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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서양철학강의는 一考의 가치없다
05/17/201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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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YouTube를 들여다 보다가 도올 김용옥이란 者가 <강의 1: "변화와 불변-끊임없는 형이상학과의 투쟁">이란 제목으로 주절거리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decadent'(참고 1)한 character(성격)의 소유자로서 남이 하지 않는 짓을 해오며 한동안 한국에서 동양철학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로서 자신을 겉포장 해왔다. 그 뚜껑을 열어보자 하니......


道家(도가)의 거물인 老子(노자)를 전공하면서 해외유학을 여러 군데에서 했다고 자랑삼아 자주 들먹였다. 그중에는 동경大, 대만大, 급기야 하바드大에서 동양철학의 박사학위를 획득하고 고려대학에서 교편을 잡았다가 '양심선언'이란 것을 발표하고 동 대학직을 갑자기 그만두었다.


한편 佛敎(불교)에 관해서도 一家見(일가견)을 내세웠던 바, 그의 강의를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인상깊은 통찰로 세간에 보여주어서 나 역시 배우는 것이 실로 많았다. 그것 만이 아니다. 광복군 활동을 추적하는 documentary도 눈물겹게 감상하였고, 이에 준하는 조선의 전통음악이라든가, 심지어 劇(극)의 각본과 촬영에도 참가하여 수많은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었다. 한마디로 재주꾼임을 간과할 수 없다.


한국에 이런 수재가 있다는 사실에 접하면서 찬탄을 금하지 못했으며, 그의 YouTube 방영을 그동안에 빠짐없이 시청하여 왔다. 공부를 하려면 이런 정도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야 한다는 것...그것이 現象化(현상화)되어 내게 정신세계의 새로운 先覺者(선각자)로 등장했었다만...오호라! 내가 여기 한국이 낳은 또하나의 가짜 지식인이 假裝(가장)한 함량미달의 似而非(사이비) 인격자를 보는구나. 꼬리가 길면 밟힌다.


7년 아래, 동생의 동생벌 되는 한 젊은이(?)가 71년을 잘못 살아왔다는 사실을 알고 그간에 품었던 존경심이 극도의 혐오감으로 돌변하고 말았다. 오늘 발견한 그의 <서양철학강의>에 실망스럽다 할까, 후배에게 남기고 싶은 말을 아래와 같이 댓글로 남기게 된다.


제 나라 건국의 역사조차 모르는 인간이 서양철학을 강의해서는 어쩌자는 건가? 제목에서 시사하는 "변화"란 바로 Hegel의 변증법적 역사관과 Karl Marx 및 Engels의 공산이념을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가벼. 그 후예가 바로 어리버리 문재인이고, 그를 따르는 주사파들의 맹꽁이들. 그리고 도올 김영옥 그 자신...


<이봐, 용옥이: 자네는 인격미달이야! 한마디로 가치없는 사상을 나불거리고 있어. 꺼지는 것이 조컸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냐!>

그동안 '뭐를 안다'는 것이 겨우 이 정도였구나! 이 사람이 정치 평론가로서도 여기저기로 바쁘게 뛰어다니며 '된 소리, 않된 말장난'을 끽끽꽥꽥.., 듣는 이들로 하여금 신경을 날카롭게 하여왔다. 개중에는 그럴듯한 것도 있었고, 잘못 짚는 꼴도 보았지만 사람이 어찌 다 잘 알겠는가? 그런 자세로 귀엽게(?) 여겨주었지만, 이승만 박사 및 초대 대통령이 미국의 走狗(주구), 다시 말해서 '앞잡이 노릇을 한 인간'으로 표현했던 꼴 사나운 작태는 용서할 수 없다. 장본인의 인간적 수치며, 동시에 학자적 양심의 결여를 보여준 사건이었다. 그의 생명은 이로써 끝장이 나고 말았다. 적어도 나에게는...

그가 주사파(주체사상파)적 관점에서 보는 時局(시국)은 한 개인의 인생철학에 입각한 행동양식이라고 좋게 봐준다 하더라도, 그처럼 자랑으로 여기던 "역사를 올바르게 보는 태도"가 公人(공인)으로서의 편협하고, 나아가 잘못된 시각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에 접하면서 경악과 실망을 금하지 못한다. 평생토록 추구하고 배웠던 모든 것이 하나의 물거품으로 사라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참으로 불쌍한 인간이 여기 있고나...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그가 무슨 말을 하던, "人格(인격)이 결여된 학문은 一考(일고)의 가치조차 없다"고 하겠다. 도대체 뭣 때문에 학문에 정진하는가? 그가 "잘 알기를 기대하는" 孔子의 말씀을 인용한다. "배우기만 하고 생각하지 않으면 사리에 어둡고, 생각하기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험하다",  學而不思則罔 思而不學則殆
 -논어, 위정 제15장- 

도대체 이 사람이 무었을 생각했고, 또 무었을 공부해 왔는지...도무지 알지 못하겠고나! 한번 엎질러진 물은 다시 줒어담지 못한다. 참으로 안탑깝고나. 史學者(사학자)라는 者가 진실을 파악하지 못하고, 선입견이랄까 장바닥의 헛소문에 경거망동하는... 무식하게 노가리 까는 장돌뱅이와 뭐가 다른가?

참고 1: decadent의 의미는 형용사로 "도덕적 문화적 몰락을 반영한, 또는 빚어진 상태의" (characterized by or reflecting a state of moral or cultural decline)임을 의미하고, 명사로는 "사치스러울 정도로 자기 만에 골몰하는 인간"으로 정의하고 있다. -Google에서 인용했음

禪涅槃
5/17/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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