자질과 성향에 따라서 천차만별의 다른 결과를 가져오게 되어 있습니다즉 인도자가 바뀌면 예배 분위기가 달라지게 되고예배에서 느끼는 감정이 달라질 수밖에 없게 된다는 말입니다이 말은 곧장차 우리의 자녀들이 시간이 지나고 예배 인도자들이 바뀜에 따라서 예배에서 느끼는 감정들이 계속 변화되게 되고결국 지금 느끼는 감동을 성인이 되었을 때는 더 이상 느낄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진다는 말이 되는 것이고너무 많은 불확실의 문들을 열어 놓는 것과 만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결국 지금 자라나고 있는 아이들에게 장차 다닐 교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 줄 수 없게 되고교회를 바로 섬길 수 있도록 지도력을 길러 주기가 힘들어 지게 되는 것입니다지도력은 하루 아침에 키울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미래의 교회상이 어떻게 변화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무엇을 기준으로 무엇을 바라보고 지도자 훈련을 시킬 수 있겠습니까그렇다면 자녀들의 신앙적 미래를 완전히 자녀 자신과 미래의 지도자들에게 맡기고 부모님은 가만히 앉아 있을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게 되는 것인데이런 방향은 하나님의 뜻과는 완전히 반대인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자녀의 신앙 문제를 우선적으로 부모의 손에 맡기셨습니다교회 생활도 부모가 맡아야 할 신앙교육의 한 부분입니다교회 생활은 부모의 영역이 아닌 것으로 여긴다면 말도 안 되는 것입니다따라서 교회에서 예배 드리는 모습을 좀더 보편적이면서 확실한 형식의 틀을 갖춘 형태로 변형시켜서 누가 와서 예배를 인도해도즉 특별한 음악적 능력을 갖지 못한 사람이 인도해도예배의 분위기가 동일 할 수 있도록또 다른 교회를 다니더라도나중에 다시 교회에 나오더라도어색하지 않은 동일한 분위기를 만들어서 전통으로 유지 시켜 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역사적으로 보아도 신앙전수를 위해서는 분명하고도 확실한 형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건물과 형식으로부터 벗어나려 했던 “무교회 운동”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십니까이 무교회 운동이 처음에는 많은 영향력을 발휘했지만 점점 퇴색해 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그 힘을 잃어가는 중요한 이유들 중의 하나가 무교회에 속한 부모님의 순수한 신앙이 자녀들에게 전수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무교회적 신앙관을 가진 부모님들은 성경말씀을 따라 살려고 노력하고 있을지라도자녀들은 신앙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생명의 신앙을 담아서 전달해줄 매개체즉 무교회 주의가 형식타파를 외치면서 일어났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포함될 수밖에 없는 결과였던바로 그 형식이라는 그릇이 없기 때문인 것입니다예수님도 신앙전수를 위하여 상징적인 형식이었던 성찬식이나 세족식을 행하신 후기념하라고 부탁하시고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신앙전수를 위해서는 세월이 가도 변치 않을 만큼 효과적이고누구나 친숙할 수 있을 만큼 간단명료하고언제 어디서나 받아들일 만큼 보편적이고기독교적 분위기를 나타낼 만한 형식이 예배를 뒷받침하게 해 줄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보편적이고 간단명료하면서도 지극히 효과적인 형식을 갖춘 예배에 우리의 자녀들이 익숙해 질 수 있도록 예배 분위기를 만들고또한 지금부터 자녀들로 하여금 익숙하도록 훈련을 시키는 노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음악보다는 말씀이 중심이 되는 예배로 예배형태를 바꾸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지금은 거의 예배에서 음악이 너무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말씀이 중심이 되는 예배를 드릴 때 교회의 크기에 관계없이 어떤 교회에서도 예배들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음악위주의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효과면으로 볼 때적어도 약 80명 정도의 성도가 예배에 동참해야 요사이 드려지는 감동적인 음악 예배가 가능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따라서 음악 예배만 드리던 사람은 나중에 성장하여 교회를 옮겨야 할 경우교인들이 별로 없는 곳에서는 예배를 도저히 드릴 수 없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고특히 개척교회를 섬기는 일은 상상도 못하는 나약하기 짝이 없는 별볼일 없는 신자가 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따라서 장소나 분위기에 제한을 받은 음악 위주의 예배보다는 “영생의 말씀”이 있는 곳이라면 어떤 곳에서도 어떤 상황 속에서도 예배를 드릴 수 있었던 예수님의 12 제자들처럼 말씀위주의 예배로 예배형태를 전환시킬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또한 자녀들을 어른으로 대접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러면 얼마든지 말씀 위주의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신기하게도 나이에 관계없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쉽고 어렵고가 따로 없습니다아무리 공부를 많이 한 학자라도 설교 말씀을 끝까지 바로 이해하지 못하고늙어 죽을 때까지 완전히 딴소리만 하는 답답한 “똑똑이”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 모릅니다반면에 어린아이들이라도 어른들에게 선포되는 설교 말씀을 듣고 이해하고 따르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는 것입니다왜냐하면 말씀을 이해하고 못하는 것은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마음의 문제이고삶의 문제이고믿음의 문제인 동시에 성령의 역사 하심에 의해서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실제로 가장 훌륭한 설교는 어린아이라도 이해할만해야 된다는 것이 사실입니다따라서 이해하지 못하리라고 미리부터 짐작하고 오로지 음악이나 놀이나 장난감이나 인형극으로 자녀들이 예배를 드리게 하려는 시도를 그치고이제부터는 달고 오묘하고 깊이 있는 말씀으로 앉았을 때나누웠을 때나길에 행할 때나일어날 때에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언제나 자녀들에게 열심히 가르쳐 줌으로 인하여 우리의 자녀들의 신앙을 성장시켜 주고 장차 교회의 일꾼이 될 수 있는 기초 실력들을 갖출 수 있게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한국교회의 열심은 세계의 역사 속에서도 보기 드물게 굉장하다는 것을 누구나 인정하고 있습니다이민교회들도 마찬가지입니다전반적으로 열심히 말씀을 가르치려고 애를 쓴다는 점에 있어서는 제대로 되었다고 말할 수 밖에 없습니다하지만 지금 현재 어린 아이들에게 말씀을 공급해 주는 바로 오늘날의 이민 교회들이 미래에지금의 아이들이 장성하여 성인이 된 다음에도과연 여전히 그들을 수용할 수 있고그들에게 충분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고말씀을 공급해 주는 “말씀 공급처로써의 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어야 되겠는데 지금 이 상태대로 계속 나아 간다면 소망이 보이질 않습니다지금까지 이민교회를 통하여 신앙교육을 받아온 아이들이 장성하여 사회에 나간 후 80-90%가 어떤 교회에도 다시 출석하지 않고 흩어지고 있다는 것이 이 사실을 증명하는 바입니다문제를 해결해야 할 열쇠를 갖고 계신 분들이 부모님들 이외에는 없습니다이제는 부모님들이 일어 나셔서 자녀들을 위한 교회를 직접 꾸며주시고자녀들을 직접 가르치고훈련시키셔서자녀들의 신앙적 미래를 손수 준비해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이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이 글을 읽는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큰 축복이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 드립니다주 안에서 승리하십시오!

 

______________________세  운  돌    3/26/2006_________________

"네 선조의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지니라.” (잠 22:28)

Remove not the ancient landmark, which thy fathers have 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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