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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불로그가 기독교 설교장인가?
02/14/2018 08:04
조회  934   |  추천   18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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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곳 전면에 나와있는 불로거들의 글 거의 대부분이 기독교 전도에 관한 것들이다. 요란 찬란한 사진으로 독자들의 눈을 현혹하면서 여기가 마치 성서 전문가들의 설교장인지, 아니면 어지기 떠지기들 나름대로의 횡설수설인지, 이들을 위한 싸이버 교회인지,  J-불러그 운영자가 방조하려는 底邊(저변)의 의도인지, 의심할 정도다.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미국동포들이 꽤나 많이 교회를 다니고 있다. 나 자신 30여년을 들락날락 해왔었다. 목사를 여러번 갈아대는 교회들을 여기 저기 전전하면서 한 때는 부흥회를 쫒아다니며 유명하다는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하지만 은혜인지 구원인지......새 사람이 되는 것에 결국 실패하고 그 집단을 떠난지도 10여년에 이른다. 하지만 무엇이 진정한 믿음 생활인 가를 찾아가게 해주었던 계기를 교회가 시작시켜 주었다.


한 마디로 실천이 따르지 않는 신앙생활, 더구나 무속신앙을 깔고 세상축복에 매달리는 자세에 신물이 났다고 할까? 이국 땅에 와서 어렵게 적응하는 이민자들의 바램을 목사들에게서 받아 내려는 것은 당연한 은연 중의 기대이다. 옛부터 "천지신명에게 물떠 놓고 손바닥 비비며 땅귀신 하늘귀신에게 자기들에게 부족한 것을 잘 해결해달라고 우리 선조들이 빌어왔다. 이것이 기독교의 신앙인가?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한국에서 내노라 하는 교회들, 그것이 여의도의 순복음 교회든지, 광명교회든지, 구원파 교회든지, 10만명의 대짜 교회들이 앞의 말한 세상의 축복을 약속하면 하루에 수천만원의 헌금이 모여드다. 그런데 말씀이야... 그것이 어디에 어떻게 쓰여진 것이냐를 따지자면 거대한 교회당을 짓어서 목사나 교인들의 눈요기에 쓰였고, 수십명의 부목사를 거느린 창업자 자신들의 부귀영화에 쓰여졌다. 


예를 들자면, 수십만의 일개미가 죽도록 물어들인 먹이가 누구를 위한 하나님의 영광인가? 신도들 각자는 과연 하나님의 축복으로 어려운 살림이 펴졌던가? "믿음은 바라는 것이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다". 믿지 않기 때문에 자기 손에 떨어지는 떡고물이 없다고 말하겠지. 도대체 누구를 위한 복음이며 전도인가? 


대형교회가 아니라 이름없는 가난한 신자들이 북한동포를 구해내려고 일생을 받치고 있다. 헐벗고, 굶주리고, 혹사당하고, 사형당하는 북한 동포들을 탈출시키는 헌신에 한국의 어느 대짜 교회가 뭐를 해냈는가를 물어보라.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려고 아프리카 오지에 약간의 돈을 보내는 것이 고작이다. 하나님의 기름부움을 받았다는 이름난 목사들은 부당한 횡령에서 자식에게 대를 물리는 짓거리가 한국 기독교의  현실이다.


진실이 너무 흔하다 보면 그 가치를 상실한다.  배고푼 목사들이 개미집을 만들어 놓고 모두들 세상적 믿음을 찾으라고 광야에서 홀로 외치고 있다. 그것도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신적 순 복음이라면 때로는 귀를 기우려 듣어볼 수도 있다. 하지만 J-불로그의 전체를 매일 뒤덮고 있는 꼴불견이 과연 누구를 위한  싸이버 교회입니까?


禪涅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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