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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고수열전-알바트로스2
08/27/2019 04:01
조회  57   |  추천   0   |  스크랩   0
IP 104.xx.xx.221

출처 : http://diga.egloos.com/category/Albatr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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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알바트로스님과 그 시스템에 대한 소회를
몇 번에 걸쳐 시간나는대로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미 우뚝 서버린 그를 치켜세워보고자 함도 아니며,
그러기에 그가 결코 원하는 바도 아닐 것입니다.

단지 본고사란 한 인간의 "인연 그리고 ...."에 대한 경험을
심심풀이로 적어보고자 하오니 가볍게 읽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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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도일까!
저녘식사를 하면서 걸친 술로 취기를 느끼고 있을 무렵 택시는 목동을 달리고 있었다.
아마도 삼산이수님을 내려주고, 고양 행신동으로 귀가하려던 길이었던 것 같다.

삼산이수님은 누군가에 전화를 걸었고, 다음날 모임의 참석가능여부를 타진하는 내용이었다.
누군가가 아마 “띠봉선생”이었던 걸로 기억난다.
난 지금도 그 분을 모르지만.....

모임의 쪽수(?)를 맞추기 위한 삼산이수님의 택시 속에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무명(?)시절 매매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람들과의 만남에 호기심이 일었고,
어울리기를 마다하지 않는 성격 탓에 다음 날 마포를 서성이고 있었다.

삼산이수님을 따라 고층 오피스텔에 들어섰을 때, 그리 넓지 않은 칸막이로 나눠진(?) 방안에
컴퓨터와 잡동사니로 정돈되지 않은 모습이 우선 시야에 들어왔다.
그리고 작은 키에 덥수룩한 수염으로 역시 정돈되지 않은(?) 사각형 얼굴의 사람을 볼 수 있었다.

그가 알바트로스였다.

오래지않아 몇 사람을 더 만날 수 있었고,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근처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우린 소주를 벗 삼아 멍멍이와 파생이야기를 서로 나누었고, 멍멍이가 싫다고 삼계를 누비는 사람도 있었다.

그 날이 만기 전 주 금요일이었다.
주간 단위로 26주 연속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것과 양매도를 아주 빵빵하게 구축해놓았다는 얘기를 알바트로스 본인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참으로 대단한 기록이고, 속칭 “고수”란 생각이 들었다.

월요일 지수는 예상외로 하락에 하락을 거듭하여 폭락 마감했고, 양매도를 했다는 그가 걱정이 되었다.
놓고 온 웃옷을 찾으러 장 마감 후 마포 그 식당에 다시 들렀지만 단 한번 만난 사이인지라
바로 옆 그의 사무실로 발걸음이 차마 옮겨지지 않았다.

그는 그날 밤 쓸쓸히 홀로 양주집에서 고통과 번민을 들이키며 회한 속에 잠겼다한다.
(헤지용으로 다량 매수한 극외가 풋을 중간에 팔지만 않았어도 오히려 수익으로 마감했을 거란 얘기를 나중에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지고 있었고, 난 뜨고 있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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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임이 그리 길게 가지 않았지만
대장(?) 삼산이수님의 구령 속에 그 만남은 정기적으로 이뤄졌다.
만기전주 금요일 만나서 만기주 흐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것이
초보인 나의 가장 큰 관심사였던 기억이 난다.


물론 그렇게 만나는 사이 알바트로스,
그는 값비싼 차를 처분하고, 집도 어찌어찌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납득이 안가지만 일부 투자금에 대해서 원금보장을 했다고 한다.

단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었기에 별 생각 없이 그렇게 했다지만
내 좁은 상식으로는 너무나 어처구니없는 사실이었고,
그러기에 나에게 그는 순박하기 그지없는 피 끓는 청춘이었을 뿐이었다.


