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 조선’ 외치던 인간들 다 어디로 숨었나?
03/19/20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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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조선외치던 인간들 다 어디로 숨었나?

 

정치(政治)의 사전적 의미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다.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이다. 백성(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 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하는 것- 즉 자신과 다른 사람의 부조화로운 것, 부정적인 것을 바로잡아 극복하는 일이 정치(政治)의 본뜻이라 한다. 공자는 “(정치는) 가까이 있는 사람은 기쁘게 하고 멀리 있는 사람은 찾아오게 하는 것(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이라고 했다.

 

4.15 총선거가 불과 한 달도 안 남았다. 右든 左든 국내의 모든 장삼이사(張三李四) 이름 달린 온갖 언론들이 ‘코로나 19’ 사태와 더불어 이번 선거에 출마할 국회의원 후보자중 누가 공천되고 안 되고 간에, 그리고 그 인물이 ‘깜’이냐 아니냐에 초점이 모아져 서로 경쟁하듯 시시각각 취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후보가 된 당사자들도 마찬가지다. 소속 당의 공천을 받느냐 마느냐에 거의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다. 상대 후보 헐뜯기, 과거 비리 폭로하며 침소봉대로 적당히 얽어 흑색선전과 모략하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개중엔 진짜 ‘나쁜 넘‘도 있고 정말 억울하게 당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허나, 국회의원이란 ‘선거만 없으면 지상 최고의 직업’이라고 한다. 그러니 그들이 사는 목적이 최우선적으로 총선에서의 당선이다. 온갖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국민들에게 사기(?)를 쳐서라도 그 자리를 거머지려고 눈에 불을 켜는 것이다. 그래서 떠억 ‘의원 나으리’가 되고 나면 최소 4년은 무소불위의 자리에서 신()의 아랫자리를 차지한 채, 그 중 8할은 그야말로 놀고 먹는 ‘노자니 영감’이 되어 세상에 온갖 못된 짓은 가리지 않고 한다. 행여 그들이 정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국리민복(國利民福)을 위해 노심초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민초(民草)들의 최고의 착각이다. 왜냐하면 그 자리는 공익을 위해 봉사해야 할 자리지만, 그들의 관심은 언제나 내 자리’ 차지가 먼저이기 때문이다.

 

세상이 바뀐 후 지금까지의 국내 정치의 중요 흐름을 되돌아보자.

집권 3년 차 접어 든 문재인 정권은 지난 연말 국회에서 패스트 트랙으로 무리하게 선거법, 공수처법을 강행 통과시켰다. 그리고 울산시장 선거에 청와대가 개입한 불법행위를 덮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략적으로 총선 전에 김정은과 시진핑의 방한 등 깜짝 쇼를 벌이려던 욕심을 부렸다. 이 꾀는 우한 폐렴 바이러스의 초기 방역 실패로 피해가 커지자 실패로 돌아가버렸다. 그러자 이제는 4.15 총선에 표를 얻기 위해 막대한 재정적자 예산을 편성하여 선심성 공짜 퍼붓기를 벌이려 한다. 이미 2월에 수십 조 원의 추경을 끌어다 썼다. 그리고 1/4분기도 끝나지 않은 시기에 ‘재난기본소득’이라는 미명하에 추경예산을 또 편성해서 국민 1인당 100만 원의 현금이나 60만 원 상품권을 살포하자고 한다. 훗날 그 빚은 누가 갚을 것이냐에 대한 생각은 아예 거론조차 안한다. 그런 골치 아픈 문제는 다음 정권이 알아서 할 것이고, 지금은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선거에서 이겨야 한다는 그저 선심성 선거매표 작전일 뿐이다.  

 

그런 다음 대 국민 매표의 씨가 먹히면, 이들은 ‘국민적 동의’를 얻었다고 우기면서 대한민국을 사지(死地)로 몰고 가려 할 것이다. 이미 2018년 초 시도했던 자유민주주의 질서에서 ‘자유’를 삭제하는 헌법 개정을 추진하며 평화라는 이름으로 남북한 연방제를 추진하여 공산화의 길로 끌고 가려 한 것처럼 또 한 번의 ‘거사’를 벌이려고 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이러한 역적 모의는 심지(心志) 굳은 대다수 국민들 눈에는 빤하게 보인다. 이는 반드시 몸으로라도 막아야 할 음모다. 만약에 우리 국민들이 궁민(窮民)이 되어 이번 총선에서 또다시 어영부영 좌파 세력에 다시 점령당한다면, 앞으로 지난 3년과 그 후 +알파의 기간 동안은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아마도 '잃어버린 세월'로 기록될 것이다.

 

지난 3년은 경제가 침체에 빠지고 고용 참사가 빚어졌으며, 빈부 격차가 더 심해졌다. ‘소득주도성장은 좌익소아병적 실험일 뿐이었다. 환경-근본주의적 탈()원전 정책은 자연을 훼손하고 공기를 더럽히고, 원전수출의 기회를 박탈하고 한전을 파산위기로 내몰아갔다. 그 뿐인가? 한·미 동맹에 금이 가고, 중국에 냉대 받고, 북한에 모욕당하면서 국격(國格)이 땅에 떨어졌다. 3년에 걸친 저자세의 굴욕적인 남북 평화쇼는 김씨 왕조의 무지막지한 욕설로 되돌아왔다. 법치(法治)가 흔들리고 공정과 정의가 시험대에 올랐다. '한 번도 경험 못한 일'이 벌어질 때마다 사람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며 "이게 나라냐"고 했다. 우리는 이러한 현실 부정의 비과학적인 국정이 가져온 처참한 결과를 목격하면서, 좌파 이념의 파괴적 속성을 속속들이 알게 되었다. 무계획한 아마추어적인 국정의 폭주가 어떻게 나라를 말아먹는지 피부로 실감했다.

 

몇 년 전 우리 사회엔 “헬조선”이란 말이 크게 유행했다. 좌파들은 세계 10위권의 IT 강국, 세계 최고의 의료보험제도를 갖춘 대한민국을 날마다 "헬조선"이라 외쳐대며 사람들을 선동했다. 그러나 그들은 촛불을 들이대며 정권을 탈취하자 곧바로 그 무시무시한 단어를 내다버렸다. 입에다 일제히 쟈크를 달아버렸다. 정권 하나 바뀌니까 지옥이 천당이 되었기 때문일까? 그들은 왜, 어떻게 그리도 쉽게 입에 달고 살던 “헬조선”이란 꾸며진 신조어를 담배 끊듯 딱 끊어버렸을까? 그러나 돌아보면, 그들이 거머쥔 지난 3년은 그야말로 실정(失政)과 부패, 무능과 무책임, 허언과 망언, 거짓과 조작, 선동과 꼼수의 퍼레이드가 연속이었다. 실로 한 번도 경험 못했던 나라가 아닐 수 없다

그 나라의 이름이 바로 “헬조선”이 아닐까?  **

 

 

 


정치란? 4.15총선거, 국회의원, 헬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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