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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entiality(가능)과 actuality(현실)
07/07/2019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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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마침 7월 7일이다...이 날에 견우와 직녀가 오작교에서 만나게 되어있다. 옛 전설에 따르면 그러하다, 또는 그러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에 살고 있으니 문제가 생긴다. 왜냐? 오작교는 중국의 어딘가에 있는 다리가 아닌가. 약속 시간에도 차질이 생긴다. 중국이나 한국은 양력으로 이미 7월 8일이 되어있다. 또한 음력의 시대는 갔다. 이처럼 장소와 시간이 다르다면 두 남녀가 만날 가능성은 있겠으나 실현성이 없어 보인다.


potentiality는 가능성을 말하고 actuality는 현실화를 의미한다. 철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흔히 분석하는 행동, 인과관계, 그리고 윤리의 문제에서 논의하는 二元論(이원론)이다. 다시 말해서 대립하는 두가지... 예를 들면 정신과 물체, 悟性(오성)과 感性(감성), 本體(본체:potentiality)와 現象(현상:actuality) 등은 서로 환원할 수 없는 것이라고.


Wikipedia에서는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In philosophy, potentiality and actuality are principles of a dichotomy which Aristotle used to analyze motion, causality, ethics, and physiology in his Physics, Metaphysics, Nicomachean Ethics and De Anima, which is about the human psyche.


The concept of potentiality, in this context, generally refers to any "possibility" that a thing can be said to have. Aristotle did not consider all possibilities the same, and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ose that become real of their own accord when conditions are right and nothing stops them.


Actuality, in contrast to potentiality, is the motion, change or activity that represents an exercise or fulfillment of a possibility, when a possibility becomes real in the fullest sense.


사회생활에서 그럼 어떻게 자신들의 삶을 영위해야 하는가? 여기서도 "가능성과 현실화"가 이루어진다. 세상 돌아가는 양태를 부정적 내지 파괴적으로 보느냐, 아니면 긍정적 내지 생산적으로 보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일생이 좌우되고 결과적으로 성공자, 아니면 낙오자로 끝낸다.


앞에 영문의 글에서 dichotomy란 단어가 나온다. 영어사전에는 "a contrast between two things that are as being opposed. 해석하면, 두가지가 서로 대치되는 것, 즉 善(선)과 惡(악)이 그 대표적이다. 북한에게는 善, 미국에게는 惡...이라서 和合(화합)이 매우 어려운 형편이다. 인간관계에서도 각자가 보는 視覺(시각)이 다름으로 해서 늘 티격태격 하기가 일수다. 그러하다면 과연 무엇이 옳은가?


창세기에 보면, 아담과 이브도 뭇 神(신)들과 같이 에덴동산에서 행복하게 살았다. 그런데 어느 한 神的存在(신적존재)가 consciousness 나 하나님이라 합시다, 이들에게 당부하기를 절대로 善惡果(선악과)를 따먹지 말라고. 그러나 따먹고 지혜의 눈이 떠져서 뭐가 좋고 나쁘고를 알게 되었다. 결국 樂園(낙원)에 살면서도 걱정과 근심이 많아져서 만족하질 못했다. 좋고 나쁘고를 따지다가......古今(고금)의 賢者(현자)들이 이 진리에 입을 모으고 있다.


그걸 누가 모르냐고 대들겠지. 그래서 마태복음 7장 13-14절에 "13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14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물론 옳은 말씀이다. 허나 3살 버릇이 80까지 간다. 


사람은 태어날 적에는 본능으로 시작해서 부모나 주위환경에 적응하여야 생존경쟁을 헤쳐나감으로, 사회에서 모두가 하는 짓거리를 배우다 보면 넓은 문을 찾게 마련이다.  다시 말해 potentiality로 시작한 것이 실제로는 남을 본받음으로써 actuality로 굳어진다. 한번 길이 들여지면 옛 방식을 답습함이 매우 편리해서 자기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판단하고, 또 그것을 그대로 실천한다. 


문재인도 박정희처럼 無에서 有을 창조했던 potentiality를 찾아내서 엄청난 신기원의 actuality를 달성할 수 있다. 공산주의 독재를 버리고 진정한 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로 나간다면 말이다. 헌데...인심을 좌와 우로 갈라놓고 나라를 불안하게 하고 있다. 마치 평화가 이미 왔다는 혼자 만의 망상에 빠져있는 모양새를 하고있다. 


벼갯머리에 핵을 베어 눕고서, 주변국들 협박의 이불을 뒤집어 쓴 것이 과연 평화의 잠자리란 말이냐? 나라 안에서와 바깥에서 온갓 추태와 개망신을 당하면서도 오직 사회주의의 理想鄕(이상향)을 추구한다.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나라와 국민은 어찌 될지 관심 조차 없다. 있지도 않은 오작교에 견우와 직녀가 만날 날을 고대하면서......, 


禪涅槃

7/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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