여기서 잠깐 나의 형편없는 색다른 점을 꼬집어보고자 한다.
나는 지금도 알바트로스가 처분한 귀에 익은 값비싼(?) 차종을 모른다.
방금 만나고 헤어진 사람의 이름,
그리고 여자의 헤어스타일, 옷차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처럼......


그 여인이 방금 내 온 몸에 풍기고 간 향수의 이름은
아마 난 천년이 지나도 모를 거다.
아니 그게 향수가 아니고, 가식으로 얼룩진 옷치장쯤으로 여기니까......
알바트로스, 그는 아마 그 여인의 영원한 몸내(?)인줄 알거다.


만남이 거듭되면서 나는 그가
파생에 대한 엄청난(?) 경험과 지식을 갖고 있음을 감지하면서
나의 모든 것이 너무나 얕고, 일천함을 알게 되었고,
젊은 사람이 굉장히 겸손하고, 예의바르다는 느낌을 갖게 되었다.


혹자는 동향 사람이라고 서로 가까이 지낸다고 말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단지 그런 그를 우연히 먼저 만났을 뿐이다.
21년간을 몸담았던 직장의 입사동기생이 108명이었는데
난 경상도 화끈한 머스마들과 무척 가까이 지내며 대구와 부산을 넘나들었다.


사회 초년병시절 동기생 총무와 회장,
그리고 대학동문 총무를 거치면서
모두가 내 맘 같지 않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느꼈고,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알바트로스,
그는 상식이 통하는 사람이었고,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사람이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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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지나지 않아 알바트로스,
그는 지금 금과옥조로 빛나는 산실, 강남 사무실로 옮겼고,
노크한 나에게 시스템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나는 레포트 양식의 내용을 다듬고 있는 정도였기에
그가 한 강의를 듣고, 수제비이론 등을 게시판에 옮기기도 했다.
그리고 스톡에 대해서도 관심 있게 보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고, 만남이 거듭되면서 나지막한 목소리였지만
시스템의 매력에 대한 강한 확신에 찬 얘기도 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에 대해서 솔직히 난 문외한이었기에
그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했다.

다른 말로 내 마음을 적절히 표현해본다면......
“수염만 기르면 다 되는 걸까?”

그가 시스템에 매달리며 밤잠을 설치는 사이
그리고 수염잡고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는 사이
난 순풍을 만나 보란듯이 창공의 높이를 더해가고 있었다.

몇 년 전 9.11일,
그의 젊은 시절 애틋했던 어느 풋사랑을 뒤로하고
지금 건이 엄마와의 영원한 사랑 약속의 목격자가 되었다.

다소 연약해 보이고, 조용하고, 천상 여자일 것 같았던 그녀.
난 그녀의 주저없음과 솔직한 언행에 곧바로 매료되고 말았다.

(오른 손이 한 행동을 왼손에게 알리지 말라했는데
글의 전개상 장학사업에 대해 언급함을 혜량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삼산이수님과 알바트로스, 그리고 몇몇 분의 아듀를 뒤로하고
이곳 남반부에 둥지를 틀면서 나는 수직 비상했고,
내가 누리고 있는 이 과분한 행복을 우리 사회와 반드시 함께
나누어야만 한다는 강한 의무감이 내 마음속에 용솟음치기 시작했다.

그 방법론에 대해서 이 게시판을 비롯하여 자문을 구하던 중
그가 이런 말을 했다.
“형님, 우리 아버지가 교장선생님이셔! 내가 알아봐 줄께!"
인연의 끈이 너울대기 시작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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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을 어떻게 선발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던 차에
알바트로스, 그의 부친과 메일을 여러 번 주고받으면서
중1부터 고3까지 장학생 20명을 어렵지 않게 선발할 수 있었다.

험난한 이 파생시장에 우연히 뛰어 들어
21년간 다니던 안정된 직장을 내팽개쳤고,
이억만리 타향에서 인연이란 끈을 잡고
내 커다란 꿈을 실현함이 나에게는 분명 천우신조였다.

