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lvana
禪涅槃(선열반)(zenilvana)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9.25.2015

전체     346371
오늘방문     229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0 명
  친구 새글
등록된 친구가 없습니다.
  달력
 
자본주의 발자취와 그 현실 (15편)
07/11/2020 12:39
조회  234   |  추천   4   |  스크랩   0
IP 108.xx.xx.59

그래서 노동자 그리고 농민의 잉여가치를 자본가들이 챙겼다. 그 자본형성을 이루기 위하여 生産活動(생산활동)의 투자, 交易(교역)을 위한 金融(금융), 그리고 "가짜자본"형성이 자본주의의 원동력이라고 '칼 맑스'는 분류했다.


19세기에는 서구의 여러나라가 기계문명의 발달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를 기대하고 수공업제품을 대체하면서 무한정의 工産品(공산품)을 만들어 내어서 세계시장을 석권하였다. 여기에 공헌한 노동자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했고, 국가끼리는 국제시장에서 경쟁하면서 自國(자국)의 이익을 챙겼다. 이 과정에서 1-2차 세계대전을 치루게 되었고, 金保有(금보유)를 탈피하고자 金을 담보로 한 화폐경제가 출발하였다.


'칼 맑스'의 有物史觀(유물사관)이 결국 財産(재산)의 共有(공유)'라는 理想國家(이상국가)를 지향하려고 자본가를 압박했던 바 유럽의 생산 노동자들의 복지를 추진함으로써 생산에 부대비용이 증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先進國(선진국)들의 산업활동은 그런 후생사업에 관심없던 後進國(후진국)들의 저렴한 노동으로 국제시장에서 밀리게 되었고 工業(공업)에서 채산이 맞지 않게 되었다.


'칼 맑스'는 '헤겔의 변증법적 논리'... 즉 正-反-合(정-반-합)의 역사관이 "세상은 늘 變(변)한다"는 사실에 근거했던 바라 무었이든지 盛(성)하면 반드시 衰(쇠)함은 定(정)한 理致(이치)라는것......이 진리는 원래 老-壯(노-장)의 숙명론과 맥을 같이 하고, 또한 公子의 周易(공자의 주역)에서 말하는 움직임의 이론(易經:이칭)과 부합한다. 


이런 변화를 타고 영국과 독일의 산업력이 미국으로, 일본으로, 한국으로, 그리고 중국으로 싼 노동력을 찾아서 흘러갔던 것이다. 이렇게 되지 않을 수 없었던 이유는, 생산이란 것은 막대한 자본투자를 요하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대지, 건물, 기계, 그리고 기술을 동원하려면 은행의 융자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늘 불평불만의 노동자들을 잘 구술려서 뭔가를 만들어 낸다. 


그 시작과 끝의 결실을 기업가에게 이윤으로 남겨주려면 불확실한 길고 긴 장래를 모험해야 한다. 차라리 생산비가 덜 먹히고 확실한 투자방향을 쫒다가 골치아픈 생산활동을 후진국들에게 양보하고 돈이나 융자해주는 것이 훨씬 손쉽고 또 수지채산이 맞았다. 그래서 금융산업에 집착하게 된 것이다. 이를 금융자본(Finance Capital) 또는 금융투자(Financial Investment)라 부른다.


제2차대전 후의 세계경제를 한말로 정의 한다면 패망한 일본, 독일, 유럽의 여러나라와 동남아에서 한국, 중국, 말레지아, 인도네시아에 금융투자를 하고 그 생산품을 미국시장에 수입해서 팔았던 半世紀(반세기)의 금융활동이라고 말할 수 있다. 


1944년 이래 IMF는 이런 물동량의 원활한 왕래를 위하여 무역자유화를 부르짖으면서 자본시장의 자유화를 교역국들에게 종용하여 왔다. 이러한 활동은 미국경제 만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西歐(서구)의 강국들과 일본도 같은 이익을 챙기는 데에 동조했다. 


이들 서방국가들의 생산산업이 해외로 빠져나가면서 국내의 융자활동이 줄어들다 보니 이자수입이 점차로 줄어들게 되었다. 다양한 은행상품으로 고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해외에 빼았긴 생산활동 때문에 옛날의 풍성한 예금을 다시 안겨주지 않았다.


재미없는 이런 금융활동에서 생각해 낸 것이 "가짜자본"이란 것이 등장했다. Marx의 생각대로... 생산을 수반하는 "생산자본"이나 공장짓는 "금융자본"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선물거래"나 "위험부담의 보험증서"나, 남의 빚을 담보로 한 명목주식(nominal share)을 주식시장에 팔자, 그리고 딸라와의 불안정에서 오는 換(환)투기를 하거나, 혹시 밑질 것이 예상되면 Swap(바꿔치기) 즉 겁내는 사람끼리 서로 "교환하는 보증"을 해주자, 비행기나 선박 등의 중장비에 들어가는 큰 융자가 빵꾸가 날 경우에 책임지어 주자, 그런 손해보험,... 등등의 제3차 산업(Service산업)로 투자의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그것이 삐딱하게 된 2008년의 금융 난장판이 바로 세기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경제파탄으로 자본주의를 벼랑으로 까지 몰고 갔다. 이 혼란을 일으킨 장본인은 Derivative 라는 "새 상품(?)"이었다. 영어로 된 설명을 여기에 옮겨본다. 


