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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바디매오 이야기 (마가복음 10장 46절 ~ 52절)
10/21/201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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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주인공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사역의 출발은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시며 그의 나라와 의를 이루어가시는 것이었고,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하나님의 나라’, ‘아버지’, ‘영혼 구원생명에 있으셨습니다.

예루살렘을 향한 예수님의 발걸음. 만인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죽음의 행진입니다. 제자들에게 십자가의 수난부활을 두 번째로 이야기하지만, 제자들과 따르는 많은 사람들은 그저 누가 높은 자리를 차지할까에 관심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중요한 사역을 앞두고 여리고에 들리십니다. 여리고에 바디매오가 살고 있었습니다. ‘바디매오디매오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디매오라는 이름의 의미는 불결한 자입니다. 따라서 바디매오불결한 자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결국 이 소경은 제대로 된 이름도 없는 천대받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절망은 내일을 바라볼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요? 선민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약속의 땅에서 소망 없이 살아야만 했던 그의 삶은 얼마나 비참했을까요?

그는 예수님께서 여리고에 들렸다가 예루살렘을 향해 떠나실 때에 사람들로부터 나사렛 예수시다라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라고 고백을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A picture is worth a thousand words)이라고 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는데, 예수님과 3년 넘게 함께 생활하며 훈련 받았던 제자들과 그 많은 기적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들었던 많은 무리들은 예수님에 대해 나사렛 예수로 알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앞 못 보고 소문만 들은 소경의 입을 통해 다윗의 자손 예수여라고 고백하게 함으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드러냅니다. 또한 나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라는 부르짖음은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불쌍히 여겨 고쳐주셨던 것처럼, 자신도 불쌍히 여겨 달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고 병든 자, 소외된 자들을 불쌍히 여겨 치유해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저자 마가의 의도라는 것이지요.

바디매오의 첫 번째 부르짖음에 대한 반응들을 살펴볼까요? 예수님은 침묵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바디매오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합니다. 그들의 속내는 예수님도 이런 마음이실 거야. 너 같은 거지 소경에게는 관심 없는 분이셔. 예수님이 그렇게 한가한 분인 줄 알아?”라고 생각했겠지요. 반면 바디매오의 반응은 무엇이었나요? 더욱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이때 예수님께서는 가던 길을 멈추고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어떤 다른 선택을 하실 수 있으셨을까요? 긍휼이 많으신 예수님의 성품으로 볼 때에 바디매오에게 직접 다가가셔서 만나주시거나, 바디매오를 직접 부르실 수도 있으셨습니다. 그랬다면 바디매오를 꾸짖어 잠잠하라했던 사람들은 어떤 느낌이 들었을까요? 민망하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꾸짖었던 그 사람들에게 바디매오를 불러오게 하십니다. 사람들이 바디매오를 부르며 안심하라. 일어나라. 저가 부르신다.’라고 돌변한 태도를 보입니다.

바디매오는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님께 나아갑니다. 그리고 네게 무엇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물으시는 예수님께 선생님, 제가 (다시)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시자 그 즉시로 보게 되어 예수님을 따릅니다. 바디매오는 구원을 받은 표적으로 눈을 뜨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의 관심은 구원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행하신 모든 사역들을 살펴보면 주여, 저는 죄인입니다.” ,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했던 사람들에게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고 그 표적으로 치유와 기적이 일어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바디매오가 보기를 원했던 목적은 보게 된 후 그가 보여준 행동을 통해 예수님을 따르기 위해 보기 원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기도하며 저를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보기를 원합니다.”, “문제가 해결 되기를 원합니다.”라는 강청이 왜 이루어질 원하시나요?

마가가 성경본문에서 말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일까요?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구원자이자 이십니다. 자신을 죄인으로 고백하고, 불쌍히 여겨달라고 고백하고 울부짖는 영혼들을 긍휼이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는 말씀에서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들어주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관심은 병든 자를 고치고, 기적을 일으켜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고 세상의 왕이 되고자 오신 분이 아니라, 믿음을 통해 구원받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구원받은 증거로 치유와 기적이 표적으로 드러나는 것이지요. 당신은 표적만 보고 따라가나요? 표적을 일으킨 분을 믿음으로 따라가고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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