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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뭐하러 십자가에 달렸다냐?
10/01/201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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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롯 유다'는 사도들과 그를 따르는 무리들의 재정을 담당했었다. 그는 정치적으로 유태민족을 로마의 정복에 따른 통치에서 해방시키려던 열성당의 한 멤버였다.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이 많았던지라 거기에 침투하여 그 세력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기회를 찾고 있었다.

그러나 靈(영)의 세계에 관한 구원의 갈망도 없었고, 도대체 '야외'라는 그 민족의 神(신), 한국에서 오늘날 하나님이란 존재를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이 '하늘나라가 임박했으니 회개하고 기쁜소식을 믿으라'는 마가복음(1장 15절)의 말씀에 귀를 기우리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고 보는 것이 마땅하다.  참고:  기쁜소식은 곧 복음을 말하고 이로써 구원을 받으라는 말로 해석된다.

그 이유는 오늘날의 기독인들, 거의 대부분이 그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꺼떡하면 남의 흠을 잡아내는 것을 능사로 하는 필부필부(匹夫匹婦)들의 모임에 넘쳐나서 하루가 멀다하고 모였다 갈라지고, 싸움질이 그칠 날이 없다. 목사들의 비리 역시 빼놔서는 않되겠지? 적어도 한인들이 모인 곳에서는 그렇다.

그러면 불교 판에는 어떤가? 얼마 전에 종계종의 총무하던 녀석이 숨겨논 딸을 미국에 유학시켰다 해서 시비가 분분 설왕설래 하던 끝에 그 알량한 세상적 출세의 자리에서 물러나고 말았다. 이것은 오직 氷山의 一角, 즉 '얼음 산의 한모퉁이'에 불과하다.

미국의 이름난 대학들을 섭렵하던 수재가 숭산스님의 설법에 혹해서 결국 선불교의 스님이 되어 '하바드에서 화계사까지'란 책을 쓰고 일약 best seller의 주인공이 된 현각스님이란 분이 계신다. 개판에 견디다 견디다 못해 한국을 떠나고 말았다. "한국의 불교는 무속신앙을 벗지 못하고 있다"는 쪼의 말을 남겼다. 

참고: 소위 祈福信仰(기복신앙)의 '복을 줏시옵소서'를 외기는 예수교와 별반 차이가 없다. 여기 그 방면의 내로세 하는 한 노파가 바로 그 대표적 인물로 맨날 남을 비방하고 정치판의 거물인양 떠버리며 편을 가른다. 천당은 입으로만 가는 곳이고 세상살이에선 돈벌이에 혈안이 된 그 인생이 바로 '가롯 유다'와 매우 흡사하다.

'가롯 유다' 역시 유태인들의 정치판에 한 발을 걸쳐놓고 세상적 천당을 찾으려 했다가 '산헤드린'(Sanhedrin)이란 유태교 성전의 장로들의 모임이 예수를 죽이고자 찾고 있는 판에 그를 은전 몇푼을 받고자 팔아넘기게 되었다. 마치 한국인들에게 보험을 팔아서 배를 불리려는 한 열당인사 의 어떤 수작과 상통한다.

그런데 로마의 유태지방 총독인 Pontius Pilate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묻기를 "당신이 유태의 왕이라 해서 내 앞에 섰는데 당신 생각은 어떻오"라고 물었다. 예수님 말씀이 "나는 이 땅의 왕이 되려는 것이 아니외다. 단지 하늘 왕국으로 모두를 안내하려 했을 뿐이오"라는 식의 답변을 했다고.

Pilate는 유태인들의 문제였고, 로마제국의 왕자리를 탐하지 않는 것이 분명해서 장로들의 선동으로 광장에 집결해 있는 격앙된 군중에게 물었다. "이 사람을 살려주는 것이 어떠하냐?" 모두들 그를 사형해 달라고 아우성을 쳤다고 한다. 그래서 죄없이 십자가 형틀에 매어 죽으면서 7가지의 마지막 말을 남겼다. 가상칠언(架上七言)이라고......그 중의 하나가 " 저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저들이 제 하는 일을 모릅니다. " (누가복음 23장 34절)

오늘날 교회나 절간을 찾는 무식꾼들이 오직 한다는 짓은 이 한 세상에 살면서 복을 넝쿨째 받으려고 서로 질시하고 험담하고 멱살을 틀어쥐고 다투는 꼴이 참으로 가관이다. 이명박이도 알아주는 교회의 장로였고, 그 유명한 여의도의 조용기 목사도 불법자로 낙인이 찍혀있다. "모두들 사기치는데 나라고 빠져서 되겠는가"라고 항변하던 내 고교동창이 계셨다. 사기치고 쏘련으로 도망쳤던 적이 있는 이 녀석이 이즈음엔 부자로 행세한다네.

고매한 본질은 아랑곳 않고 오직 세상적인 명예, 권력, 체면 그리고 금전의 노예가 되어 해가 東에서 西로 진다. "태양은 몹쓸 인간이나 깨긋한 者들이나 구별않고 共히 비춰준단다고. 그래서 그런지 쓰레기통에는 버린 것들이 더미로 넘쳐난다. 어찌 그 속에서 장미꽃이 필 것이며 그 누구가 그 아름다움을 알아보겠는고? 오직 소각장에 실려가서 연기로 사라질 뿐이다. 

뭐가 뭔지 모르니까! 물론 자신은 무식한 축에 끼지 않는다고 생각하시겠지. 그게 문제인 거라. 왜냐하면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니까. 단 한번도 자기를 돌아본 적이 없다구. 허나 남들은 다 위선자요 천방지축이지를.  이들의 대갈통에 들어간 것이 없는데 어찌 뭐가 나올 것이 이땅가? 오직 똥물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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