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could happen‘
08/09/201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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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could happen'

지구 종말의 시계가 위험수위다

 

며칠 전 미국 시카고 대학의 핵물리학자들이 주축이 돼 만든 '지구 종말의 날 시계(doomsday clock)'2017년 초 인류 파멸까지 230초 남았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 수소폭탄 실험을 했던 1952년의 2분과 불과 30초차이다. 종말의 시간이 앞당겨진 이유 중 하나가 북의 핵실험 때문이다. 올해 북이 두 차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고, 최근 미국의 기류를 반영하지 않았는데도 인류 종말의 위험 수위는 현 시점 최고치에 육박하고 있는 것이다.

 

요즘 미국, 일본, 영국 언론들의 말만 들어보면 한반도는 흡사 전쟁 전야(前夜)로 느껴진다. 특히 해외 동포들은 거의 전전긍긍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제 보도된 미국의 CNN, NBC, FOX 뉴스도 북한 김정은의 핵 도발 광기로 도배를 하고 있다. 물론 일부 동포 중에는 이러한 위기설을 두고 에이, 설사 미국이 한국에서 전쟁이야 일으키겠냐며 콧방귀 뀌는 인물들도 없잖아 있다. 무사 안일족인 개념없는 무뇌아(無腦兒) 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이번의 경우는 어쩐지 불안하다.

 

우선 미국 쪽에서 들려오는 얘기만 놓고 봐도 그렇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언론은 연일 '군사 수단' '무력' '전쟁' 같은 말을 쏟아내고 있다. 급기야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핵폭탄 사용 때 발생하는 버섯 구름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표지에 실으면서 'It could happen(그 일이 일어날 수 있다)'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도 최근 "북이 미국을 위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명확한 입장"이라며 그 방안으로 예방 전쟁(preventive war)을 거론할 정도다. 북의 핵 미사일 위협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순간, 바로 행동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금의 한반도 상황을 그만큼 위험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분위기를 대한민국 현직 대통령인 문 씨가 모를 리 없다. 그러나 그는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참상이 일어나는 것을 결코 용인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곤 아무 생산적인 아이디어도 없이 그냥 북을 '핵 포기 협상 테이블'로 끌어낼 수 있을 때까지 섣부르게 전쟁이나 무력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고 마치 남의 얘기하듯 대응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그나마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중국에 대해선 말도 제대로 못 건네고 절절 매고 있다. 종잡기 힘든 트럼프와 김정은이 한반도 운명을 좌지우지 하려 하는데도 당사국인 우리만 그저 강 너머 불구경인 셈이다.

 

이 정부는 자칭 '3() 민주 정부'. 1기 김대중, 2기 노무현 정부를 잇는 정권이라며 스스로 이렇게 부른다. 과거의 예를 보면, ·노 정부는 '미국이 한반도에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실제 이상의 공포를 드러내곤 했다고 한다. 어찌 생각하면 당연한 생각이었다. 만약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 비극은 과거 6.25 시절의 백 배 천 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지 김대중은 '깡패'를 달랜답시고 김정일을 찾아가 뇌물로 5억 달러를 억지로 퍼주어서 자빠지기 직전의 북 정권을 살려주었나 하면, 더불어 핵개발이 되도록 길까지 터주었다.  그리곤 북은 핵 개발 능력도 없고 만약 개발한다면 '내가 책임지겠다'고 정말 무책임하게 흰소리;를 지껄였다. 덕분으로 그는 '노벨평화상'을  샀다. 이어서 들어선 노무현도 마찬가지다. 그 광인은  미국더러 북이 핵 개발한다는 증거를 대라고 한 인간이다. 

 

돌아보면, 그들은 그저 허황된 욕심으로, 또 김정일의 술수와 공갈에 넘어가 햇볕정책이란 미명으로 옷을 벗기려 하다가, 오히려 이제는 우리가 다 홀랑 벗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턱도 아니게 김정일에게 말려들어 돈 주고 뺨 맞고 이제 몸까지 주게 만든 것이었다. 차라리 당시의 축적된 돈과 기술로 개성공단에 돈 퍼주기 보다는 그들이 따라오지 못할 군사적 경제적 대비부터 먼저 했어야 했다. 그런데도 나라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으로 만들어 놓고 이제 와서 그들을 또 다시 설득하자고? 어리석음이 지나치면 누구나 다 비웃는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허나 나는 그들은 어리석은 척 했다고 본다. 당초부터 그들은 북쪽과 한통속의 반미 '발게'들이었음이 증명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 그들은 나라를 '촛불'로 찬탈하여  바쁘게 국가 정책을 거의 사회주의 공산 경제 체제로 바꾸고 있다. 그리고 나라를 연방제로 만들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런 벌건 백주 대낮에 노골적으로 전 세계를 향해 벌이는 북의 미친 망동을 행여 뒷구멍으로라도 편들려 하진 않을 것이다.

 

어쨌든 '지구 종말의 날 시계(doomsday clock)' 초침은 갈수록 빠르게 돌고 있다그리고 이에 관련하여 조선일보(박두식 편집부국장)는 이렇게 보도했다.

북의 핵·미사일 시계는 갈수록 빨리 돌아가고 있다. 조만간 북이 미국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핵 탑재 미사일 개발에 성공한다 해도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미국은 이런 상황을 가만히 지켜볼 나라가 아니다. 이 비상한 시기에 한국의 대응은 더디고 한가하고 엇박자 투성이다. ·일과 중국·러시아가 제각각으로 움직여도 속수무책이다. 문재인 정부는 위험을 무릅쓸 용기도, 관련국들을 아우를 구상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서 한반도 운명의 열쇠는 종잡기 어려운 트럼프와 김정은의 손으로 넘어가고 있다. 이러다 정말 '그 일이 일어날 수 있다(It could happen)'....


참조 : http://new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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