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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고수열전-목포세발낙지 4
08/10/2019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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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세발낙지 장기철씨의 선물투자 가이드

 

(1) `안전 수칙`

 

주가지수선물 투자를 위해 객장에 찾아오는 투자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말이 있다.

큰 욕심을 버리고 안전하게 투자하라는 것이다. 선물거래는 주식보다 단기간에 큰 돈을 벌을 수 있지만 반대로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몇년전 영국의 유명한 금융기관이 한 직원의 무리한 선물투자로 회사가 망한적이 있을 정도로 선물투자는 위험성이 높다. 그래서 국내 기관투자가들도 소규모의 선물거래를 하든가 혹은 현물주식과 연계된 프로그램매매만을 고집하게 된다. 기관투자가와 달리 프로그램매매를 할수 없는 일반투자자는 차별화된 선물투자의 기본원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투자위험을 최소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일반투자자가 선물투자를 할 때 지켜야 할 첫번째 원칙은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선물거래는 증거금이 전체 투자금액의 15%에 불과하기 때문에 3천만원을 가지고 2억원어치를 매수해서 선물지수가 15%만 올라도 2배의 수익을 올릴수 있다. 하지만 반대의 경우 원금이 모두 사라지게 된다.
경험적으로 욕심이 많은 투자자일수록 투자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법이다. 작은 수익이라도 안전하게 벌겠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둘째 투자자산을 모든 선물투자에 쏟아 붇지 말고 적어도 50%이상은 위험이 낮은 금융상품에 투자해야 한다.

예를 들어 1억원의 자산이 있다면 5천만원이상은 국공채 수익증권이나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예금등에 가입해야 한다.

 

셋째 주식시장의 흐름을 알고 투자해야 한다.
주가지수 선물은 미래 일정한 시점의 주가를 예상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지만 실제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단기적인 시장 흐름과 중장기적인 주가방향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즉 대세 상승기에는 샀다가 다시 팔고,하락기에는 팔았다가 다시 사는 매매패턴을 유지해야 이익을 내기 쉽다.
그래서 시장흐름을 꿰뚫을 수 있는 감각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중장기 투자는 철저히 피하고 단기매매를 해야한다.

미국의 경우 투기적인 거래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1백회 이상 거래를 한다고 한다.

실제 선물투자로 수익률이 높았던 국내 투자자들은 하루에도 수십차례 선물을 사고 팔며 선물포지션을 가급적 하루이상 가져가지 않는다.
다음날 주가가 급변하면 큰 손실을 볼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다음날 주가 움직임이 확실할 것으로 판단되면 일부 포지션을 가지고 가도 괜찮겠지만 안전한 매매를 위해서 당일 단기매매를 하는 것을 좋을 듯 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일자 ).

 

 


(2) `스톱로스`

 

일반투자자가 하는 선물투자는 증권사등 기관들의 무위험 투자수익을 얻는 차익거래와는 달리 전형적인 고위험-고수익의 투기적인 거래다.
그렇기 때문에 성공하면 투자원금보다 몇배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지만 실패할 경우 원금을 모두 날릴수도 있다. 개인들이 선물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는 기본적인 투자지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선물을 매수 혹은 매도한 뒤 자신이 예상한 방향과 반대로 움직일 경우 과감하게 선물포지션을 정리해 손실을 최소화해 다음 기회를 노려야 한다.

이때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스톱로스(stop-loss:손절매)기법이다.
 
손실을 끊는다는 뜻으로 더 큰 손해를 피하기 위해 일정규모의 손해를 감수하고 보유중인 선물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다.


손절매 가격을 정할 때 취득단가와 너무 차이가 나면 손실 발생시 치명적이고, 반대로 취득단가와 너무 가깝게 정하면 작은 시장가격의 움직임에도 포지션을 청산해야 할 경우가 발생한다.

따라서 적정한 수준에서 스톱가격을 정해야 한다.

 

적정수준의 스톱가격을 정하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차트분석에 의한 지지선과 저항선을 이용하는 방법과 일정수준의 포인트를 정해놓고 손절매를 하는 방법이 있다.

 

차트분석은 저항선이나 지지선을 손절매 기준으로 이용하는 경우로 매도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저항선 약간 윗부분에, 매수포지션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지지선 약간 아랫부분에 설정한다.