""Derivatives are financial contracts, or financial instruments, whose values are derived from the value of something else (known as the underlying). The underlying on which a derivative is based can be an asset (eg commodities, equitie(stocks), residential mortgages, commercial real estate, loans, bonds), an index (eg interest rates, exchange rates, stock market indices, consumer price index (CPI) ? see inflation derivatives), or other items (eg weather conditions, or other derivatives). Credit derivatives are based on loans, bonds or other forms of credit. The main types of derivatives are: forwards (which if traded on an exchange are known as futures); options; and swaps.


Derivatives can be used to mitigate the risk of economic loss arising from changes in the value of the underlying. This activity is known as hedging. Alternatively, derivatives can be used by investors to increase the profit arising if the value of the underlying moves in the direction they expect. This activity is known as speculation. Because the value of a derivative is contingent on the value of the underlying, the notional value of derivatives is recorded off the balance sheet of an institution, although the market value of derivatives is recorded on the balance sheet.""


요즘 세상에 컴퓨타의 '푸로그램'이 하도 발달해서, 복잡한 상업활동을 순식간에 분석 처분해서 별의별 것을 다 주식시장에 내어다 판다. 이것은 분명히 상업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활동의 得失(득실)이 장부 상의 재산으로 계정처리가 않된다고, 고로 정부가 직접 개입해서 이들의 활동을 규제하지 못했다.


이번에(2005-2010년도) 특히 문제가 됐던 것은 '모게지'(집담보 융자금)의 30년 상환의 부채를 한데 모아서 몇천만 딸라의 부채채권을 만들어 '월스트맅'에서 팔았던 데에 있었다. 미국사람들의 꿈은 자기 집을 장만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세금혜택을 주면서 장려했는데 전 국민의 70%가 자기 집을 쓰고 산다. 문론 '모게지'을 안고 산 것이지만, 매달 얼마를 내면 30년 후에는 자기 집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꼬박꼬박 원금과 이자를 낸다. 처음 10여년 까지는 이자분만 지불한다. Credit Card의 잔금도 마찬가지로 상환이 거의 틀림이 없다. 안 그러면 신용이 떨어져서 이런 집을 살 수가 없다. 학자금도 same thing 이다. 이런 확실한 융자금들을 주식화하면 이들이 내는 高(고)이자의 일부를 받아내는 데에 매력이 있었던 것이다. 자본가들은 이것을 사들였다. 국내외를 불문하고서... 여기에 '한국교역자연금'도 참가했었다. 이런 증서가 몇다리를 건너가며 이런저런 이유를 대고 중간에서 그 차액을 챙겨 갔다.


집담보 증서가 인기를 탔고, 집을 마구 지어댔고, '변동이자'를 적용한다는 감언이설에 너도 나도 집장만에 몰려들었다. 처음에 조금만 내고 집을 두어채 샀다가 잠시 후에 오른 값에 되팔면 집 한채가 잠간 사이에 거저 떨어졌다. 복덕방들은 사탕발림으로 자격 미달자들에게 서명시켜서 '코미숀'을 챙겼다. 이것들이 은행들과 투자기관들에게 얼씨구나 주식을 만들어 주는 사막의 허기진 '만나'였다. 


이 상품(일명 CDO 즉 Collaterized Debt Obligations)이 전 세계로 팔려나갔다. 그런데 웬걸... 집이 어느날 안 팔린다 싶더니 모두들 너도 나도 계약한 집들을 던저버리고 자빠지기 시작했다. 살 사람이 다 샀다는 이바구다. 부동산의 거품이 꺼져버렸다. 융자한 기관들이 하나 둘씩 나자빠지며 멍청한 남어지가 그 부채를 걸머지었다. 


'AIG'란 세계최대의 보험회사도 같은 운명을 맞이했다. CDO를 평가한 신용능력 조사기관들 마져 깽판이 났다. 지난 2010년 5월 7일자 신문에서 Moody Credit Agency를 SEC(Security Exchange Commission)에서 조사를 착수했다고. 이 SEC라는 기관이 Milton Fredman의 귓속말에 정부의 간섭을 배제라 해서 이런 시장교란을 '간 건너 불보기'로 방치했다.


한 여성이 한국에서 부동산으로 큰 돈을 벌었다고 2005년에 우리 동네 Princeton Jct. N.J에 와서 골푸나 치면서 미국에서도 같은 재미를 탐내고 있었다. 40대 말의 늘씬한 키에, 인물 또한 잘나서 내가 골푸장으로 모시며(?) 자주 힐끔거리던 어느날, 그녀가 한국에서 횡재한 꿈을 미국에서 다시 해내겠다는 거라. 극구 말리면서, 여러해 전에 같은 꿈에 쫄딱한 사람의 예를 들었다. 


지금은 Timing이 않좋다고 맡겨논 돈을 당장 찾아내라고 충고했건만 간덩이 큰 그 여사가 내 말을 들었겠는가? 그 다음 해에 남의 손에 들어간 돈을 받아내려고 뒤늦게 L.A.행 비행기를 자주 탔었다. 하는 꼴이 맘에 않들어 하던 차에, 아이구... Las Vegas로 가서 남의 식당의 '매네자'로 일한다는 소문이 들리더군. 요즘은 셈이 좀 피었는지, ㅉㅉㅉ


禪涅槃

7/11/2020

이 블로그의 인기글

자본주의 발자취와 그 현실 (15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