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hang
장연화(ychang)
California 블로거

Blog Open 07.09.2008

전체     67855
오늘방문     18
오늘댓글     0
오늘 스크랩     0
친구     5 명
Blog News Citizen Reporter
  최근 방문 블로거 더보기
  달력
 
특수교육 쉽지만은 않네요
10/19/2016 11:00
조회  1223   |  추천   1   |  스크랩   0
IP 12.xx.xx.250

2016년 10월 19일

얼마 전 자녀의 학교 입학에 대한 절차를 알아보고 싶다는 학부모의 문의를 받았습니다

자녀가 자폐증을 앓고 있다고 했습니다

문의전화를 받고 입학절차 과정을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썼습니다. 

그리고 정보가 부족한 분들이 있을 지 몰라서 특수교육 관계자들을 스피커로 초청한 학부모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스피커 두 분은 현재 교육구 특수교육 교사입니다. 또 한 분은 자폐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교육구 시스템은 수지 오 박사가 설명해주실 겁니다. 

모두들 주말 시간인데도 흔쾌히 나와서 도와주기로 하셨습니다.

학부모 세미나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중앙일보 강의실에서 합니다.  


스피커 중 한 분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으면 어쩌죠?" 

물론 행사는 많은 분이 오시면 좋겠지만 이번 행사는 LA지역에 거주하는 필요한 분들이 많이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블로그님들도 이 정보를 다른 곳에 퍼서 전달하고 알려주세요. 

자녀의 교육 때문에 힘들어하고 궁금한 분들이 오셔서 질문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이 되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특수교육 신청하려면…

5세 이상 학습능력평가 받아야 입학 가능 
5세 미만은 리저널센터 방문차터스쿨·매그닛도 의무적


발행 2016/10/17 미주판 26면    기사입력 2016/10/16 18:20

많은 이민자가 자녀 교육을 위해 미국을 찾지만 특수교육이 필요한 자녀가 다닐 학교를 찾는 일은 쉽지 않다. 장애 학생을 위해 모든 교육 시설을 갖춰놓고 있는 곳도 많지 않거니와, 학교로부터 자녀에게 필요한 시설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는 일은 더 어렵다. 

실제로 LA에 있는 '배울권리법률센터(LRLC)에서 지난 4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특수교육이 필요한 학생에게 서비스나 프로그램을 제대로 제공하는 교육기관은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인 커뮤니티도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어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답답해 하는 학부모들이 생겨나고 있다. 자폐증이 있는 자녀의 학교를 알아보고 있다는 김모(43)씨는 "내년에 학교를 보내야 하는데 벌써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미국이라 물론 특수교육 시스템이 있긴 있지만 여전히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게 많지 않다는 걸 실감할 때마다 차 안에서 울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최근 LA통합교육구(LAUSD)는 특수교육 신청 절차를 더욱 까다롭게 변경하는 중이다. 학생들에게 좀 더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사실은 일반 교실에 섞여 공부하는 특수교육 학생들을 분리하려는 절차다. 이에 따라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는 학부모들도 나오고 있다. LAUSD 웹사이트와 LRLC에서 소개하는 특수교육에 대한 정보를 취합했다. 

장연화 기자 

- 특수교육을 신청하는 첫번 째 단계는?

가장 먼저 자녀의 장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자녀의 연령대에 따라 장애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시기가 다르다.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가 조금 이상하다고 의심돼도 발달이 조금 늦다는 생각에 지켜본다. 그러나 절대 기다리지 말고 전문가를 찾아가야 한다. 자녀가 5살 미만이라면 거주지 인근에 있는 리저널센터를 방문해 도움을 받자. 한인타운에는 윌셔불러바드와 베렌도에 랜터맨리저널센터(Lanterman Regional Center)가 운영중이다. 

만일 자녀가 5살 이상일 경우라면 거주지 교육구를 직접 찾아가 '지능 및 심리학적 학습능력평가(Psycho-educational Assessment)'를 신청해야 한다. 이 신청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제출해야 한다. LAUSD는 신청서가 접수된 지 15일 안에 학부모에게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학생을 평가하는 지 진행과정 등을 알려준다. 교육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학부모에게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가주내 리저널센터 리스트: www.dds.ca.gov/RC/RCList.cfm

▶랜터맨리저널센터: 3303 Wilshire Blvd.

-자녀에게 필요한 학교를 빨리 찾는 방법은?

"특수교육 시스템은 학교와 학부모, 또 관련 기관에서 모여 학생의 상태에 따라 개별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개별교육프로그램(IEP·Individualized Education Program)'이라고 부른다. IEP가 구성되면 학생이 제대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미팅을 갖는다. 대부분의 교육구는 특정 학교를 지정해 학부모에게 소개한다. 

-학교를 찾을 때 학부모가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부모는 자녀의 학습능력평가의 결과에 따라 교육구로부터 자녀가 입학할 수 있는 학교를 제안 받는다. 사실 학습능력평가서는 앞으로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지도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학부모는 필요하면 개인 평가원을 채용해 자녀의 학습능력평가를 받고 교육구의 결과와 비교해본 후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도 차터스쿨이나 매그닛에 입학할 수 있나?

연방 및 주법에 따라 차터나 매그닛스쿨에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입학할 수 있으며, 입학을 요청하면 관련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런 학교들은 IEP를 운영하지 않아 학부모가 원하는 학교를 찾기가 힘들 수 있다. 이 때문에 학부모 요청이 들어오면 "우리 학교는 자녀에게 필요한 교육을 제공해줄 수 없다"고 말하거나 "교육구에 가서 신청해야 한다"고 간접적으로 입학을 거부하고 학부모를 돌려보내는 경우도 있다.

장연화 기자


이 블로그의 인기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