그의 부친은 정년퇴임이 몇 개월 남지 않았고,
존경받는 강직하고 올곧은 공채 1호 장학사 교직자이며,
훗날 그의 모친 또한 선생님이셨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2007.7.7 장학생들과 그리고 그의 부친과의
첫 만남을 위해 설레는 부푼 가슴을 안고,
나는 서울로 향하는 대한항공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며칠 전 LA에서 서울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직원들에게 보낸 미래에셋 박현주회장의 편지버전을 빌려본다.

“지금 비행기는 오클랜드공항을 이륙하여 남태평양 상공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륙 후 눈 아래 펼쳐지는 북섬의 평활함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매료되는가 했더니 어느새 비행기는 망망대해로 기수를 돌려
11시간이 넘는 긴 여정에 들어갑니다.“

그의 부친 앞에서 장학생들을 만나면 들려줄 금과옥조를 찾기 위해
기내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라는 책을 뒤적였다.
“작은 인연을 소중히 하고, 상대가 누구든 상관없이
언제나 친절하게 배려하려 애쓰는 기본적인 삶의 자세 속에서
계산이 개입되지 않고 진심으로 배푼 선한 행동은
세상을 한 바퀴 돌아 자신에게 큰 행운으로 돌아온다.”

몇 개월 만에 다시 찾은 뿌연 서울 하늘의 정겨움 속에
공항에 마중 나온 그를 반갑게 만날 수 있었다.

시스템에 심취해 사무실에서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는 그는
“끝”이라 말하지 않고, “다시 시작”이라 외치고 있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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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체류하는 동안 가족을 제외하고는
알바트로스, 그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파생과 인생, 그리고 삶에 대한 많은 얘기를 주고받았고,
그를 더 알고 느낄 수 있는 금쪽같은 시간이었다.

극히 건전하고, 바람직한 정신을 가진
미래가 있는 싱싱한 후배이자 동료라는 생각이 들었다.

휘황찬란한 서울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다음날 장학생과 그의 부친을 뵙기 위해
작은 육체를 전주로 옮기며,
차창밖에 스치는 아름다운 고국의 산하를 마음껏 즐겼다.

“제가 한 턱 쏘겠습니다.”하고
그의 어머님과 직접 통화까지 했건만
막상 내려가 보니
손수 저녘을 준비해놓고 집에서 기다리고 계셨다.

평생 교육자 집안답게
극히 평범한 오히려 좁은 느낌의 보통 서민 1층집이었고,
그의 부모를 만나는 순간
기대감과 궁금증이 실타래 풀리듯 한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그의 부친이 교장으로 몸담고 있던
중학교 홈페이지에서 이미 사진과 인사말을 읽었고,
자주 메일을 주고받으면서 짐작은 했지만
정말 그 옛날 학창시절 지존의 선생님과 가정 그 자체였다.

모든 사물이 제자리에 놓인 듯 편안하고 안정감이 넘쳤으며,
우리 가족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깔끔하고 멋진 매너로 다가왔다.

“당신이 성공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미국 우수기업 CEO들은
놀랍게도 93%가 능력, 기회, 운(運)등이 아닌 ‘매너’를 꼽았다한다.

프랑스에서는 매너를
‘삶을 멋지고 성공적으로 영위할 줄 아는 방법’이라고 정의한다고 한다.

그의 부모와 그를 보면서 모범적 DNA의 부러운 이동을 보았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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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그가 센세이션을 일으킬 가능성에 솔직히 주목하고 있다.“며
시스템의 성공가능성을 예견한 개인적인 근거에 대해서 두서없이 적어보련다.

첫째, 시장의 변화다.