이때 저항선이나 지지선은 이동평균가격선이나 박스권의 가격선을 구하는 방법이 있다.

일정수준의 포인트를 정해놓는 방법은 손절매폭을 정하고 선물가격이 이폭을 벗어날 시에는 과감하게 선물포지션을 정리하는 것이다.

 

선물 현재가의 크기에 따라 다르게 적용하는데 가령 60내에서는 보통 0.4~0.5포인트에서 손절매폭을 정한다.

그렇지만 급등락 장세에서는 손절매폭을 평상시보다 더 좁게 가져가 위험부담을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

미련을 가질 경우에는 소탐대실의 주식시장의 명언대로 큰 손실을 입을수 있기 때문이다.

또 변화무쌍한 선물시장에서는 가능한 한 장중 매매를 하도록 해야 한다.

다음날로 포지션을 가지고 넘어가는 경우에도 1포인트 내외에서 손절매 한도를 정한다.

그러나 급등락 장세에서는 미련을 버리고 당일 매매로 철저하게 기존 포지션을 정리함으로써 위험부담을 최소로 줄여야 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3일자 ).

 

(3) `선물거래 방법`


일반투자자는 기관투자가와는 달리 위험회피 수단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보수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손해를 안 보는 투자를 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시장흐름에 순응하는 투자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장흐름이 대세상승기라면 매수후 전매도, 대세하락기라면 매도후 환매수 하는 방법을 견지하는 것이 시장흐름에 순응하는 투자자세다.

 

이러한 흐름은 주가그래프를 통해 일반투자가도 쉽게 확인할수 있다. 추세를 거스르는 매매는 달려오는 기차를 보고 피하지 않은 채 기차가 멈추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달려오는 기차를 보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세 전환을 예측해 저점과 고점에서 투자하겠다는 생각도 너무 위험한 발상이다.

성공하면 투자금액의 몇배의 이익을 챙기지만 실패하면 원금을 모두 날릴수 있다.

대세를 확인하고 매매를 하는 것이 안전하다.

 

선물그래프의 모든 사이클에서 저점 매수, 고점매도를 반복해 매매할 때마다 이익을 내는 것이 선물투자를 하는 모든 투자자들의 꿈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무척 어렵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일반투자자들이 가장 쉽고 간편하게 선물매매를 하는 방법은 중장기 추세에 따라 단기적으로 한 방향으로만 선물매매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KOSPI200지수의 일간차트상 현재 국면이 상승추세로 확인되는 상황에서는 장중에 신규매수 후 전매도하는 한 방향 매매를 계속하는 것이다.

물론 하락추세로 해석될 경우에는 신규 매도후 환매수하는 매매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추세 추종적 매매방식은 상대적으로 이익을 볼 가능성이 크며 포지션을 보유하는데 따른 심리적 부담을 줄일수 있다. 주식시장이 대세상승기에 있더라도 중간에 하락조정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매매규모를 줄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주가는 떨어지고 있는데 베이시스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선물지수가 오르는 경우가 있고 반대로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는데 선물지수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을 때가 있다. 이런 징조는 시장흐름이 바뀔 때 나타난다.

이럴 경우엔 선물매매규모를 줄이고 시장기조를 확인한 후에 다시 매매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4일자 ).


(4) `포지션 관리`


선물시장에서 대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은 대개 현물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미래 선물가격의 흐름을 예측한다.

선물가격의 상승이 예상되면 매수하고, 하락이 예상되면 매도해 이익을 취하는 단순 투기거래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그런데 선물거래는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이기 때문에 수익을 올리는 거래자의 편에 붙어야만 선물 투기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대세상승기에 매수포지션을 취하거나 대세하락기에 매도포지션을 취한 경우에는 큰 이익을 얻을수 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에는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
 
대세 흐름을 잘 파악했더라도 개인들은 기관투자가에 비해 자금이나 위험회피 수단이 적어 일시적인 주가 충격만으로도 큰 손실을 볼수 있으므로 포지션을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은 무리다.

그러므로 차익거래를 통해 무위험수익를 얻는 기관투자가와는 달리 투기적인선물투자를 할 수 밖에 없는 일반투자자는 기관투자가와 다른 차별화된 포지션 관리를 해야 한다.

