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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통;뭐시기stan엔 뭐하러 갔냐?
04/22/20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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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108.xx.xx.59

어제의 글, "화폐개혁 척하는 문재인 경제정책"에서 물었던 질문이다. 그 일부를 다시 인용하면 이러 했다.


<집권 초기부터 김정은에게 알랑거리며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한단다. 그리고는 전 세계를 뻔질나게 쏘다닌다. 국제적 bing신이 되더니만...들리는 소식에 의하면 요즘은 중앙아시아의 '무시기 stans'들을 순방하고 계신다더군. 골치 아프다 그거지? 국내 경제는 망쪼로 나가고, 사랑하던 김정은이 조차 사람대접을 않으니 해외여행이나 하며 머리를 좀 식혀야 하시겠지... 거긴 뭐 하러 갔냐?>


거기란 Kazakhstan 이었다. 알아보니 유럽의 전 영토보다도 더 큰 나라로 북쪽으로는 러시아, 남쪽으로는 이란, 서쪽으로 카스프海, 동쪽으로는 몽고, 그리고 그 남쪽으로 중국땅을 경계로 하는 大國(대국)임을 이번에 알게되었다. 주로 산악지대와 사막이지만서도... 아세아 대륙의 동쪽 끝에 자리한 한반도, 그것도 반쪽인 대한민국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건가?


아다시피 카스피안 바다 건너는 유전지대로 Kazakhstan도 석유와 천연가스를 세갈래로 유럽, 중국, 그리고  터키를 경유하는 송유관을 이용하여 수출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이 지정학적으로 이 나라와 외교관계를 돈독히 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 보인다. 있다고 궂이 들추자면 미국이 이 나라의 서해안에 병참기지를 건설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보니 러시아 세력과 중국의 一帶一路에 걸림돌의 역활을 예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미-러-중의 문제지 대한민국이 신경쓸 건덕지가 없지 않은가?


Kazakhstan의 舊 대통령인 '나자르바예프'가 지난 3월 초에 급자기 사임하고 새로 '카심 조마예프 카자흐'란 사람이 임시 대통령으로 경질되었다. 현지의 내노라 하는 사람들도 그 이유를 몰랐고 김정민 박사란 사람도 엊그제 처음 알았다고 한다. 그 내용이 https://www.youtube.com/watch?v=rxeg3qeMQTA 에 등장해 있다.




물러난 '나자르바예프'는 舊쏘련 시절에서 정치계에 뛰어들었던 지가 30년이 되고, 2020년까지 임기가 보장되었던 사람이다. 한때 박정희 대통의 통치수단을 찬양하며 그 나라를 현대화랄지...새 조류를 탔던 정치인이 어째서 자진해서 자리를 양위해야 했는가? 그 사정은 내가 알 바가 아니고 새로 등장한 인물이 Kazakhstan에서 외교관계로 잔뼈가 굵었고, 한 때는 수상의 자리까지 했던 유능한 고급관리다. 그는 자국어, 러시아, 중국 및 영어를 유창하게 다룰 정도다.


내 질문이 이거다. 어떤 이유로 문재통이 이 나라를 순방해야 했던가 하는 것이다. You know what? '나자르바예프'가 재임 時에 문재통에게 그 나라가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을 주겠다고 해서 그곳에 나타난 거라. 훈장을 받겠다. 그 명목이 "세계 평화를 이루려는 공로"를 길이 길이자는 갸륵한 뜻에서......문재통의 노력이 결실해서 과연 한반도에 평화가 왔는가? 그가 한 일이란 김정은의 명령을 고분고분 따랐던 것이 전부가 아니었나?


문제는 문재통이 Kazakhstan에 나타난 바로 그 날에  새 대통령이 그 훈장을 주지 못하겠다고 철회했다는 놀라움이다. 내가 이 사실을 You Tube에서 발견하고, 오늘의 글 "정보는 지천인데 분석능력 없구나"의 하단에 댓글을 달기를, <내가 어제 '중앙아시아 무시기 stans'라는 데는 뭐하러 가느냐'고 물었다. 오늘 뉴스에서 Kazakhstan에서 수여하기로 한 훈장을 문재통이 도착하는 날 갑자기 취소했단다. 이런 망신을 주는 경우는 국제의전 어디에도 없다고. 망신살이 뻣쳐도 이만하면 '기네스 북'에 오를만...팔자에도 없는 대통령을 하자니 그런 치욕도 별게 아니겠지. 당하면 늘 웃음으로 때우는 습관이 있다더군. 道가 통했군.

https://www.youtube.com/watch?v=w68gDg2hnvs

> 오늘 아침 10:31분


'카심 조마예프 카자흐'란 임시대통령은 외교계에서 굴러먹던 사람이 외교 역사 상 외국의 대통령을 초청해놓고 Korea와 그 통수권자를 이처럼 개망신을 주는 예가 없었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것이다. 그런데 "어물전의 꼴뚜기가 망신을 시키는 꼴'을 구태어 또다시 연출했던 이유가 뭔가?

미국으로 하여금 Kazakhstan의 서쪽 바다, 즉 카시피안海에 병참기지를 짓도록 허락한 것과 매우 민감한 사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러시아의 영향권에서 미국과 협조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泣斬馬謖(읍참마속)이란 생각이 든다. 참고: 읍참마속(泣斬馬謖)이란 절대 필요한 장군, 마속이 명령을 거역했다 해서 제갈공명이 울면서 그를 처형했다는 古史

그럼 문재통,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신이 뭐가 되는고? 물어보나 마나다. 이같은 걸레취급을 순방 내지 국빈방문에서 이미 수차례 경험했던 바라, 새삼스럽게 본인이나 국민 여러분들이 얼굴을 붉힐 이유가 없다. 오직 원망스럽다 할까, 나라의 운때가 사납다고 할까, 지도자들 福이 없다고나 할까... 어찌 돼서 그 나라는 고모냥 고꼴로 망쪼의 길을 가는가? 어서 빨리 누구 다른 인간을 찾아야 할터인데......

 뛰어난 지도자는 사람을 잘 쓸 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강철王 카네기의 묘비석에는 이런 裨銘(비명)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자기보다도 더 똑똑한 사람을 쓸 줄아는 사람이 여기 누워있다>  한국 외무부서의 얼치기들이 Kazakhstan이 親러에서 親美(친미)로 旋回(선회)하고 있다는 현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 책임은 안보담당, 나아가 정보부서의 無知(무지) 내지 안이한 겉핡기, 한 술 더떠서...... 해외로 겉돌며 폼잡기에 급급했던 것이 아닌가? 대통령으로 부터 시작해서...... 훈장이란 욕심이 이들의 눈을 멀게 했다.

禪涅槃
4/2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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