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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기도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라.
03/17/20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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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텔 병원에서 채플린이 사역하는 부서는 선교와 영적 돌봄 부서 (Mission and Spiritual care Department)라고 부른다. 1층에는 작은 기도실(Meditation Room)이 있다. 서쪽 병동에는 노머스 가족 예배실(Nommers Family Chapel)이 있다. 50명정도 참석할 수 있는 의자가 구비되었고, 채플린 부서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채플실 뒷면 벽에는 기도 제목 카드 (Prayer note)를 붙일 수 있도록 해놓았다. 환자나 환자의 가족들이 간절한 기도의 제목을 담아 적은 기도 카드가 100개 이상 부착되어 있다. 카톨릭 신자는 기도할 때 사용하는 묵주(rosary beads)를 기도 카드에 걸쳐 놓기도 한다. 묵주는 라틴어로 '장미 화관'을 뜻하는 ‘로사리우스’에서 유래한 말로 가장 보편적이며 전통적인 천주교의 성물로 50개의 구술 끝에 십자가가 달린 모습을 하고 있다. 

몇 가지 살펴본 그들의 기도 제목이다. “ 제발 나의 아름다운 친구가 더 강해지고 건강에 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사랑하는 나의 부모님이 너무 그립습니다. 이런 슬픔 속에서 내가 잘 인내하도록 이끌어 끌어주세요.”, “ 하나님 나의 삶을 도와주세요.”, “주님, 나의 형제가 이 어려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강함을 주세요. 우리의 가족들에게 강함을 주세요. 우리를 이끌어주세요.”, “ 이런 힘든 고통 가운데 있는 나의 아버지를 도와주세요. 그리고 그를 당신의 방법으로 도와주세요.”, “독감으로 인해 싸우고 있는 나의 오빠와 동생을 지켜봐 주세요. 그리고 그들의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등 다양하다. 기도 제목을 읽다 보면 그들의 절박함이 느껴져 그들의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된다. 

지난 금요일 세계기도일 예배에 참석했다. 전 세계 180여 나라에서 매년 3월 첫 금요일에 같은 기도문을 가지고 초교파적으로 세계 평화와 복음화를 집중적으로 기도하는 예배이다. 금년이 133 주년이다. 세계기도일은 1887년 미국의 Mary James 여사가 자신의 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들이 겪는 부당한 대우와 외로움을 안타깝게 여겨 시작한 기도회이다. 미주 한인교회 여성들은 1979년 뉴욕에서 기도회를 시작했고, 현재는 70여개 지역에서 기도회를 열고 있다. 시카고 지역은 1984년에 시작되었다. 

2020년에는 짐바브웨 기독여성들이 요한복음 5장 2-9절을 본문으로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Rise! Take Your Mat and Walk!)”라는 주제로 기도문을 작성하고 전 세계 모든 기독여성들이 합심 기도를 드렸다. 현재 세계 곳곳은 테러, 기아,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하여 전세계 동시대적으로 불안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정치적. 경제적.사회적 그리고 심리적. 영적으로도 혼돈의 시대를 겪고 있다. 이러한 때에 믿는 자들이 함께 모여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를 주관하는 분은 "전 세계 여성이 함께 기도하는 이 예배에 참여함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 한 지체의 참다운 연대감을 경험하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여성의 관점에서 기록되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시간, 상처 입은 이들에게 화해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 고 했다.

현재 AD 2000 선교운동 공동본부장 패트릭 존스톤 선교사는 “내가 일하면 내가 일하는 것이지만, 내가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신다.”고 고백 했다. 웨슬리 감리교 왓슨 (G.D watson) 목사는 “기도는 세계를 움직이는 손을, 움직이게 한다.”고 했다. 이번 기도회를 통해 기도하는 이들이 먼저 변화되고, 변화된 이들을 통해 혼돈과 희망을 잃은  세상에 관심을 갖고 소망의 빛을 발할 수 있기를 다시 한번 기도해본다. 하나님의 뜻과 일치된 정당한 기도를 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될 것이다. 당신은 어떤 기도를 하나님의 귀에 속삭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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