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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님, 이건 꼭 알아두세요
07/31/20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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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31일

 

여행철이라 그런지 불법체류자 단속이  장난이 아닙니다.

국경지역에는 길거리 불심검문이 예사입니다.

국경감시가 삼엄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연방법상 국경수비대는 국경 수십 마일 이내에서는 여행자의 신분검사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요즘은 심지어 버스 정류장이나 기차역에 서 있는 승객들을 상대로 체류신분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시민권자는 실감하기 힘들지만 영주권자들만 해도 외출하기 전에 신분증을 챙기는 것이 안전할 것 같네요.

영주권이라는 게 미국에 합법적으로 살게 해준다는 증명서이기 때문에 불심검문을 받았을 때 제출하지 않으면 체류신분을 확인할 수 없다는 이유로 조사를 아주 오~래 받거나 또는 최악의 경우 구치소에 수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연방법은 영주권자나 비이민 비자 소유자들에게 영주권 카드 혹은 신분을 입증할 수 있는 이민서류를 지참하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소지 않았을 경우 경범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학생이라면 학생증이나 학생비자가 찍힌 여권 복사본을 지참하는 것이 좋겠죠?

취업(H-1B)나 주재원(L) 비자 등 비이민비자로 거주하고 있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국토안보부는 아주 가까운 곳에 휴가를 떠날 때도 반드시 ▲비자가 찍힌 여권 ▲체류기한이 기재된 입출국증명서(I-94) ▲체류신분을 변경했을 경우 관련증명서(Notice of Action)와 신규 I-94 등을 챙기라고 조언하네요.

 

불체자라면... 가능한 불심검문 가능성이 높은 장소나 거리, 지역 등은 피하는 것이 좋겠죠.

하지만 불심검문을 받았아도 권리를 제대로 주장해야 부당한 대우를 막을 수 있습니다.

미 헌법은 외국인에게도 ▲묵비권 행사의 권리 ▲부당한 수색이나 체포를 거부하는 권리를 허용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수색영장 없이 집이나 실내에 진입하는 사법요원의 심문에 응할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또 길거리에서 불심검문을 받게 되면 이유를 반드시, 당당히 묻고 <가도 됩니까:앰 아이 프리 투 고?>라고 말하세요.

경찰이 <예스>라고 대답하면 가도 된다는 뜻이니 그때 자리를 빨리, 그러나 조심해서, 떠나시면 됩니다.

만일 체포됐을 때는 빨리 변호사에 연락하거나 LA총영사에 도움을 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불체자 모두가 합법체류 신분을 받을 수 있는 법이 빨리 통과되길 기다리며 오늘도 이민뉴스 열심히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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