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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아파트 기준, 요즘은?
10/15/20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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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새 아파트를 선호하나?


[리얼캐스트= 박지혜 기자] 부동산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새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입니다.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이유는 평면 등 구성이 기존 아파트에 비해 뛰어나고 그 동안 볼 수 없던 첨단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인데요. 뿐만 아니라 단지 내 각종 시설과 조경도 진화를 거듭하는 추세입니다. 최신 아파트들을 사례로 그 특징들을 좀더 깊이 살펴볼까요?


공간을 넓혀라! 평면 설계의 변화


가장 먼저 평면설계입니다. 평면설계는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같은 면적에서도 공간 활용도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데요. 2000년대 들어서 3베이, 4베이 설계가 확대되면서 판상형 ‘다(多)베이’가 대세가 됐습니다. 


전용 59㎡에서도 4베이가 등장하거나(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송도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의 경우 4베이 4룸을 기본으로 다양한 평면을 뽑아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전용 84㎡C, 95㎡ 타입은 타워형 3면 발코니로 설계 해 서비스면적이 최대 47㎡까지 확보되기도 했습니다. 울산에서 공급되는 KCC스위첸 웰츠타워 단지의 경우에도 4베이 구조 및 3면 개방형 구조 등을 적용하고, 세대 내부 팬트리, 드레스룸, 파우더룸, 워크인장 등 넉넉한 기본 수납공간은 물론 와이드 키친 또는 알파룸(일부타입) 등의 선택형 특화 상품을 도입해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공간활용성을 넓혔습니다.


세대분리형 구조 설계도 인기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경제적 여유가 있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주거공간도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하는 추세입니다. 1인 가구는 보통 직장 근처의 소형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많이 찾지만 최근에는 소형아파트와 유사한 세대분리형 아파트도 선호도가 높습니다.


현관문, 주방, 화장실 등을 각각 분리해 놓은 세대분리형 아파트는 자녀세대 또는 부모세대와 함께 거주하기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설계된데다 부분 임대를 놓고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까지 갖췄습니다. 경희궁 롯데캐슬, 흑석뉴타운 아크로리버하임,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등이 세대분리형 설계를 도입한 대표적인 단지들입니다. 


커뮤니티시설을 특화하라~ 


평면과 함께 특화 설계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커뮤니티 시설입니다. 커뮤니티시설은 멀리 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으로 입주민의 주거편의성을 고려해 조성됩니다. 


20여년전 공급됐던 초고층 주상복합의 대명사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공동주택에서 볼 수 없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피트니스 등의 커뮤니티 선보이며 아파트의 고급화 바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최근 신축 아파트들에는 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고, 통학하는 아이들 케어를 위한 맘스카페 같은 공간도 단지 내에 마련되고 있습니다. 더불어 게스트하우스 같은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반기에도 울산, 전북 전주, 경남 거제, 대전 등에서 KCC스위첸, 힐스테이트, e편한세상 등의 아파트들이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해 공급될 계획입니다.


‘힐링’, ‘에코’에 주목하다

2000년에 들어서 힐링과 웰빙, 에코 등이 대세가 되면서 건강이 주거 트렌드의 한 축으로 자리잡게 되자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조경의 차별화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실버 세대를 위한 단지 내 의료서비스나 녹지비중이 커져 공원 같은 아파트도 등장했는데요. 일부 건설사들은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해 테마공원, 산책로, 수변공간, 티공간, 조형물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조경시설을 선보이며 입주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포츠 및 레저문화를 즐기는 수요자들을 위해 텃밭, 캠핑장, 클라이밍장 등까지 조성하는 추세입니다. 


‘똑똑해지는 아파트’ IoT기술 접목한 최첨단 아파트들 등장


하드웨어적인 특화 설계 외에도 수요자들이 보다 편리한 집을 추구하면서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신기술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IoT) 기술 접목입니다. IT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아파트에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죠. 월패드(Wall Pad)을 이용해 방문자를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고 각 방의 온도와 조명을 조절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부를 수도 있습니다. 

첨단 아파트 공급은 갈수록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이달 울산에서 KCC건설이 공급하는 KCC스위첸 웰츠타워는 공동 현관문,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세대현관문까지 원터치로 열수 있는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을 적용합니다. 현대건설이 전주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는 조명 및 난방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가 쉬운 IoT시스템을 도입합니다.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거제유로아일랜드는 실내 오염물질을 자동 제거하는 클린 시스템도 적용할 계획입니다.

주상복합 인기는 여전… 실용적인 아파트형 평면에 주목 

최근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과거와는 많이 다른 모습입니다. 2000년대 초 중대형 위주의 탑상형 위주로 공급됐던 과거와 달리, 판상형 구조의 중소형 중심 평형으로 공급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탑상형의 경우 통풍, 채광에 제약이 많아 꾸준하게 문제 됐던 사안인데요, 이러한 탑상형도 요즘에는 3면 개방형 구조 등을 통해 조망 및 통풍을 해결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주상복합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준주거지역이나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초고층으로 지어져 탁 트인 조망권까지 확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이외에도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별동 분리해서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도 높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공급되고 있어 꾸준하게 상품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거트렌드 반영한 새로운 주거공간, 이제 선택 아닌 필수!

최근에 선보이는 아파들은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특화 설계를 도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아파트가 단순히 주거기능을 넘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재해석되고 있기 때문인데요. 앞으로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는 부동산시장에서 더욱 다양한 특화설계가 나타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동산 전문가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이전에는 건설사들이 브랜드와 외관설계 등 외적인 부분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평면, 커뮤니티시설, 친환경설계 등 상품 자체를 강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 시장이 변화함에 따라 이들을 취향을 맞춘 다양한 주택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앞으로 분양하는 아파트의 특화설계도 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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