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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11/29/201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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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혜강


말만 듣던 말리부 딸을 따라나선 길
안개가 자욱하니 얼굴을 안 보이네
기꺼이 찾아왔는데 눈물 어린 말리부

나도 울지 않는데 웬 눈물이 그리 많아
시려진 눈시울로 내 발길 반기는지
말리부 잊지 못 할 거야 네 마음 알 것 같아

어여쁜 손녀들 눈앞에 앉혀놓은
창 너머 밀려드는 흰 파도 낮은 소리
그래도 헛되지 않은 삶! 잘 이겼다 속삭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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