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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이중섭 미술관과 그의 거리.
09/06/2018 08:00
조회  885   |  추천   7   |  스크랩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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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의 자존심은 혈기와 아름다움에 있지만, 

노년기의 자존심은 분별력에 있다. 

- 데모크리토스 - 





서귀포의 이중섭 미술관은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1951년 1월 가족을 데리고 서귀포에 거주하면서 작품활동을 하다가 같은 해 12월 부산으로 떠난 이중섭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설립한 기념관이자 전시관으로, 2002년 12월 28일 개관하였다. (연건평 589㎡의 2층 건물인데, 스퀘어 피트로 계산해 보니 1,947.12 스퀘어 피트이다.)

이보다 앞서 서귀포시에서는 1996년 한국을 대표하는 서양화가이자 천재화가인 이중섭을 기리기 위해 피난 당시 거주했던 초가 일대를 이중섭 거리로 명명하였다. 이어 1997년 4월 그가 살던 집과 부속건물을 복원해 이중섭 거주지와 그의 호인 대향()을 따서 대향전시실을 꾸미는 한편, 매년 10월 말 이중섭의 사망주기에 맞추어 이중섭 예술제를 개최해 왔다. 

이중섭(李仲燮, 1916년 9월 16일 ~ 1956년 9월 6일)

그러던 중 이중섭 거리를 문화관광의 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다시 이중섭 미술관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전쟁 중 세들어 살던 초가 바로 옆, 서귀포항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있으며, 미술관 앞에는 이중섭 공원이 있다. 그러나 개관 당시에는 원화가 없어 일부 복사본만 전시하다가, 뒤에 이를 안타깝게 여긴 문화인들의 기증과 노력으로 현재는 이중섭의 서귀포 생활 당시의 모습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여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그 밖에 김환기박생광이응로, 장욱진 등 30명이 넘는 현대 한국화가, 서양화가 등의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이중섭의 작품으로는 '서귀포의 추억', '물고기', '물고기와 노는 두 어린이', '도원' 등이 있다.


나는 여기에 내가 다녀온 이중섭 미술관과 그의 제주 생활 당시의 집, 그리고 이중섭 거리를 소개하며, 그의 생애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J 블로그의 요세미티님 포스팅을 ~~,


화가 이중섭과 은지화(銀紙畵)-1 - J블로그






1951년 원산을 떠나 서귀포로 피난을 간 이중섭과 그의 가족은 사진 속 맨 끝쪽 나무로 된 부엌문이 열린 방에서 살았다.






화가인 그가 생애 딱 한 편의 시를 썼다. 그리고 작은 방 벽면에  그 시(詩)를 적어 붙어 놓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둘, 네 식구 누우면 몸 돌릴 틈조차 없는 손바닥만한 방에서도 '소'를 생각했다. 


소의 말  - 이중섭 - 
높고 뚜렷하고 
참된 숨결 
나려 나려 이제 여기에 
고웁게 나려 
두북두북 쌓이고 
철철 넘치소서 
삶은 외롭고 
서글프고 그리운 것 
아름답도다 여기에 
맑게 두 눈 열고 
가슴 환히 
헤치다 

그가 일본에서 유학할 때는 보들레르, 릴케, 발레리, 베를렌느등의 시를 애송했다고....,

방의 크기가 full size 매트리스보다도 작은 듯하다. (Full Size 는 가로가 135cm)




미술관으로 가는 길 



미술관 앞의 연리지





















이중섭 미술관에 그의 그림을 기증한 문화인들.



이중섭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 









<가족> 8.5cm X 15cm. 은지에 새김.



<복숭아 밭에서 노는 가족> 9 X 15cm, 은지에 새김. 




1948년 '미술창작가협회'전에 5점의 소묘와 <망월>, <소와 소녀>, <여인>등을 출품했다. 이 때 <망월>로 특별상인 태양상을 수상했고, 부상으로 팔레트를 수여받았다. 

이중섭이 일본에서 그림을 그릴 때 이 팔레트를 사용하다가 당시 연인이었던 

야마코토 마사꼬(한국명 ; 이남덕)에게 맡기고 귀국했다. 

마사꼬에게 건네 준 이 팔레트는 곧 이중섭의 프로포즈의 징표와 같은 것이었다고,




























<파란게와 어린이>









<황소>









그가 11개월 동안 살았던 초가의 옆으로 난 이중섭 거리 



















주소 ; [6359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청년기의 자존심은 혈기와 아름다움에 있지만, 

노년기의 자존심은 분별력에 있다. 

                                     - 데모크리토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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