선지 50,60대와 지금의 200대의 시장은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같은 등락율에 따른 변동지수 폭의 절대치가 많이 증가함으로써
시스템에게 유리한 조건이 되었을 듯싶고, 특히 옵션매수시스템은
4개 행사가를 하루에도 넘나들면서 더욱 유리한 조건이 되었다고 본다.
물론 선진시장인 미국시장의 경우에도 60%가 시스템매매라고 하니,
시장이 어떻든 좋은 시스템은 수익을 낼 것이기에
알바트로스, 그는 이 말에 동조하지 않을 것임을 나는 잘 알고 있다.

둘째, 알바트로스 개인의 축적된 많은 경험과 지식,
그리고 훌륭한 프로그래머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 여러 경로로 다양한 사람들과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얘기를 나누면서 시스템 개발에 대한 힌트를 얻고,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넷째, 깨끗한 매너로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성공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신의 탁월한 능력만 가지고 성공할 수 없는 것이 이 세상이다.
앞서 언급한 미국 CEO들의 성공요인인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라는
훌륭한 매너를 갖고 있으며, 베푸는 삶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요인들은 모두 부수적인 요인들에 불과하다.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첫째 요인은 끝없는 연구와 노력, 그리고 각오이다.

밤새우며 수많은 시간 온갖 정열을 쏟아가며 시스템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최적화작업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이번 일요일에 그는 아들 건이랑 사무실에 있을지도 모르겠다.
일전에 이곳 매매일지에 올렸던 그의 글을 옮겨본다.

“조치훈이 그랬다죠. 목숨을 걸고 둔다구요.
저는 제 심장을 걸고 싸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무엇을 걸고 싸우시나요?“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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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4월 첫날에”라는 제목으로 장학재단 이사장님이신
알바트로스, 그의 부친으로부터 메일 한통을 받았다.
아들을 사랑하고 염려하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이 각별하다.
모든 부모님들의 마음이 이 어찌 다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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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곤씨!

자식들이 성장하여 자신이 머무는 자리에서
자기의 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하며 살아가는 모습만도 행복한데,

필규가 큰아들로서 너무도 대견스럽게 부모께 효도를 다하고,
제 아우들을 보살피며 신경을 써주는 세심함을 보면서
필규를 보살펴주는 주위 분들에게 고마운 마음 한량이 없다오!

(파생이) 너무나 정신적으로 고달픈 직업이어서
건강이 늘 염려가 되는 것이 부모의 마음인가 봐.

형곤씨 말은 잘 들을 것 같으니
기회 있을 때마다 건강에 유념하라고 강조해주었으면 해.

(중략)
그럼 오늘은 이만 그치고, 모두가 기쁜 날들의 연속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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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에게 성공적인 삶이라고 자화자찬할 수 있을지언정
알바트로스, 그에게는 아직 성공이란 단어를 꺼내들고 싶지 않다.

그는 아직 인생의 반환점도 돌지 않았으며,
아직 가야할 길이 멀고
그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 또한 태산과 하해 같기에
결과의 크기를 섣불리 예측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의 모바일 번호를 누르면 정겨운 "MY WAY"가 흘러나온다.
어떤 고난과 역경이 닥쳐오더라도 쉼없이 전진하기를 바란다.

알바트로스!
그것은 나의 꿈이다.
내 골프인생에서도......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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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트로스입니다..

지난 만기 이후에.. 제게는 네가지의 일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매우 아팠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본고사님의 글을 잘 읽었다는 것.
세번째는 포넷에서 강의를 했다는 것
네번째는 돈을 휴지처럼 버리고 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그럴지 모른다는점 입니다.

1. 만기날 폭발적인 수익을 뒤로 하고.. 며칠후부터 온몸이 그렇게 아플수가 없었습니다.
평소처럼 그냥 몸살이려니 생각하고 견뎠는데...병원진찰 결과 좀 황당한 병에 걸렸습니다.
안아파본 분은 모르게 아프다고 하는 병인데. 상당히 고통스러웠습니다
이 병의 원인은,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인해서 생긴다고 하니..
건강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게한 큰 사건이었습니다.
시간나면 운동을 할까? 가 아닌..
시간을 내어서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근데 제가 스포츠 센터에 가서, 체력측정을 받으니 신체나이가 50 대로 나오더군요.
황당무계하였습니다. 특히 유연성은 60 대로. ..... 정말 허거걱이었습니다.


