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價値위주, 現實주의, 무능력한 인간
11/03/201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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價値爲主者(가치위주자)는 理想(이상)을, 즉 ought to를 추구하는 부류의 사람을 말한다. 한편 現實主義者(현실주의자)는 독일말로 sein (존재 그 자체), 또는 sitz im leben (삶의 현장), 즉 원칙에 상관없이 時流(시류)에 따라 적당히 흘러가는 인간이다. 영어로는 a man of no principal is the most dangerous라는... 원칙없는 사람이 가장 위험하다. 당신은 어떤 종류에 속하는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리 왔다리 저리 갔다리" 하면서 살다 간다. 어느 때나 어떤 장소...... 그에 따라서 수시로 (變色)변색하는 카멜레온"과 같다고나 할까?  따라서 현실주의자에 가깝지 않을까 한다. 어떤 분위기에서 가장 이치에 맞는 주장을 펴던 사람이 혼자 있을 때는 의외로 개차반일 경우가 많다. 마치 曺國과 같은 사람... 어찌 금마 뿐이랴 마는. 그래서 孔子 曰, "혼자 있을 때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라"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느 쪽이든 100%로 한 쪽에 치우칠 수 없다고 본다. 50%에서 90% 쪽이면 '가치위주'로 경도된 사람일 것이고, 그 반대로 그 아래로 下回(하회)하면 현실주의자로 분류하고 싶다.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어정쩡하면 어지기 떠지기가 아닐까? 뭐가 뭔지 모르니까. 그런 사람들이 참으로 많을 수 있다.


내 할아버지가 38선이 막히기 전에 함경도 북청에서 서울로 오셨을 차였을 것이다. 나에게 뭐라 하시는고 하니, "너는 淸(청)과 濁(탁)을 같이 해라". 어릴 적에 들은 그 말을 평생 잊지 않는다. 물론 당시의 내 나이가 6-7살이었었으니, 그 말이 무었을 뜻하는지 알리가 없다. 철이 들면서 맑을 淸은 '곧이 곧'이고, 흐릴 濁은 '혼탁한 것'을 의미하는 줄 알게 되었다. 


이낙연 총리를 보면서, "아하! 이 사람이 淸과 濁을 잘 해서 출세하는구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할아버지의 말씀이 참으로 훌륭한 삶의 지침이라는 것을 알겠다. 그런데 나는 실제로 淸쪽, 즉 이상적인 것을 더 좋아하는 성향의 사람으로 살고 있는 거라. 100%가 아님은 물론이다. 살다 보니 현실은 그렇지 않더군. 따라서 적당히 살려고 애를 쓴다고 말해야 하것지? 


미주알 고주알 캐며 내 妻와 복닥이다 보니 결코 내 가치위주의 형편이 펴지지 않았다.  오직 다툼만 무성하더군. 에라이, 되도록이면 "저주는 척, 좋아하는 척," 적당히 넘어가는 그런 현실주의자가 되고 말았다. 그래야 맘이 편해질 것이고 오래 살 것이라는 哲理(철리), 갋어봐야 감정만 傷하다 못해 지레 죽을 짓을 왜 사서 하는고... 그래 낙착짓고 道士(도사)가 된 지도 꽤된다.


그런데 말씀이야. 문재인이란 사람은 그걸 못하는 건지, 않하는 건지... 공산주의에 투철해서 나라까지 亡쳐가며 종부기의 앞장을 달려가니 언제 쯤 철이 들것인지? 도저히 짐작이 않되는 거라. 이 사람도 디게 당해봐야 제 구실을 하게 될 것이 아닐까 한다. 사람은 역경을 거쳐 봐야 한다는 거... 내 말은 국민의 맘을 읽어서 자유대한의 품으로 돌아와야 할 것 같애. 괜한 주체사상인지 뭔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때 지난 價致(가치)"를 100%로 추구하니.., 이 사람 왜 이래, 무능력한 인간 아녀? 아니면 정신병자 든가.


禪涅槃

11/3/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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