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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통이 중국에서 괄세받지 않았다
12/19/2017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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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76.xx.xx.81

문재통이 중국에서 괄세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러한 오해를 자아낸 요인을 살펴보자면 크게 4가지가 눈에 띕니다.


첫째. 청와대 의전실이 일정을 잡는 데에 생각이 짧았오. 원래 14일字로 시진핑과 만나기로 했으나, 당일 난징대학살의 100주년 기념일이라서 정상회담을 가질 수가 없었오. 그것을 미리 알고 하루 일찌기 중국에 도착하여 현지의 한국주민을 찾아보기로 했오.


두번째, 차관급이 마중했던 것은 흔히 있는 일이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비행장에까지 일국의 영수가 나가는 일은 별로 드물다고 합디다.


세번째, 중국의 일반인 식당에서 일행과 식사를 했던 것은 문재통의 "낮은 데로 임하는 자세"의 평소행보에서 나왔던 소치였다고 합니다.


네번째로 '네티즌'이 주사파 정권이란 시각에서 자기들이 알고 보아온 구태의연한 한국의 정치감각에서 '주사파'들이 종북적인 정책을 펼 것으로 기대하다가 보니, 작은 이례적인 일을 확대부연해서 그릇되게 받아들이는 풍경입니다. 종부기들이란 의심 속에서 보다보니 하는 짓들이 다 그렇게 보인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자라에게 물린 가슴 솥뚜껑보고 놀랜다'는 인간의 속성에서 나오는 자연적인 현상이지요. 사람들은 원래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드리지 않습니다. 전부터 길들여진 습관이 그렇게 만들지요. 그런 인간들이 90% 이상에 이르다 보니 요즘같이 정보가 많고 빠른 시대에 너도 나도 입을 놀리게 되고, 또한 생각없는 무리들이 자기 시각에서 그런 것들이 그르게 부각되어서 받아지게 되는 겁니다.


내가 문재통을 좋아한다고 의심하는 태도 역시 같은 맥락에서 나오는 오해라고 봅니다. 나라는 사람은 좋고 나쁘고 하는 선입감을 가지기 싫어하는 사람이오. 지금 문정권이 출발한지 고작 7개월인데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다고 야단인지 알 도리가 없오. 밥도 뜸이 들어야 제대로 된 것을 먹을 수 있거늘, 죽이 끓기도 전에 뚜껑을 자꾸 열어보자 하면 죽도 밥도 아니될 것은 당연하지 않겠오. 지금같은 난국에 정치한다는 넘들이 법을 무시하고 온갓 부정한 짓을 한 것은 마치 쓰레기통에서 썩는 음식찌거기와 같습니다. 냄새를 제거하자면 그 곳에 쌓인 섞은 고깃덩이나 기타 불결한 찌꺼기를 청소해야 하지 않겠오. 그게 바로 積弊淸算(적폐청산)입네다. 


韓非子(한비자)란 책에서 法(법)이 질서정연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그 나라는 망한다고 합디다. 한국은 지금 法이 있으나 마나 하질 않오. 우선 법질서를 바로 잡아야 함은 물론이며, 과거에 개판친 넘들을 일망타진해서 법의 엄중함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오? 당신네들이 나라를 옳게 처리하려 한다면 당연히 문통이 하는 식으로 정권 초기에 손을 대야 하는 겁니다. 


하여간, 시간을 좀더 두고 돼가는 일을 느긋히 관망하다가 맘에 않들면 그 때가서 주사파, 아니면 종부기 출신이라서 나라를 망친다고 들고 일어나도 늦지 않다고 나는 봅니다. 설혹 급한 마음에서 당장 문재통을 탄핵할 입장도 아니지 않오? 민심이 천심이거늘, 문재통의 지지율이 여하튼 70%를 상화하는 상황이다 보니 미리 나서서 야단법석을 하는 그 자체가 꼴불견이란 겁니다. 내가 문재통을 좋아하던 말던......


禪涅槃


2017-12-19 05: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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