2. 본고사님께서 저와의 사적인 인연을 죽 올려주셨습니다.
말 그대로 사적인 내용인지라.. 얼굴이 뜨거웠고..
제가 모든 부분에서 본받고 싶은 분인지라.. 더더욱 그러하였습니다.
더욱 열심히 하라는 격려의 말씀으로 알아 들었고...
마지막 올리셨던 글은 제가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3. 4월 4일 포넷 데이라고 해서 강의 요청이 들어왔는데..
아무 생각없이. 음성으로 진행하였는데
그것이 파일 형태로 저장될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남겨지는줄 알았다면.. 강의를 하지 않았거나.. 했더라면. 좀더 정제된 언어로..
신경써서 했을 것입니다.
정말 날림으로 한 강의가 파일형태로 퍼지게 되어서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4. 지난 만기일 정말 짜릿한 수익을 보고.. 지속적으로 깨지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매일 깨질수 있는지..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스템 트레이딩을 하면서 줄곳 느껴온 것은.. 시장은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는 것입니다.
정해진 흐름을 지속하는 것이 아닌..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런 성격이라는 점입니다.
지난 만기의 수익은 당분간 제게 상당한 인내심을 요구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적중하는 모습입니다.
이런것은 적중하지 않아도 되는데.. 늘 맞추는 편입니다.
두개의 그림이 있습니다.
하나는 시종가 비율이고.. 하나는 단순히 시종가 폭입니다.
앞으로는 어떤 시장이 준비하고 있을까요?
그것만 알아도 정말 좋을텐데 말이지요...
미흡한 제 능력으로는... 가늠을 할수는 있는데... 정교하게는 모르겠다는 것이고..
가늠을 하는 정도로는 실 거래에서는 그닥 효용도가 없다는 점입니다.


어느분이 제게 이런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 하는 점이었습니다.
음성 강의에도 말씀 드렸지만...

첫째는 잃을 것이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이 돈을 날렸을때.. 내가 받을 타격이 어느정도 인가 하는 점입니다.
2m 폭의 판자를 땅위에 올려 놓고 걸어 보라고 하면... 아마도 뛰어갈수 있을것입니다.
같은 폭의 판자를 10m 위, 건물 난간에 올려 놓고 걸어 보라고 하면 어찌 될까요?
그 높이가 100m 라면? 아마 두어발짝 옮기다가 털썩 주저 앉지 않을까요?
상황이 안되면 그것을 바꿔 놓는 것은 결국 마음입니다..
불교에서 일체유심조 (一切唯心造) 라는 말이 있는데.. 그런 이야기 일것입니다..

두번째도 비슷한 맥락인데.. 돈을 잃었을때 얼마나 의연할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거래라고 하는 것이, 돈을 가지고 돈을 벌고자 하는 것인지라..
누구라도 돈을 잃고 흔들리지 않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런데 이시장의 선수들은 돈 잃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벌것을 의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시간과의 싸움에서만 이기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조금 돈을 날렸다고 기분이 가라 앉는 분들이, 이런분들과 싸워서 이기는것은 처음부터
가능하지 않은 이야기 일것입니다.

두가지를 합해서 말씀 드리면...
잃을 것이 있는 분이, 소중한 것을 잃고도 평점심을 유지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고..
이미 마음이 흔들려 버리면.. 끝은 볼 필요도 없습니다.

나는 지금 판자를 어디에 올려 놓고 있는지.. 생각해 보시고..
편하게 달려 갈수 있는, 높이인지 따져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글은 ..
계좌가 신고점을 갱신하면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이 가기전에 만날수 있었음 좋겠는데... 어떻게 될런지요?
더 길어지면.. 마음 고생이 좀 있겠지요...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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