 

일반투자자는 선물포지션 보유기간을 짧게 잡고 당일중에 신규 매수했다가 다시 전매도하거나 신규매도했다가 다시 환매수하는 단기매매형태의 포지션 관리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급등락 장세이거나 지수횡보 상태에서는 당일매매를 더욱 철저히 해 바로 환매수나 전매도를 통해 기존 포지션을 정리함으로써 이익이나 손실을실현하는 초단기매매에 집중해야 한다.

왜냐하면 다음날 지수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지 모르는 상태에서 포지션을 다음날로 끌고 가는 것은 마치 횃불없이 깜깜한 밤길을 걷는 것과 같이 큰 위험을 감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주식은 매수 후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팔지 않고 주가가 오를 때까지 보유하면 되지만 선물은 매수후 지수가 하락하게 되면 레버리지효과로 인해 손실폭이 커진다.

 

마진콜(MARGIN Call:증거금 부족)까지 당하게 되면 일반투자자가 포지션을 계속 보유하기란 무척 힘들어진다.

그러므로 고수익보다는 위험회피를 최우선으로 생각애햐 하는 일반투자자는 몇분정도의 짧은 선물포지션을 보유하면서 최소한의 이익을 추구하는 초단기매매가 가장 바람직 하다.

아니면 하루를 거래단위로 이익을 보건 손실을 보건 당일에 반대매매를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당일 매매를 하는 것이 좋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9일자 ).


(5.끝) `추세에 맞서지 말라`

선물투자를 기술적으로 분석하는 데에는 먼저 기본전제가 있다.

시장의 가격움직임은 정치 경제 사회 심리적 요인등 모든 것을 반영하고 있으며 특히 선물가격은 추세를 가지고 움직인다. 또한 기술적분석은 사람들이 과거에 일어났던 똑같은 실수를 계속 되풀이 한다는 가정에 기초를 둔다.

 

이러한 기본전제를 바탕으로 해 가격이 3%정도 이상으로 추세선을 벗어날 때 추세가 전환된다.

가격이 추세선을 돌파한 후 일정기간(2~3일)이상 동안 추세선을 이탈할 때는 추세의 전환으로 인식한다.

즉 가격이 현 추세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이를 일시적인 조정을 볼 것인가, 혹은 추세반전으로 볼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이 기술적 분석에서 매매타이밍을 잡는 핵심이다.

 

선물투자에 쓰이는 모든 기술적지표들은 주가를 가공해 나름대로의 기준이나 정의에 의한 추세를 보여 준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추세전환이 확인될 정도로 충분히 주가가 변화했을 때 주가의 저점, 고점에 후행해 전환 신호를 보내 준다. 주가가 저점을 형성하고 무릎근처까지 상승한 다음에는 상승추세로의 전환신호를 보낸다.

반대로 주가가 고점을 기록한뒤 신고가 갱신에 실패하고 밀릴 때에는 어깨근처까지 하락한 다음에 하락추세로의 전환추세 신호를 보내준다.

 

따라서 지표자체의 단기 또는 중기 여부를 떠나 전환된 추세에 맞서는 방향으로 포지션을 취해서는 안된다.

지표에서 제시하는 추세방향과 반대되는 포지션 진입은 길고 견디기 어려운 인내를 요구하며 결국 손실가능성만 증대시킬 뿐이다.

 

따라서 전환신호가 나타나면 먼저 기존 포지션을 청산해 이익을 실현해야 한다.

그 다음에 새로운 추세방향에 순응해 포지션을 취할 것인가 아니면 다음 사이클에 대비해 신규매매를 잠시 유보할 것인가를 생각한다.

 

선물시장의 생존수칙 1호는 스톱로스(stop loss)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지켜지지 않는 이유는 자신의 느낌이 맞아들어갈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속에서 현 추세에 맞서기 때문이다.

 

선물투자시 지표의 추세전환 신호에 충실하면 스톱로스 폭을 조정할 필요도 없어지며 평가이익이 손실로 바뀌는 최악의 상황을 자동적으로 피할수 있다.

 

나름대로 자신의 매매행태에 대해 최적화시킨 지표를 신뢰하고 이 지표가 보여주는 추세에 맞서지 말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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